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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높은 사람이 먹으면 좋은 음식 4

'혈압' 높은 사람이 먹으면 좋은 음식 4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5.20 11:24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심혈관을 손상시키는 '침묵의 살인자'다.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데, 이때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 있다. ▷토마토=토마토가 붉은색을 띠게 하는 리코펜 성분과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항산화 물질은 혈압을 낮춰준다. 특히 리코펜은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통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루틴도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토마토에 함유된 칼륨 역시 나트륨을 배출하므로 짜게 먹는 식습관이 유발하는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시금치=시금치에는 녹색을 띠게 하는 엽록소,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시금치의 엽록소는 염증을 없애고, 혈중 독소를 해독해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 나..

건강정보 2022.05.20

까라솔

까라솔 / 일월금 학 명 : Aeonium decorum/Aeonium haworthii f. variegata Aeonium tortusum f.varigata/Aeonium 'kiwi'​ (아직 명확하지 않아 학명이 여러개) 유 통 명 : 까라솔,일월금 원 산 지 : 모로코 개화(꽃색) : 초여름(별모양 흰색) 생육온도 : 적정 온도15~25℃. 월동(10℃이상) 번식은 줄기삽목(적심), 자구번식, 종자번식으로 한다. 잎꽂이의 확률은 거의 희박하다. 동형다육이며, 햇빛을 좋아 하지만 화상을 입기도 한다. 햇빛이 부족하면 웃자라거나, 잎이 녹색으로 변한다.​ 잎끼리 부딪히면 검은색 상처가 난다. 물은 하절기에는 2주에 1회, 동절기에는 월 1회 준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5.19

찔레꽃

찔레나무 분 류 : 장미과 장미속 학 명 : Rosa multiflora Thunb. 한의학에서는 찔레를 석산호(石珊湖)라 부르고 그 열매를 영실(營實), 또는 색미자(嗇薇子)라 하여 약으로 귀하게 쓴다. 민간에서 약재로 더욱 귀하게 여기는데 꽃, 열매, 뿌리, 새순, 뿌리에 기생하는 버섯 등을 약으로 쓴다. 열매는 둥글고 많으며 가을에 붉게 익는다. 열매와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설사를 시키는 작용, 이뇨작용, 해독작용, 소염작용, 이담작용이 있으므로 변비, 콩팥부기, 소변장애, 황달 등에 쓴다. 돌림간염에도 쓴다. 급성간염 : 신선한 뿌리 20~30g을 돼지 살코기 80g과 같이 끓인 다음 술 120~160㎖를 넣고 1시간 정도 또 끓여 점심이나 저녁에 하루 한 번 먹는다. 여자들의 생리통·생리불순·변..

마음의 문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 성전스님

마음의 문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누워 있는 방으로 풀벌레 울음소리 새 울음소리 물처럼 흘러들어와 잠을 깨웁니다. 가만히 일어나 그 소리들의 합창에 귀를 기울이니 문득 그리움 가슴입니다. 먼 기억 속에 고향집 떠오르고 그 고향집 지나던 눈발과 바람소리와 그 곳 하늘에 떠있던 별과 달이 그립습니다. 바람만 불면 덜컹이던 유리문 소리와 아버지의 헛기침 소리가 가슴에 일렁이며 다가옵니다. 나는 시간을 지나쳐왔는데 시간은 여태 내 곁을 떠나지 않고 그 때 그 소리들을 들려줍니다. 시간이 문득 고맙습니다. 삶이란 그런순간 얼마나 살만한 것이던지 삶은 기억하나 만으로도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것을 실감합니다. 삶이 좀 가난해도 가난해서 악다구니 같은 비명소리를 듣는다 해도 어느 한 순간 잃어버린 기억 속에 풍경소리를 들을..

향기로운 글 2022.05.19

고귀한 자연 / 벤 존슨

고귀한 자연 -벤 존슨 - 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은 나무가 크게만 자라는 것과 다르다. 참나무가 삼백년 동안이나 오래 서 있다가 결국 잎도 피우지 못하고 통나무로 쓰러지느니 하루만 피었다 지는 오월의 백합이 훨씬 더 아름답다. 비록 밤새 시들어 죽는다 해도 그것은 빛의 화초요 꽃이었으니. 작으면 작은 대로의 아름다움을 보면 조금씩이라도 인생은 완벽해지지 않을까.

좋은 글 2022.05.19

대장 끝에서 항문까지… 직장암 80% '이것' 때문

대장 끝에서 항문까지… 직장암 80% '이것' 때문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5.19 05:00 큰창자라는 의미의 대장(大腸)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나뉜다. 모양은 물음표를 연상하면 되는데, 물음표의 둥근 부위가 결장, 아래쪽 직선 부위가 직장이다. 직장은 대장의 제일 끝부분부터 항문까지의 부분으로 길이는 약 15㎝다. 변을 저장하고 배변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직장은 주먹 하나 크기의 좁은 골반 중앙에 위치한다. 전방으로는 전립선이나 질 등 생식기와 인접해 있고, 측면으로는 골반혈관과 신경이, 후방으로 천골이 위치해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지훈 교수는 “직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직장암의 경우 인접한 다른 장..

건강정보 2022.05.19

붓꽃의 일생처럼 / 淸草배창호

붓꽃의 일생처럼 / 淸草배창호 유월이면 딱히 종잡을 수 없는 쉬엄쉬엄 푸른 비에 씻긴 수런거림이 속살대는 산기슭에서 들녘 물가에서도 짜르르 빚은 범부채 잎새가 참 곱다 이름마저 정겨운 각시붓꽃에서 꽃창포까지 토속을 한껏 드러낸 꽃대마다 보고만 있어도 동공이 파르르 유월의 녹의綠衣가 피운 시절 인연의 짧은 생을 넘치도록 달구었다 호시절 한때 홀로 흔적을 두지 않는 네, 어찌 곁 주기가 그토록 힘들었는지 척박한 토양만 있는 것이 아닌데도 이슬 머금은 귀티가 빛살처럼 두드러지면 속 뜰에 이미 되돌아갈 수 없는 결구結句가 되었더라

백당나무꽃

백당나무 분 류 :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 학 명 : Viburnum sargentii 과 속 명 : 접시꽃나무 분 포 : 한국, 일본, 사할린섬, 중국, 헤이룽강, 우수리강 형 태 : 낙엽관목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나무껍질은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코르크층이 발달한다. 새가지에 잔털이 나며 겨울눈은 달걀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4∼12cm이다. 끝이 3개로 갈라져서 양쪽의 것은 밖으로 벌어지지만 위쪽에 달린 잎은 갈라지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나고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 주변에 중성화(中性花)가 달리고 정..

인연법에 따라 복을 닦아라 / 일타스님

인연법에 따라 복을 닦아라 인연을 가꾸어야 한다. 지금 우리들에게 주어진 여러가지 환경, 곧 연(緣)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을지라도, 우리의 마음가짐과 자세, 곧 굳건한 인(因)으로 열심히 노력하면(業) 또 다시 좋은 결실(果)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좋은 현실 속에서도 교만하지 않고 나쁜 현실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이야 말로 인연법을 따르는 참다운 불자이다. 누구든지 세상을 살다 보면 좋은 바람을 만날 때도 있고 나쁜 바람을 만날 때도 있다. 기쁨의 바람에 감싸일 때도 있고 슬픔의 바람이 불어닥칠 때도 있다. 하지만 어떠한 바람이 휘몰아쳐 올지라도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모든 것을 인연에 맡길 뿐, 바람따라 흔들려서는 안 된다. 괴로움과 즐거움, 얻고 잃는 모든 것을 인연으로 받아들..

향기로운 글 2022.05.18

이름 없는 것들에게 / 주용일

이름 없는 것들에게 - 주 용 일 - ​ 세상에는 불리고 싶어 날치처럼 뛰어오르는 이름이 있는가 하면 은자처럼 풀숲에 제 이름 묻고 사는 것들도 있다 산에서 길 잃어 계곡을 헤매다 풀꽃이라면 자신만만하던 내게 난생처음인 풀꽃이 나타났다 이파리며 꽃잎 암술 수술의 생김새까지 꼼꼼 살폈다가 집에 돌아와 그림을 그려놓고 식물도감을 뒤져도 그 놈이 없다 산 속에만 있고 책 속에는 없는 어쩌면 미기록종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름을 붙여줄까 하다가 아니, 그 풀꽃은 그냥 이름을 얻지 말았으면 싶었다 우리 산하에 이름이 없거나 세상을 외면하고 사는 이름 없는 풀꽃이 몇 포기 쯤 있어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 이름이란 존재를 붙들어 매는 올가미이기도 하며 또 세상에 알려져 생사여탈권이 되기도 하거니 뛰어오르거나 불..

좋은 글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