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142

7월에는 희망 햇살아 / 은파 오애숙

7월에는 희망 햇살아 - 은파 오애숙 - 7월에는 희망 햇살아 찬란한 아침 햇살처럼 솟아나 싱그러움의 노래 젊은이의 뜨거운 열정으로 불러라 알알이 7월에 익어가는 붉은빛 앵두 너울 맘에 쓰고서 생명의 기 받은 소망의 샘터 그 물결로 흘러넘쳐라 사람과 사람 사이사이 해맑게 피어 휘날릴 수 있게 잿빛의 그 모든 우한들을 7월의 장대비로 말끔히 씻겨다오 7월의 황금빛 찬란함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날려버리고 온누리 희망 햇살 윤슬처럼 반짝여 해맑게 웃음꽃 피워주구려

좋은 글 2022.07.18

손흥민 신드름!

손흥민 신드름! 조영일 2022-07-16 23:13:20 요즘 아들을 가진 아버지들은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을 부러워하며 요즘 젊은 세대는 손흥민 때문에 어께가 또 한층 으쓱해졌다. 한국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아직 국뽕 수준을 못 벗어나지 않았나? 시간적으로 언제부터 우리가 잘살기 시작했으며 언제부터 한국인인 게 자랑스러워졌단 말인가? 아직은 국뽕을 나무라기보다는 좀 더 즐겨야 되는 시기이다. 축구에 축자도 모르는 기자 녀석들은 손웅정이 무슨 대단한 아버지이라서 자신의 아들을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월클로 만들은 줄 착각하고 있다. 왜 송웅정을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하자고 조르지 않는가? 인간은 온실 속의 화초 같이 기른다고 다 꽃이 피는 존재가 아니다! 오늘 삼성의 창업자 이병철 옹은 세상에서 가장 ..

에세이 2022.07.18

피로 극심할 땐? '이 음식' 먹는 게 약

피로 극심할 땐? '이 음식' 먹는 게 약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7.18 06:30 월요일 아침 대부분의 직장인은 피로(疲勞)​를 안고 출근한다. 극심한 피로는 업무 효율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피로는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피로는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인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서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못 만들어낼 때 나타난다. 미토콘드리아는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 원료(ATP)로 바꾸는 기능을 하는데, 에너지 원료를 넉넉히 만들려면 충분한 산소가 필요하다. 산소 없이 포도당을 에너지 원료로 바꾸려면 에너지 생성량이 20분의 1로 줄어든다. 부산물로 통증 유발 물질인 '젖산'도 만들어진다. 에너지 생성량이 적어지면 조금만 활동을 해도 지치며 집중력도 떨어진다...

건강정보 2022.07.18

먼 로

먼 로 분 류 : 에케베리아 학 명 : Laulndsayana 원산지 : 멕시코 라우이와 린제아나의 교배종이다 잎장이 짧고 둥글면 먼로라고 부르며, 잎장이 길면 라우린제 라고 부른다.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좋은 곳에서 관리하면 붉게 핑크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다육이다. 물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2~3주에 1회 동절기에는 월 1회 준다. 잎꽃이와 자구로 번식하며 성장속도가 느린 편이다. 분갈이 할 때에 마사비율을 높여주는 게 좋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7.16

초복(初伏)

초복(初伏) 오늘이 초복(初伏)이다. 딸내미가 능이버섯닭백숙이 유명한 식당에 예약했다고 며 칠 전에 전화가 왔다. 어제 일기예보에 오늘 오전과 오후에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에 이른 아침 다육이가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로 치양해주고 바위솔은 비닐을 씌워주었다. 첫 장마 비가 내리던 다음 날 34도까지 낮 기온이 올라가자 화분에 수분이 많은 상태에서 폭염에 바위솔이 많이 물렀다. 예년에는 비 온 뒤 다음 날엔 기온이 내려가는데 금년에는 오히려 폭염이 약 삼일 동안 지속되었다. 여름철은 더워야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다고 옛 어르신들은 말씀하셨지만 애지중지하는 바위솔들이 많이 물러서 하늘이 원망스러웠다. 바쁘게 생활하는 것도 아니면서 지인께서 초복이 다가온다고 알려줘 오늘이 초복인줄 알았는데 딸내미가..

삶의 이야기 2022.07.16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으면 / 법상스님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으면 지극한 이치를 깨닫는 것은 어렵지 않으니 오직 분별하고 선택하는 마음만 버리면 된다. 단지 싫어하고 좋아하는 두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모든 이치를 꿰뚫어 환히 알게 된다. 털끝만큼이라도 분별하는 마음을 가지면 하늘과 땅 만큼 이치와 멀어지게 되나니 만약 이 자리에서 깨닫고 싶거든 좋아하고 싫어하는 마음을 가지지 마라. [신심명] 지극한 이치라고 하니 너무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이 세상에 가장 지극한 진리는 좋고 나쁘다고 하는 이 두 가지 분별을 여의는 것으로 족하다. 좋고 나쁘다는 분별, 옳고 그르다는 분별이 있으면 좋은 것, 옳은 것을 선택하고 애착하게 되며, 나쁘고 그른 것은 배척하고 미워하게 된다. 이렇게 분별이 시작되면 연이어 걷잡을 수 없는 폭류가 되어 애착과 미..

향기로운 글 2022.07.16

초복날 / 은파 오애숙

초복날 / 은파 오애숙 7월 창 활짝 열고나니 우당탕 타당 한바탕 소나기 퍼부어 주고 있기에 경쾌한 속풀이가 되어 몸과 맘 생기 부어주고 있어 온누리가 싱그럽다 허나 한쪽 모퉁이에선 하늘 창문이 고장 난 것인지 홍수 범람했다는 소식 항상 이맘때가 돌아오면 물난리에 긴장 끈 놓으면 안 될 우리 대한민국 일부 농촌 이맘때 예닐곱 어린 시절 이른 새벽 통째로 집 떠내려 보내 가슴에 비애 물결 일렁인다

좋은 글 2022.07.16

임금인상요구 파업, 시설물 점거 그들만의 문제인가?

임금인상요구 파업, 시설물 점거 그들만의 문제인가? 조영일 2022-07-15 22:24:42 몇 일 전에 필자가 노동자의 천국 대졸자의 지옥이라는 글을 쓰면서 요즘 기자들은 6가 원칙에 기사도 쓸 줄 모른다고 했더니 어떤 독자가 6가 원칙이 무엇이냐고 물어서 답 글을 달아 준적이 있었다. 6가 원칙이란 신문 기사를 작성할 때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했느냐를 바탕으로 사건이나 문제를 기술해야한다는 것이다. 아마 이 사실을 필자는 1950년대 중학교 시절에 배운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 사실이 맞는지 인터넷으로 찾아보려니 찾을 수가 없었다. 노동자 파업이야기는 아마도 한시도 쉬지 않고 도하 신문지면에 실리는데 앞서 필자가 이야기한 6가 원칙에 의해 작성된 기사는 이제껏 눈을 씻고 찾아보아..

에세이 2022.07.16

여름철, 열사병·일사병의 위협에서 벗어나려면?

여름철, 열사병·일사병의 위협에서 벗어나려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7.15 17:28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때 면역력이 약할 뿐 아니라 각종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고령층의 경우, 쉽게 탈수 증상을 일으키며 응급 상황에 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열사병vs일사병vs열경련 폭염에 우리 몸이 노출될 때 나타나는 심각한 질환으로 열(熱)사병, 열경련, 일(日)사병이 있다. 일사병과 열사병 모두 처음에는 어지러움이나 구역·구토·두통·피로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그런데 약간의 정신 혼란 및 어지러움 증상과 함께 심부온도가 40도 이하로 올라 가는 경우에는 일사병이라고 한다. 심부온도가 40도 이상 올라가면서 정신상태가 더욱 혼미해지고 의식소실이나 발작 ..

건강정보 2022.07.16

폭염에 무른 바위솔 대처 요령

- 위 사진은 "능유" 이고, 아래 사진은 "텍스트론썬셋" 입니다. 폭염에 무른 바위솔 대처 요령 금년과 같이 가뭄이 지속되다 100mm 이상 폭우가 내려 화분에 수분이 많은 상태에서 갑자기 뜨거운 햇살에 기온이 34도 까지 올라 가 폭염에 바위솔들이 많이 물렀습니다. 마사가 많이 함유된 화분에 심은 경우에는 피해가 적으나 마사 함유량이 낮은 화분일 경우에 물 빠짐이 좋지 않고 화분에 물기가 많아서 기온이 높아지면서 화분 내 온도가 올라 가 바위솔이 무르는 원인이 됩니다. 대부분 모근이 무르며, 심한 경우 봄에 번식한 어린 바위솔 러너(Runner) 까지 무르는 사례도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무른 모근에서 번식한 어린 바위솔을 다른 화분에 옮기지 말고 반그늘 장소 또는 차광망을 씌워 더 이상 무르지 ..

옥상 다육이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