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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상' 있던 사람, 코로나 후유증 더 길다

'이 증상' 있던 사람, 코로나 후유증 더 길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김주성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22.09.08 15:15 코로나19에 감염되기 전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던 사람들은 롱코비드를 경험할 확률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롱코비드는 코로나19를 앓은 뒤 피로감, 숨 가쁨, 기침,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이 일정기간 계속되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모집 당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5만4960명을 2020년 4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년간 추적 관찰하며 심리적 스트레스와 롱코비드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심리적 스트레스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외로움 등을 포함했고, 환자건강설문지(PHQ-4)와 외로움 척도(UCLA Loneliness Sc..

건강정보 2022.09.10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세상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세상 이철훈 2022-09-10 09:29:41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앞날과 운명이 바뀌게 된다. 불투명하고 암담한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이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과 아무리 노력해도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없다 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발생한다.​ ​어떤 생각과 선택을 하든 그것은 전적으로 당사자의 결정이지만 앞으로 발생하는 결과는 분명하게 성공과 실패로 나누워질 수밖에 없다. 지나보면 왜 그때는 그런 잘못된 결정을 한 것인지 두고두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왜 그런 부정적인 생각에 휘둘려 그런 어처구니없는 잘못을 한 것인지 그때는 왜 깨닫지 못했는지 자신을 원망하며 고통 받..

에세이 2022.09.10

출재가를 막론하고 모두가 가야할 길 / 법상스님

출재가를 막론하고 모두가 가야할 길 비록 처자 권속을 거느리고 세속에 살아가면서 재물을 얻기 위해 갖가지 사업에 힘쓰더라도 법을 얻을 수 있는 길은 항상 열려 있다. 삿되지 않고 바르게 집중하여 비추어보는 힘을 갖추기만 한다면 번잡한 세속에서도 삼매를 얻을 수 있나니 세속에 살면서도 집착을 놓아버릴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라야 하루 속히 열반의 고요함을 증득할 수 있다. [별역잡아함경(別譯雜阿含經)] 진리는 출가한 사람이거나, 오직 진리만을 찾아 집을 떠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처자 권속을 거느리고 세상 속에서 살아가더라도 법을 얻을 수 있는 길은 항상 열려 있다. 그 길은 출가한 사람에게도 세속의 사람에게도 다만 이 한 가지 수행의 길이니 바로 ‘집중하여 비추어 보는 힘’을 갖추는 것이다...

향기로운 글 2022.09.10

추석 / 정연복

추석 / 정연복 ​가을이 깊어 갈 무렵 해마다 추석은 돌아온다 ​ 가을이 깊어 가듯 우리의 삶도 깊어 가라고 ​ 마음 나날이 깊어지고 사랑 또한 묵묵히 깊어지라고 해마다 추석은 가만가만 속삭인다 한번 왔다 가는 하나같이 가엾은 것들 세상의 모든 생명 넉넉히 품어 안으라고 아낌없이 사랑하고 뭐든 용납하고 용서하라고 추석날 둥근 보름달은 조용조용 이야기한다.

좋은 글 202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