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구 친구의 제2의 "자신"이라고 합니다. 성실하게 살아가던 사람도 친구를 잘못 만나면 나쁜 길로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를 사귈 때는 조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신을 목숨처럼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친구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얼마나 많은 친구가 있느냐 하는 양이 아니라 진정한 친구가 있느냐 하는 질이 중요한 것입니다. 부처님의 10대 제자 가운데 사리불존자와 목건련존자가 있었습니다. 두 분은 한 스승 밑에서 수행을 하던 친구였습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면 연락을 해 주기로 약속하고 살다가 어느날 부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함께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가까이 하면 유익한 친구와 멀리 해야 할 친구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