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5

예덕나무꽃

예덕나무 분 류 :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대극과학 명 : Mallotus japonicus (Thunb.) Muell. Arg. 키는 10m에 달하며 어린 가지에는 별 모양의 털이 덮여 있고, 붉은색을 띤다. 잎은 길이가 10~20㎝인 둥근 난형으로 어긋나는데 윗면에는 빨간색 선모가, 뒷면에는 노란 갈색의 선점이 있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3개로 약간 갈라지며 잎자루는 매우 길다. 줄기 끝에는 원추상의 선모가 밀생한 꽃대가 올라오고, 붉은빛이 도는 백색의 꽃은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피는 이가화이다. 수꽃은 모여 달리며, 한 꽃 안에 수술은 매우 많으나, 암꽃은 상대적으로 적어 각 포(苞)에 1개씩 달린다. 암술의 씨방은 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름이 7㎜ 정도인 열매는..

몸으로 지어야지 / 법상스님

몸으로 지어야지 / 법상스님 몸을 편안하게 놀리기를 좋아해서는복을 지을 수도 없고정진도 요원한 일이 되고 맙니다. 복은 짓고 싶은데 몸은 편하게 놀리고 싶다면,정진하고 싶은데 몸뚱이는 움직이기 싫다면,그건 복 짓는 사람도 아니고,정진하는 사람이라 할 수도 없어요. 이 몸뚱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움직이고 하면서 복을 지어야지,그냥 돈 몇 푼 던져 놓고복 지었네 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일을 할 때에도 몸뚱이를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고,몸을 가지고 부지런히 주변 청소도 하고,남들 도와주기도 하고 어쨌든 온 몸으로 실천함으로써이 몸뚱이 집착심을 닦을 수 있어야 합니다. 복을 짓지 않으면 공부가 제대로 서기 어렵습니다.적극적으로 복을 지어야 공부가 서기 시작하지복도 짓지 않고 공부 잘 되기만 바라서는안 된다는 말..

향기로운 글 2025.07.04

폭염의 나날 / 박숙경

폭염의 나날 / 박숙경 합동 조사 결과는 늘 사실을 재확인하는 정도두루뭉술, 새로울 것도 없는 뉴스를 생산한다 벗나무 가지의 매미 같거나다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척이나 하거나 사람이어서 미안할 때가 많다 서로가 납득할 수 없는이전과 이후'묻지마'를 단 사건들이 줄지어 태어난다 그럴 때마다 탄생하는 수많은 미봉책들긴 장마와 유례없는 폭염을 주범으로 지목할 뿐 떨어지는 땀방울 위에떠다녀볼까, 함께 미쳐 갈까죽으라는 법만큼이나 뜨거웠던 날들달력의 입추라는 작은 글자에 잠시 기댄다 태풍도 가끔은 북쪽에서 온 바람에 막힌다 젖어 퉁퉁 분 마음을 난간에 걸쳐 말려야겠다

좋은 글 2025.07.04

“점점 더워지는데”… ‘이 음료’ 벌컥벌컥 마셨다간 뇌 손상 위험, 주의

“점점 더워지는데”… ‘이 음료’ 벌컥벌컥 마셨다간 뇌 손상 위험, 주의 임민영 기자 , 홍주영 인턴기자 입력 2025.06.24 14:05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과 대구 등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었고, 다른 지역도 최고 기온이 25도를 웃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길거리에서는 스무디나 탄산음료 등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는 많이 마시면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폭염 속 탈수 증상은 탈진과 열사병, 뇌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단 음료·술·커피, 이뇨 작용 일으켜 탈수 촉진 당 함량이 높은 음료를 과다 섭취하면 배뇨가 촉진돼 체내 수분 함량이 떨어질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는 “당 함량이 높은 음료를..

건강정보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