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담도암, 수술 가능한 몸 상태 만드는 게 중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5.31 08:30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췌장·담도질환 명의'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치혁 교수 췌장과 담도는 몸 속 깊은 곳에 있어서 병이 생겨도 발견하는 게 쉽지 않다. 증상이 생겨 검사를 받으면 암의 경우 이미 많이 진행돼 손쓸 수 없는 사례가 대다수다. 췌장·담도암이 절망적인 암으로 꼽히는 이유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물치료가 많이 발전했고, 환자를 살리기 위해 소화기내과·외과·혈액종양내과·방사선종양내과 등 여러 과 의료진이 협진하는 시스템이 대중화되면서 치료 성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경희대병원에서는 이와 더불어, 최신식 장비 및 시설을 구축해 담석이나 암 같은 여러 췌장·담도질환을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