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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 법상스님

경계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사람을 보고 좋은 사람, 미운 사람하고 분별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세상 누구라도 그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고, 미운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내가 밉다고 그 사람이 미운사람 하고 고정된 것이 아니며,내가 좋다고 그 사람이 좋은사람 하고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다 내가 만들어 놓은 분별일 뿐입니다. 그렇게 스스로 만들어 놓고는좋은 사람 보면 애착을 하여 헤어짐을 괴로워하고,미운 사람 보면 괴로워하여 만남을 괴로워하고,그렇게 제가 만들어 놓은 틀에 제가 걸려 괴로워합니다.기막힌 중생놀음이라는 것이 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5.02.23

혹독한 추위 / 정찬열

혹독한 추위 / 정찬열 외롭게 흔들어대며앙상한 가지의 처량함이근래에 보기 드문 폭설에탁류의 세월은 옛날로 돌려져잠시 하얀 절기로 지평 되었다시대를 주름잡는밀레니얼 세대들 이어!그들은 화폭에 담긴한 폭에 추위를 알고 있을까?​지구가 달구어져봄이 오는 길섶 애달프다온난화의 근간이 신축년에 들어와반백 년 만에 찾아든 혹한의 추위입춘이 지난 후에세계적인 온난화에 떠밀린 눈보라북극을 상상하는 전국에 한낮 기온한순간 한파는 추억으로 돌려졌다.

좋은 글 2025.02.23

美 하버드 연구팀, “대장암 막으려면 꼭 먹으라”고 꼽은 음식은?

美 하버드 연구팀, “대장암 막으려면 꼭 먹으라”고 꼽은 음식은? 김서희 기자 입력 2025.02.16 05:00요거트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특정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장암은 국내에서 갑상선암(12%)에 이어 두 번째로 발병률(11.8%)이 높다. 국제 학술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0대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 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가운데 1위다. 게다가 국내 젊은 대장암 환자는 연평균 4.2%씩 증가하고 있다.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1976년 시작된 ‘간호사 건강 연구’와 1986년 시작된 ‘보건 전문가 추적 연구’의 데이터를 사용해 3000건 이상의 대장암 사례와 1..

건강정보 20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