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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아초

낭아초 분 류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 학 명 : Indigofera pseudo-tinctoria 분 포 : 한국(경남, 경북, 전북), 일본, 중국 가지를 많이 쳐서 옆으로 자라며, 작은 가지에는 복모가 있고 가늘다. 높이는 2m 정도이다. 바닷가에서 잘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1회 깃꼴 겹잎이다. 작은 잎은 5∼11개이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의 타원형·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길이 6∼25mm, 나비 5∼10mm이고 잎자루는 1∼3cm이다. 꽃은 7∼8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는데, 길이 4~12cm로 많은 꽃이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3cm 정도 되는 원기둥 모양이다. 꽃은 화초로 심을 수 있고 뿌리는 약으로 쓴다. 키는 약 2m 정도이며, 잎은 깃꼴겹잎으..

놓아버림이 방치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놓아버림이 방치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놓아버리고 바라보아 줄 때는 자비로운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지 ‘그렇게 하면 더 잘 하겠지’하는 바람이 생기거나 ‘반드시 내가 가르쳐준 대로 해야 한다’고 하는 집착이 바탕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참된 놓아버림이란 그냥 내버려두는 무관심이 아니라 내 고집을 놓고, 바람과 기대를 놓아버리고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음으로써 상대방이 편안하게 자신의 일을 해나갈 수 있도록 바라봐 주는 것입니다. 놓아버림과 바라봄은 방법상의 문제이고 그 근본은 지혜와 자비입니다. - 법상스님 -

향기로운 글 2022.07.29

칠월의 마지막 밤에 / 이양우

칠월의 마지막 밤에 - 이 양 우 - 사랑아, 칠월은 간다. 내 혀끝에서 겨드랑이에서 허벅지에서 내 허파에서 뇌리에서 기탄없이 만났던 정들아, 땀디가 꽃을 피우던 계절아, 이처럼 뜨겁던 청춘은 간다. 더 뜨겁다가 더 곤드레지다가 곰삭은 과일주 향내로 가라앉은 항아리를 뚜껑 열어 용수박고 떠 마실 가을을 향해 팔월에 오는 푸른 거리, 국화꽃 다정한 하늘을 열으리, 가자, 사랑아, 여름도 탄다. 불볕가에 앉아서 모래성도 쌓아라. 네 몸은 지친 불덩어리 까만 재로 남은 칠월을 두고 오라. 정열 치솟을 밤도 희열에 멍이 들고 나는 노천 허리에 누워 별을 헤인다만 불현듯 반딧불이로 날고 싶구나 평화로운 별들은 밤길이 더 좋아라. 이슬 젖는 나그네 우수의 초원이랴! 우리는 사랑으로 가슴을 잇대어도 별들은 영롱한 밀..

좋은 글 2022.07.29

코로나인 듯 코로나 아닌… 감기, 인후염, 레지오넬라증 구분법

코로나인 듯 코로나 아닌… 감기, 인후염, 레지오넬라증 구분법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7.29 09:42 감기는 열 없고, 인후염은 기침 약해… 레지오넬라증은 코로나19와 유사 '에취!' 여름철 때아닌 감기 증상이 보이면, 이제 우리는 제일 먼저 코로나19를 의심한다. 그 중 몇 번이나 검사하며 코를 찔렸는데도, 계속 결과가 '음성'인 사람이 있다. 간혹 증상이 오래가거나 심하면 무슨 질환인지 몰라서, 코로나보다 더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땐 어떻게 해야 할까? ◇밤에 켠 에어컨이 원인일 수도 먼저 밤에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고 자지 않았는지 돌이켜봐야 한다. 여름철 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켜고 잤다면, 감기, 냉방병, 인후염, 레지오넬라증 등을 의심할 수 있..

건강정보 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