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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라 울 분 류 : Sedum 학 명 : Sedum 'Clavatum' 라울은 물은 아주 좋아 하지 않고 햇볕은 많이 볼수록 이쁘게 색감이 변하면서 자라는 식물이다. 물주기 가장 좋은 방법은 만져 보고 중간에 있는 잎 장을 만진 후 약간의 말랑함이 느껴질 때 물을 주고 하루나 이틀사이에 다시 한 번 만져 보면 물을 빨아 올린 것을 확실히 느끼실 수 있게 잎장이 통통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햇볕은 많이 볼수록 좋으니 가장 볕이 오래 들고 잘 드는 곳에 바람이 잘 통하면 더욱 좋다. 번식은 줄기를 잘라 삼목하는 방법과 분죽 또는 잎꽂이(확률이 낮음)도 된다. 횡형근이라 넓은 화분에 심는게 좋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9.03

베롱나무 흰꽃

베롱나무 흰꽃 학 명 : Lagerstroemia indica L. 원산지 : 중국, 대한민국이며, 키가 5m 정도 자란다. 수피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러우며,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꽃잎은 6장이다. 수술은 많으나 가장자리의 6개는 다른 것에 비해 길며, 암술은 1개이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배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800년 정도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베롱나무는 간지럼나무 또는 백일홍이라고 부른다. 개화 기간이 약 100일 유지한다고 해서 백일홍이라 부른다. 베롱나무는 토성을 가리지 않으나 비옥한 토양과 양지를 좋아하며 건조하고 자갈이 섞인 모래땅이 적지라고 합니다. 모래가 많이 섞인..

달맞이꽃, 이 한철에는 / 淸草배창호

달맞이꽃, 이 한철에는 / 淸草배창호 맹위를 떨치는 이 한철에는 한줄기 소나기가 금쪽같이 그리울 테지만 달맞이꽃, 그렁그렁한 안부도 사치라는 풀뿌리의 억척을 그대로 닮았을까 밤낮이 바뀐 줄도 모르고 홀로 품어 안고 삭혀야만 했을 애수哀愁에 젖은 네, 차마 안쓰럽기만 한데도 오직 말없이 사랑하는 까닭에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노랫말처럼 한낮엔 풀죽은 여린 네 모습이지만 네 생애 속에 뛰어든 백야白夜에는 애써 감출 수 없는 이 화색을 어쩌랴, 동동 한밤을 지새운 망부석처럼 희뿌연 사위가 그저 나 몰라라 소나기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신음하는 대궁의 속뜰이 동트는 것조차 서러워 새벽이슬 정인의 눈물 되어 구르는 것을.

모든 만남엔 우주의 메세지가 있다 / 법상스님

모든 만남엔 우주의 메세지가 있다 사람과의 만남도 일과의 만남도 소유물과의 만남도 깨달음과의 만남도 유형무형의 일체 모든 만남은 모두 때가 있는 법이다. 정확한 법계의 이치에 따라 꼭 만나야 할 바로 그 때가 있는 법. 아무리 만나고 싶어도 시절 인연이 무르익지 않으면 지천에 두고도 못 만날 수 있고, 아무리 만나기 싫다고 발버둥쳐도 시절을 만나면 기어코 만날 수밖에 없다. 모든 마주침은 모두 다 제 인연의 때가 있는 법이다. 그 인연의 흐름을 거스르려 아무리 애를 써도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우주적인 질서다. 만날 사람은 꼭 다시 만나게 된다. 다만 아직 인연이 성숙하지 않았을 뿐이다. 만나야 할 깨달음은 인연이 성숙하면 만나게 된다. 열심히 공부하고 분명 능력은 다 갖추고 있는데 아직 직..

향기로운 글 2022.09.03

9월의 기도 / 박화목

9월의 기도 - 박 화 목 - 가을 하늘은 크낙한 수정 함지박 가을 파란 햇살이 은혜처럼 쏟아지네 저 맑은 빗줄기 속에 하마 그리운 님의 형상을 찾을 때, 그러할 때 너도밤나무 숲 스쳐오는 바람소린 양 문득 들려오는 그윽한 음성 너는 나를 찾으라! 우연한 들판은 정녕 황금물결 훠어이 훠어이 새떼를 쫓는 초동의 목소리 차라리 한가로워 감사하는 마음 저마다 뿌듯하여 저녁놀 바라보면 어느 교회당의 저녁종소리 네 이웃을 사랑했느냐? 이제 소슬한 가을밤은 깊어 섬돌 아래 귀뚜라미 한밤내 울어예리 내일 새벽에는 찬서리 내리려는 듯 내 마음 터전에도 소리 없이 낙엽 질텐데 이 가을에는 이 가을에는 진실로 기도하게 하소서 가까이 있듯 멀리 멀리 있듯 가까이 있는 아픔의 형제를 위해 또 나를 위해....

좋은 글 2022.09.03

필요하면 지원하고 필요없다면 쿨하게

필요하면 지원하고 필요없다면 쿨하게 이철훈 2022-09-02 14:40:19 세상인심이 좋을 때는 한없이 좋다가도 조금 아쉽고 미흡하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순식간에 돌변하는 것이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 것같아 화가 난다.​ ​타국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득점왕에 오르고 온갖 찬사를 받든 손흥민 선수가 현지에서 언론과 일부 팬들에게 혹독한 비난과 조롱의 못 매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얼마 전에 내한한 소속팀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열렬한 환영과 극진한 대접을 받고 떠난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그라운드에서 일종의 집단따돌림을 당해 공 한 번 제대로 만져보지도 못하고 경기 내내 공격활동보다는 수비까지 책임지고 뛰어다니느라 제대로 골을 넣지 못해 엄청난 비난을 받고 의기소침한 것 같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도 자..

에세이 2022.09.03

암 수술 후… 저체중 VS 비만, 누가 오래 살까?

암 수술 후… 저체중 VS 비만, 누가 오래 살까?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9.02 01:00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종환·박정찬 교수, 순환기내과 이승화 교수 연구팀은 암수술 예후와 체중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2010년 3월부터 2019년 12월 사이 수술 받은 암 환자 8만 7567명을 추적 관찰했다. 수술 가능한 전체 고형암 환자를 모두 포함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 환자를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18.5 미만인 저체중(2787명, 3.2%) ▲18.5 이상 25 미만인 정상 체중(5만 3980명, 61.6%) ▲25 이상인 비만(3만 800명, 35.2%)으로 나눠, 수술 후 사망 위험을 비교했다. 수술 후 3년 내 사망한 환자는 전체 환자의 6...

건강정보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