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버리고 비우는 일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

덕 산 2022. 9. 25. 11:22

 

 

 

 

 

버리고 비우는 일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합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라 합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가 없는 것일테지요.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르게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를 보십시요.

 

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치는 일상의 삶에서

자유함을 얻으려면 부단히 자신을 비우고

버릴 수 있는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오늘의 삶이 힘들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는 마음의 짐일테지요.

 

욕심을 제하면 늘 행복함을 알면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듦 보다는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인가 합니다 .

 

흔들림이 없어야 할 불혹에도

버림의 지혜를 깨우치지 못하는 것은

살아온 것에 대한 아쉬움과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초조함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나태해진 지성과 길들여진 관능을

조금씩 조금씩 버리고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워가는 참다운 지혜가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

잊지 않으리라는 다짐도 해봅니다 .

 

흐뭇함이 배어있는 감동 정갈함이 묻어있는 손길

당당함이 고동치는 맥박 사랑함이 피어나는 인생을 위해

마음 비우기를 미움과 욕심 버리기를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명상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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