덥다 더워... 짧은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다음 주 까지 무더우며 주말쯤에는 태풍 영향으로 습도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옥상의 다육이는 28도 이상의 기온에서 품종에 따라 무르는 종이 있어 투시율 70% 정도의 차광망을 6월 하순에 씌어주었다 그러나 7월 중순부터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웃돌아 투시율 50% 차광망으로 교체해서 씌웠다. 요즘처럼 옥상의 열기가 집안으로 유입되는 혹서기에는 하루 종일 에어컨을 켤 수도 없고 주간에는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며 더위와 전쟁을 치르는 하루하루가 고통이자 고역이다 어제 최고 기온이 35도 집안 거실의 온도가 33도 까지 올라갔다 햇빛을 차단해서 조금이라도 기온을 낮추려고 커텐도 쳐보지만 옥상에서 내려오는 열기는 거의 찜질방 수준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