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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스트로

아메스트로  분 류 : 에케베리아 아가보이데스학 명 : Amestro 검붉은 발톱에 강한 붉은색 로제트가25cm정도 까지 자라는 대형종이다.잎장은 넓고 짧으며 두께가 두텁다.아직 ICN에 등재되지 않은 다육이다. 물을 좋아하며, 봄~가을까지는 2주에 1회겨울철에는 월 1회 급수한다. 햇볕이 잘들고 통풍이 잘되느느 곳에서 관리하면병충해 피해를 입지 않는 강한 다육이다. 붉은색 긴 꽃대에서 종모양의 적황색 꽃을 피운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5.02.19

한 발자국 떨어져 보라 / 법상스님

한 발자국 떨어져 보라  그것을 지켜보는 자는 누구입니까?지켜보는 자가 우리의 본질입니다. 나라는 존재는그 생각하는 자가 아니라생각을 지켜보는 자인 것입니다. 끊임없이 올라오는 생각을 지켜보는 자,주시하는 자,온갖 문제를 만들어 낼 때 그 문제를 지켜보는 자,화가 올라올 때 그 화를 지켜보는 자,그렇게 주시하는 자가 되었을 때바로 본연의 참 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녹여 주는가?그것이 바로 부처님이다 이 말입니다.말을 하자면 그렇다는 거니까 이 말에도 걸려서는 안 되겠죠.그런데 부처님이 누구냐?지켜보는 자가 바로 부처님이다 이 말입니다. 지켜보는 것이 바로 나의 본체이고 당체입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5.02.19

이 추운 날에 / 정란희

이 추운 날에 / 정란희​정처 없이 걷고만 있다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걷고 있다전화벨 소리에 가슴속 담이 무너져 내린다가지 않으련다. 이 끊을 수 없는 윤회의 길을또다시 발을 들여놓을 수 없도록벽돌을 주워서 담을 쌓아 올린다​살가죽 에이는 이 추운 날에도그대 목소리에 봄날이 찾아왔다수십 년간 기다려왔던 그 사람이었다그러나 이미 너무도 늦어있었다흩어진 담을 또다시 쌓아 올렸다난 이미 연꽃 세상에 발을 들여다 놓았으니억겁의 사랑을 끊으리라​억 급을 기다린 그대누수가 큰 바위에 구멍이 내고바늘방석 위를 걷는 고통을 견디며이생까지 천년을 기다렸다오​당신을 보는 순간 가슴이 아팠소첫눈에 알아봤으니까저 멀리서 다가가지도 못한 채오늘도 먼발치에서 눈물만 흘리네​그대의 모습만 봐도 행복했지만이생도 다가갈 수 없는 그대..

좋은 글 2025.02.19

혈압약, 종류별 특징과 장·단점 알고 드세요

혈압약, 종류별 특징과 장·단점 알고 드세요 엄준철 약사 입력 2025.02.14 08:52혈압이 수축기 140mmHg, 이완기 90mmHg을 넘으면 혈압약 처방이 나온다. 혈압약은 사람마다 처방하는 약이 다르고, 종류와 강도도 천차만별이다. 본인이 먹고 있는 혈압약이 어떤 강도의 약이며, 종류는 무엇이고 또 그 특징과 부작용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먼저 혈압약의 강도부터 살펴보자. 요즘 처방하는 혈압약은 크게 A·B·C·D 네 가지로 분류한다. 이 중 한 가지만 처방하거나, 두 가지, 세 가지, 네 가지를 처방할 수도 있다. 혈압이 약간 높은 사람들은 한 가지만 처방하고, 한 가지 약으로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두 가지, 세 가지로 약이 늘어난다. 따라서 약의 개수가 많으면 ‘약을..

건강정보 2025.02.19

삶의 신비와 마주하다 / 법상스님

삶의 신비와 마주하다 지금 이 순간 잠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세요.난생 처음 하늘을 바라보는 것처럼 낯설고 새로운 시선으로,마음속에서 그 어떤 것으로도 거르지 않은 채로 투명하게 바라보십시오. 어떤 하늘이 보이십니까? 하늘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연주되는 소리가 들려올지도 모릅니다.맑고 투명한 하늘이 당신을 압도시킬지도 모르며,그 안에서 깊은 평화와 고요를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5.02.18

거시기 / 이대흠

거시기 / 이대흠  ​고희의 언덕을 오르며 아버지는 거시기라는 말을 자꾸 내뱉는다 아버지에게는 아내도 아들도 거시기가 되고 염소도 경운기도 거시기가 된다  거기에 익숙해진 우리는 아야거식아 소리에 예예 대답을 한다 어떤 사람은 나의 이름이 거시기가 된 것이 우스워 웃기도 하고 형제들 여럿 있을 때 이구동성 대답하면 도대체 누가 거시기냐고 묻기도 한다  이 거시기는 지독한 것이어서 소 밥 주고 오라는 얘기가 아버지 입을 거치면 거식아거시기거시기좀주고오그라이가 된다 아버지에게는 개똥과 하눌님이 거시기이고 모든 행위까지 거시기이다  거시기가 이 세상의 처음이고 끝인 아버지는 아무리 어려운 일도 거시기하면 되재 그런다 마을의 골목길 포장 문제에서부터 남북문제에 이르기까지

좋은 글 2025.02.18

기름 범벅 요즘 호떡, 사실 기름보다 더 문제인 건…

기름 범벅 요즘 호떡, 사실 기름보다 더 문제인 건… 이용재 음식평론가 입력 2025.02.07 07:15아무래도 겨울인지라 붕어빵과 호떡이 부쩍 맛있다. 둘 가운데 어느 쪽을 더 좋아하느냐고? 참으로 어려운 질문이다. 짜장과 짬뽕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가운데, 정말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해야 한다면 붕어빵의 손을 들어주겠다. 붕어빵을 더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요즘 호떡의 기름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탄력 있는 반죽을 베어 물면 배어 나오는 계피향의 녹은 설탕(꿀)을 생각하면 사실 호떡이 더 좋다. 하지만 요즘의 호떡은 기름에서 헤엄을 치다 나온듯 지나치게 느끼하다. 그렇다, 헤엄을 치다 나왔다고 했다. 재미있는 건 기름을 아예 혹은 거의 쓰지 않고 굽거나 정반대로 기름에 아예 푹 담가..

건강정보 2025.02.18

팥배나무 열매

팥배나무  분 류  : 장미과학 명  : Sorbus alnifolia,영 명  : alder-leafed whitebeam, Korean whitebeam, Korean mountain ash분포지  : 한국 , 일본 , 중국 장미과 (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물앵두 , 산매자 , 감당 ,감이 , 당이 , 두이 , 여인홍 , 벌배 , 운향 , 황산유 , 물방치 , 묘유 , 두수 ,목세낭 , 수유화추 , 대엽자유라고도 한다 . 키는  10~15m 에 이르며 어린가지에는 조그만 피목 (被目 )이 있다 .꽃은  5 월경 가지 끝에서 산방 (繖房 )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피는데 ,꽃잎 , 꽃받침 잎은 모두  5 장이다 . 주황색의 열매는 가을에 동그랗게 익는다 .열매를 팥배라고 하여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