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하는 법 진실로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은 행복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자기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 보라. 많이 가지고 있는 자들이 여기저기에 얽매여 얼마나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가를... [우다나]에 실린 글입니다. 진실로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은 소유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소유하고 있지만 소유에 얽매이지는 않는 것입니다. 소유가 나를 행복하게 할 것 같지만 소유는 오히려 우리를 소유하려 듭니다. 소유물에 소유당한다는 말이지요. 많이 가질수록 우리의 마음은 더욱 얽매이고 괴로움을 당하게 됩니다. 소유하고 있지만 집착하지 않으려면 '내 것'이라는 생각을 비워야 합니다. 내 것이 없을 때 우리는 자유롭습니다. 줄 때 평온한 마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