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136

도태랑

도태랑 / 치와와린제아나 분 류 : Echeveria cv. 학 명 : Chihuahua lindsayana 국내에서 치와와린제아나 란 이름으로 알려진 다육이다. 치와와엔시스와 린제아나 와의 교배종으로 알려져 있다. 옥빛 로제트가 12cm정도 자라지만 토양에 따라서는 22cm정도까지 자란다. 통풍과 햇볕이 좋은 곳에서 관리하면 잎 끝이 붉게 변하는 아름다운 로제트를 만든다. 꽃은 3~4월에 20cm길이로 꽃대를 올리고 종모양의 핑크색 꽃을 피운다. 잎꽂이와 자구 번식이 가능하며, 비교적 번식이 어려운 다육이다. --- 출 처 : daum ---

카테고리 없음 2022.09.30

평범한 일상에 비범한 깨우침과 자비가 있다. / 법상스님

평범한 일상에 비범한 깨우침과 자비가 있다. 진리가 삶에 등장하는 방식은 언제나 평범한 일상을 통해서다. 평범한 일상, 그 안에 비범한 깨우침과 자비가 있다. 삶이란 그 자체만으로 빛나는 순간이지만, 대충 훑어보면 그건 그저 평범할 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비우고 깊이 있게 관찰할 때, 삶의 표면 아래에 감추고 있던 비밀스런 진리가 가만가만 드러나게 된다. 모든 것은 깊이 바라볼 때 투명하게 빛난다. 무엇이든 생각을 내려놓고 오래도록 바라보는 연습을 해 보라. 삶의 그 어떤 부분도 아름답지 않은 것은 없다! 모든 순간, 모든 존재가 그 자체로 경이롭다. 제법실상, 모든 존재는 그것 자체만으로 참된 모습이다. - 법상스님 -

향기로운 글 2022.09.30

시월 / 나희덕

시월 / 나희덕 ​ 산에 와 생각합니다 바위가 山門을 여는 여기 언젠가 당신이 왔던 건 아닐까 하고, 머루 한 가지 꺾어 물 위로 무심히 흘려보내며 붉게 물드는 계곡을 바라보지 않았을까 하고, 잎을 깨치고 내려오는 저 햇살 당신 어깨에도 내렸으리라고, 산기슭에 걸터앉아 피웠을 담배연기 저 떠도는 구름이 되었으리라고, 새삼 골짜기에 싸여 생각하는 것은 내가 벗하여 살 이름 머루나 다래, 물든 잎사귀와 물, 山門을 열고 제 몸을 여는 바위, 도토리, 청설모, 쑥부쟁이뿐이어서 당신 이름뿐이어서 단풍 곁에 서 있다가 나도 따라 붉어져 물 위로 흘러내리면 나 여기 다녀간 줄 당신은 아실까 잎과 잎처럼 흐르다 만나질 수 있을까 이승이 아니라도 그럴 수는 있을까 ​

좋은 글 2022.09.30

아직도 그래야만 하는지

아직도 그래야만 하는지 이철훈 2022-09-30 09:22:56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해할 수 없는 일방적인 주장들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난무하고 있는 주요현안을 다루는 소식과 담을 쌓고 지내고 싶지만 핸드폰과 티브이를 켜면 온갖 곳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 그것조차 쉽지 않다.​ 어떻게든 자기진영을 적극적으로 두둔하기위해 이치에 맞지도 않는 궤변을 태연하게 늘어놓는 것은 그나마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느라 정말 애쓴다는 생각이나 들지만 중책을 맡은 책임자들이 상대진영을 대변하는 곳에 나와 공개적으로 자신의 진영과 특정인을 망가트리고 이번기회에 주도권을 잡아보려고 상대보다 더 심한 비난과 조롱을 서슴치 않는 것을 보면서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지 안타깝다.​ ​이런 비정상적인 주장에 실망하고 더 이상 ..

에세이 2022.09.30

커피가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

커피가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8.30 10:31 녹내장 환자 생활습관 녹내장은 평생에 걸쳐 꾸준한 치료를 통해 안압을 관리하며 녹내장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안압보다 높으면 시신경이 손상되며 시야가 점차 좁아져 방치할 경우 결국 실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이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약물 점안 등 적극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방식이나 습관이 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 과도한 카페인 자제 녹내장이 있다고 해서 커피를 끊을 필요는 없다.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 섭취량은 400mg으로, 하루 한두 잔의 커피는 안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카페인을 과다 ..

건강정보 2022.09.30

석 류

석 류 석류과에 속하며 학명은 Punica granatum이다. 석류는 이란 아프니스칸 히말리야가 원산지로 6~7월에 꽃이 피며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석류는 약 500년 전에 우리나라에 도입 된 것으로 추정된다. 열매와 나무는 약재로 이용한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며 비옥한 양지에서 잘 자란다. 꺾꽂이·휘묻이·포기나누기 등으로 번식시고, 줄기와 가지, 뿌리의 껍질은 촌충 구제약으로 사용되고 열매의 껍질은 만성 세균성설사, 혈변, 탈항, 회충에 의한 복통, 요충병 등에 효력이 있어 치료에 쓰인다. - 석류의 효능 - 피부미용 : 여성분들의 필수식품 석류는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석류를 꾸준하게 섭취해주..

행복 연습 / 법상스님

행복 연습 좀 가난하여 먹고 살 끼니 걱정으로 힘들더라도 마음은 스스로 만족하는 연습을 할 일입니다. 스스로 부자 마음을 연습하는 거지요. 이를 테면 하루 세끼 먹을 수 있으니 부자구나, 잠 잘 곳이라도 있으니 부자지, 아주 작은 것에서 만족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지요. 설사 누가 일 잘 되느냐고 물어도 '안 된다' '돈 없다' '죽겠다' 하지 말고 '잘~ 됩니다.' 하고 행복하게 웃어 주세요. 그렇게 자꾸 입으로라도 마음으로라도 '잘 되는' 연습을 해놓고, '부자'인 연습을 해놓으면 그 마음이 법계를 그대로 울려 정말로 부자 되고, 행복해지는 도리가 있습니다. 만족이 그대로 부자 마음이라니까요. 스스로 자족하면 부자 마음이 연습되기 때문에 법계에서 물질이든 돈이든 가져다 쓸 수 있게 돼요. 자꾸 흘러 ..

향기로운 글 2022.09.29

겉과 속 닢 / 淸草배창호

겉과 속 닢 / 淸草배창호 눈이 부시도록 관념의 바람이 두렵다 해묵은 각질이 층층으로 쌓여 창백한 굴절로 음각돼 이슬처럼 사라지고 말 탕진을 짓밟으며 헛바람이 잔뜩 든 신음하는 복어같이 동동 떠 있는 섬이 되었다 쪽빛을 향해 핍진하게 묘사하는 일조차 광장의 함성이 분수와 같아서 맑은 조망을 펼쳤으면 하는데도 감각을 잃은 파도의 애환이 보루의 벽마저 허물어 혼탁의 민낯인 한계의 대척점일지도 모른다 조류潮流에 표류하는 변천이라면 추종은 있어도 전횡을 긋는 중독의 덫은 늘 처음이 문제이지만 통념의 이름을 도용하는 것들이라서 우듬지의 속 잎을 감싸는 겉잎처럼 푸른 바다의 포용을 닮아야 하듯이!

위험한 우울증… 주위의 노인들에게 안부를 묻자

위험한 우울증… 주위의 노인들에게 안부를 묻자 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9.28 22:00 2021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람은 1만 3352명으로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했다. 통계청은 2020년보다 157명 증가(1.2%)한 수치라고 밝혔다. 남녀 모두 자살률이 증가했으며 연령대로는 80세 이상이 가장 높았다.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노인은 우울증으로 인해 자신을 무가치하다고 여겨 비관적인 생각을 한다. 노인의 우울증 예방법을 알아본다. 노인 스스로 평소에 우울증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장기·뜨개질 같은 취미를 만들고, 오전에 30분 이상 바깥을 걷는 습관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실제 봉사활동, 정기적 기부, 경제활동 등의 사회활동에 ..

건강정보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