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 즈음에... 내일이 어버이 날이라고 오늘 딸내미네 가족과 화성 봉담 쪽에 있는 오리전문 식당에서 식사하고 화성 정남면에 있는 유명한 베리커리 점에 방문해서 주변 경관을 구경하고 커피도 마시자고 사위와 딸내미가 초대했다. 집사람은 딸내미에게 준다고 어제와 오늘 아침까지 여러 가지 반찬을 준비해서 딸내미네 아파트로 갔다. 볼 때마다 무럭무럭 자라는 손주들이 뛰어나와 반기고 다리골절로 기브스하고 있는 사위는 목발 없이 걸어 나와 인사한다. 딸내미 차량을 따라서 호매실IC 진입 후 봉담 쪽 들녘 가운데에 자리 잡은 오리전문 식당으로 갔다. 식당 주변은 모두 밭이고 식당만 들 가운데 있는데 예약하지 않으면 식사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오리전문 식당에서 나오는 반찬과 고기가 다른 식당과 다르지 않고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