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때 / 김재진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때 / 김재진 상대방에 대한 비난과 불편함,자신에 대한 우울과 불안은마음의 온도를 낮아지게 한다. 이에 대한 원인은 다양하지만결과적으로는 사랑과인정욕구 때문이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마음 온도 마저 내려간다면아마도 결빙될 것이다. 상대가 나의 뜻대로변화하기를 바라기 전에스스로 먼저 사랑과인정으로 다가간다면 칼날처럼 매서운 겨울도따뜻한 봄날이 될 것이고마음밭엔 꽃이 한창일 것이다.따스한 햇살처럼.. 좋은 글 2025.02.15
수면제 자주 복용하는데, ‘치매’ 위험 높아질까? 수면제 자주 복용하는데, ‘치매’ 위험 높아질까?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 회장) 입력 2025.02.10 06:05불면증은 현대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문제다. 이로 인해 수면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동시에 수면제 복용으로 치매 위험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특히 장기간 수면제 사용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정말 수면제 사용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까? 인과관계 확인을 위해 최근 수면제 사용과 치매 발생 간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지만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일부 연구에서는 수면제가 치매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하지만, 또다른 연구들은 명확한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상반된 결과를 .. 건강정보 2025.02.15
흑장미 흑장미 분 류 : Echeyeria학 명 : Echeyeria agavoides Maria이 명 : 블러드 마리아 흑장미는 교배종이 많아 종류가 다양한 다육이다잎 장의 끝이 뾰죽하고 검붉은 색을 띄우는 특징이 있다 색감이 아름다워 유혹에 빠져들게 하는 다육이다성장은 느리며, 번식은 자구로 한다 수분이 많으면 잎 장이 그린색으로 변하므로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병충해에 비교적 강한 다육이며,물은 여름철에는 2주에 1회,겨울철에는 월 1회 준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5.02.14
죄의식에 사로잡히지 말라 / 법상스님 죄의식에 사로잡히지 말라 죄의식에서 놓여나라.죄란 사실 실체적인 죄가 아니라다만 실수였을 뿐이다. 아니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석한다면그 또한 배움의 일환이었을 뿐이다. 선행을 통한 배움 뿐 아니라악행을 통한 배움도본질에서 본다면,똑같이 필요한 삶의 가르침이다. 우리는 선행을 통해서뿐 아니라악행을 통해서도 배워야 한다.선행 뿐 아니라 악행도 경험해야 하는 것이다. 선악을 둘로 나누어 놓고,그 가운데 선행만을 좋은 것이라고 판단하고,악행은 나쁜 것이라 규정지은 뒤죄의식을 뒤집어 쓸 필요는 없다. 잘못과 실수를 인정은 하되,죄의식에 사로잡히지는 말라. 죄의식의 부담에서 자유로워져라.죄의식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과 절망은오히려 죄에 대한 의식을 더욱 강화해동일한 죄를 끌어들이는 힘으로 작용할 뿐이다. 우리는 삶.. 향기로운 글 2025.02.14
참나무 / 이정록 참나무 / 이정록 네 이름이 참나무인 것은 미루나무처럼 곧거나 목련처럼 소담스럽기 때문이 아니다 툭툭 터진 껍질 가득 앞발 날카로운 집게벌레와 독침 벌름거리는 왕퉁이를 다스리기 때문도 아니다 수많은 나무 중 네가 참씨인 것은 단단한 성깔 아꼈다가 사람과 세상을 이어주는 손잡이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괭이나 도끼자루 맷돌 손잡이 해마다 터지는 새암배미 참말뚝까지 땀 흘려 일하는 나무이기 때문이다 댕강댕강 잘려 버섯까지 키우는 그대, 아직도 옆구리 퍼렇게 매질 사납지만 조그만 이마를 향해 온몸으로 사랑해줄 상수리 단단하다 좋은 글 2025.02.14
깊은 잠 푹 못 자는 사람들, 치매 위험 커… ‘이렇게’ 극복해야 깊은 잠 푹 못 자는 사람들, 치매 위험 커… ‘이렇게’ 극복해야 김서희 기자 입력 2025.01.31 23:00렘수면에 들어가기까지 오래 걸리고 깊이 자지 못하는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수면의 20~25%를 차지하는 렘수면은 꿈을 꾸면서 비교적 복잡한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 단계다. 먼 친척 집에 가는 방법이나 처음 배운 체스를 두는 방법 등 복잡한 정보를 통합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렘수면 시간이 적으면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불안·우울감 등을 겪을 수 있다. 렘수면 때는 근육이 무력해지고, 호흡·맥박이 불규칙하고,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정신건강·행동과학과 유에 렝 교수,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평균 70세 성인 128명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2025.02.14
올리비아 올리비아 분 류 : 그랍토베리아학 명 : Graptoveria Olivia유통명 : 올리비아 그린색 잎장의 표면이 매끈하고 잎의 뒷면으로살짝 붉은 반점을 만드는 올리비아 다육이다. 부모가 미상인 올리비아는Renee O`Conne(르네오코넬)에 의해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국내 판매처에서도 에케베리아로 유통되고 있어그랍토베리아가 아닌 에케베리아로 잘 못 알려져서 알고들 있습니다 소형다육으로 군락을 이룬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5.02.13
구나, 겠지, 감사 생활 수행 / 법상스님 구나, 겠지, 감사 생활 수행 / 법상스님 괴로움, 슬픔, 외로움 등의 경계들조차 본래부터 그 자체가 '고(苦)'인 것은 아닙니다.다만 그 경계로 인해 나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내게 다가오는 어떤 경계도 잘만 돌리면 훌륭한 수행의 재료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순간 순간 다가오는 삶의 경계를 잘 닦아 나가는 일은 너무나도 소중합니다.오늘은 순간 순간 올라오는 마음을 닦을 수 있는 '마음 닦기' 수행을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그 어떤 경계를 만나더라도 우선 '~구나' 하고 바라보는 관(觀) 수행이 첫째입니다.이는 '마음 알기'의 깨어 있는 수행입니다.둘째로 '~겠지' 하고 올바로 사유하는 명상 수행입니다.셋째로 '~감사' 하고 크게 긍정하는 긍정 명상입니다.이는 '마음 나누기' '마음 .. 향기로운 글 2025.02.13
몹시도 추운 날 / 조서연 몹시도 추운 날 / 조서연 그대 보낸 날날은 추운데 그 자리에한참을 비석처럼 서 있었다지나가는 바람이 옷깃을세워주며 그만 가야지등을 떠밀어 한데서 있었다는 걸 그제야 알았다또다시 혼자 차갑게 언현관문을 여는 게 그런 날은귀찮고 몹시도 짜증스러웠다사는 것은 늘떠나보내는 것이기에냉정하게 독해져야만 하는 것인데가끔은 너무 추워 죽을 것만 같다그런 날은 하릴없이긴 속눈썹을 한 올씩 뜯어촛불에 태운다그럼 눈물이 촛농처럼 흘러붉은 강물에 닿는다 좋은 글 2025.02.13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받을 때 나타나는 ‘몸 신호’ 5가지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받을 때 나타나는 ‘몸 신호’ 5가지 김예경 기자 입력 2025.02.02 06:03일상이 바쁠 때는 자신이 스트레스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건강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나도 모르게 가렵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방귀를 자주 뀌는 등 몸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잠깐 쉬면서 자신을 돌봐야 한다. 몸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 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가려움=스트레스는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섬유를 활성화해 가려움을 유발한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면서 부신에 영향을 미쳐 피부를 가렵게 한다. 스트레스가 과도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 가려움증을 겪을 확률이 2배 더 높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다.▷기억력·집중력 저.. 건강정보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