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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작살나무

좀작살나무 분 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 학 명 : Callicarpa japonica Thunberg 이다.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좀작살나무는 ​높이 2∼4m이며 가지는 어느 것이나 원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개씩 정확히 마주 보고 갈라져 있어 작살 모양으로 보인다. 어린 가지와 새잎에 별 모양 털이 있다. 회색빛을 띤 갈색 가지에 달리는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윗부분이 좀 더 넓고, 잎 끝이 뾰족하여 더욱 길게 느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나 있고 잎을 만져보면 질감이 좋다.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얕게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4개로 갈라지며 겉에 털과 선점(腺點)이 있고 안에는 4개..

가슴 뛰는 삶을 연주하라 / 법상스님

가슴 뛰는 삶을 연주하라 세상에서는 나를 확장시키라고 말한다. 종교나 명상의 가르침은 나를 비우라고 한다. 이 세상에서 인정받으려면 내 소유, 내 명예, 내 지위, 내 생각 등 나의 부분이 확장되고 늘어나야 하지만 출세간에서 인정받으려면 무소유, 무집착, 청빈과 가난 등의 정신으로써 나라는 상을 타파하고 에고를 소멸시켜야 한다. 그렇다면 현실의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일까? 명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을 위해, 아상의 타파와 무소유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출가를 하거나 아무것도 행하지 않아야 하는 것일까?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일까?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인가? 내가 확장되는 즐거움인가?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진리의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일 뿐 서로 다른 것이 아니다. 겉으로 ..

향기로운 글 2022.09.15

가을 매미 생각 / 안도현

가을 매미 생각 - 안 도 현 - 허공을 부여잡고 내내 울어대던 매미 소리 뚝, 그치자 바람 서늘해지고 매미가 붙어 있던 자리에 동그란 구멍이 생겼다 그 소란스럽던 햇볕도 꽤나 진지해져서 콩꼬투리 속으로 들어간 놈은 턱 괴고 고개 숙일 줄도 안다 매미는 울기 위해 지금, 울지 않는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고 매미의 시절이 갔노라고 섣불리 엽서에다 쓰지 말일이다 몸 속에는 늘 꼼지락거리며 숨쉬는 게 있는데 죽어도 죽지 않는 그게, 바로 흔히들 마음이라고 부르는 거란다

좋은 글 2022.09.15

손흥민은 죽지 않고 살아지지도 않았다!

손흥민은 죽지 않고 살아지지도 않았다! 조영일 2022-09-14 22:54:57 한국축구의 아버지라고 하면 황해도 출신이며 한국 축구의 명문 경신중, 고려대 ( 보선전문) 일제 강점기 일본 국가대표, 해방이후 대한민국 건국이후 한국축구발전 일선에서 지도자생활을 하신 김용식( 1910년 1985년) 이다. 그야말로 지, 덕, 체를 갖추신 분이었으며 모든 스포츠맨들에게 귀감이 될 정도로 높은 인격을 가지신 분이었다. 이분은 후배선수들에게 축구만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축구선수 이전에 사람이 먼저 되라고 늘 말씀하셨으며 틈틈히 영어 공부를 시켜 주신 정말 당시대에 선구적인 안목을 지니신 분이었다. 농구에서는 남자는 배재고, 고려대, 기업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국가대표팀 감독을 한 김영기( 1936년 ~ ) ..

에세이 2022.09.15

등 아프다고 췌장암은 아니지만 ‘이런’ 통증이라면 병원으로

등 아프다고 췌장암은 아니지만 ‘이런’ 통증이라면 병원으로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9.15 08:00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않다. 5년 상대 생존율은 13.9%다.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췌장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이 그 정도로 낮다는 얘기다. 증상도 없는데 그나마 황달, 체중 감소, 등 통증 등이 잘 알려져 있다. 갑자기 등 통증이 생겼다면 췌장암 진단을 위해 내원해야 하는 걸까? ◇아픈 부위 명확하고 잠깐 나타나는 등 통증은 췌장암 아냐 등 통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등 부위의 다양한 근육 이상부터 대상포진 같은 신경질환이 주요 원인이며 심근이나 갈비뼈에 문제가 생겨도 등 통증이 발생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는 “실제 등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

건강정보 2022.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