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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내 마음 같지 않다.

세상은 내 마음 같지 않다. 지난 4월이 거의 끝나가는 말일쯤... 집사람이 운전하며 집으로 오는 길... 터널을 나오면서 2차선에서 3차선으로 차선을 바꾸는 순간 4차선에서 3차선으로 진입하던 차량과 접촉하였다. 집사람한테 전화가 왔다. “여기 시청사거리 부근 OO빌딩 앞인데 접촉 사고가 났어요 긴장해서 보험사에 신고도 못했으니 신고해줘요”라고 말하고 전화를 꺼버렸다. 상대 차량과 언쟁이라도 있는 건지 다치지는 않았는지 궁금해서 전화를 다시하려다가 신고부터하고 사고 현장에 가려고 서둘렀다. 보험사에 신고 후 택시가 자주 오가는 두 브럭 떨어진 장소까지 뛰어가니 다행히 신호 대기 중이라 빈 택시가 있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집사람 차량은 2차선에서 견인차량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해놓았으며, 상대방 차량..

삶의 이야기 2022.05.06

천금장

- 촬영지 : 엘다육 - 천금장 분 류 : Crassulaceae Adromischus 학 명 : Adromischus cooperi 돌나물과 다육이며, 로제트 길이가 7~8cm 까지 자란다 꽃대는 35cm 까지 자라며 핑크색 꽃이 핀다 초록색의 둥근 잎은 만두를 빚어 놓은 듯한 모습이다 번식은 잎꽂이와 분죽(줄기 삽목)으로 한다 병해충에 강한 다육이며, 물은 하절기에 2~3주에 1회 동절기에는 월 1회 준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5.06

고요해지면 환히 드러난다. / 법상스님

고요해지면 환히 드러난다. 우리 마음은 한 시도 고요하고 잔잔하지 못하고, 번뇌 망상으로 물들어 있다. 늘 파도치는 물결처럼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린다. 물결이 출렁일 때는 모든 것이 일렁이고 왜곡되어 보이듯이, 마음이 고요하지 못할 때 우리는 세상을 왜곡하여 보게 된다. 고요히 맑고도 텅 빈 시선으로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된다. 왜곡되게 보면 왜곡된 견해가 생기고 그 왜곡된 견해에서 왜곡된 판단과 오해와 다툼이 생기며 거기에서 모든 괴로움이 시작된다. 그러나 마음이 고요하고 적정할 때, 마음이 잔잔한 호수와 같이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선정에 머물 때, 그 때 비로소 물밑까지 훤히 볼 수 있는 참된 지혜가 생겨나고, 이 세상을 왜곡 없이 올바로 볼 수 있는 정견(正見)의 시야가 열린다..

향기로운 글 2022.05.06

철쭉꽃 / 박인걸

철쭉꽃 / 박인걸 올해도 눈부신 빛깔로 도시공원에 부활한 철쭉꽃 불빛처럼 토해내는 빛깔에서 문자 없는 사랑을 읽는다. 누구를 얼마나 사랑하기에 핏빛보다 더 진하게 피는가. 그리움이 가슴에 사무치면 설움에 겹도록 붉어지나 보다. 선홍빛 철쭉 흐드러질 때면 숨겨놓은 숙질(宿疾)은 덧나고 라일락 아무리 눈짓해도 나의 눈빛은 너에게로만 향한다. 바람은 신록에 갇혀 잠들고 햇빛은 꽃잎에 앉아 노는 꽃 향기 진동하는 날에는 모질게 마음 먹어도 흔들린다. - 2022.4.30. -

좋은 글 2022.05.06

간암도 면역항암제 등장… 치료 판도 바꿀까

간암도 면역항암제 등장… 치료 판도 바꿀까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5.06 07:30 로슈 '티쎈트릭' 병용요법, 1차 치료제로 보험 15년 만에 효과 좋은 약 등장… 기대감 커​ 최근 간암 환자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5월 1일자로 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이 1차 치료제(처음 쓸수 있는 약)로 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수술이 불가능했던 3기 이상 말기 간암 환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면역항암제가 등장했다.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은 표적항암제 '아바스틴'과 같이 써야 하는데, 간암 치료제 시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까? ◇15년 만에 등장한 '넥사바' 뛰어넘는 약 티쎈트릭의 1차 치료제 급여적용은 첫 번째 간암치료제가 등장한 이후 15년 만에 이를 뛰어넘는 약이 등장했다는데..

건강정보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