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1 5

능소화

능소화 분 류 : 능소화과 능소화속 학 명 : Campsis grandiflora 이 명 : 금등화(金藤花)·자위(紫葳)·대화능소·능소화나무라고도 한다. 잎은 마주나며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9개인데 길이 3~6cm의 달걀꼴 또는 달걀 모양의 댓잎피침형이며 양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주둥이가 넓은 깔때기 모양을 하고 지름 6~8cm의 크기로 피는데 속은 황홍색이지만 겉은 적황색인 꽃이 가지 끝에 5~15개씩 원추 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3cm이고 댓잎피침형이며 털이 없다. 꽃부리는 깔때기와 비슷한 종 모양이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10월에 삭과가 달려 익는데 네모지고 가죽질이며 2개로 갈라진다. 약재로..

더뎌가도 정법대로 가게 하소서 / 법상스님

더뎌가도 정법대로 가게 하소서 말법시대라고들 그럽니다. 그만큼 살기 힘든 시대라고 이야기 합니다. 말법시대 중생들은 근기가 하열하여 부처님의 정법을 올바로 알아듣지 못한다고 그럽니다. 정법을 이야기해도 자꾸 삿된 법 쪽으로 마음이 간다고 합니다. 마음법이며 자성불에 대한 그 어떤 수많은 설법보다는 한낱 밖으로 치닫는, 신비주의적인 외부의 힘에 의지하는 그런 가르침이 더욱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무리 정법 정법을 외치고 수십년 마음을 닦아도 사법(邪法)에 물드는 것은 순간입니다. '십년 염불 도로아미타불'이라더니 말 그대로 인가 봅니다. 사회가 힘겨워지고 나라가 어려워지니 사람들의 삶도 그만큼 어두운 무게가 더해갑니다. 아무리 정직하게 살아도 이 어두운 삶 막을 길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다보..

향기로운 글 2022.07.01

7월 / 정연복

7월 / 정연복 시작이 반이라는 말 딱 맞는다.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월. 눈 깜빡할 새 두툼하던 달력이 얄팍해졌다 하지만 덧없는 세월이라 슬퍼하지 말자. 잎새들 더욱 푸르고 꽃들 지천에 널린 아름다운 세상 두 눈 활짝 뜨고 힘차게 걸어가야 한다. 작렬하는 태양 아래 몸 드러내는 정직한 시간 마음의 빗장 스르르 풀리고 사랑하기에도 참 좋은 7월이 지금 우리 앞에 있으니.

좋은 글 2022.07.01

“암환자 면역력 높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암환자 면역력 높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 입력 2022.06.30 08:50 지난밤 편히 주무셨나요? 잠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암환자에게는 더 그렇습니다. 잠을 잘 자야 몸이 편안해집니다. 오늘은 잘 자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과로는 독, 휴식은 약 암 재발을 막는 가장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일은 과로, 과욕, 과신 등 모든 과한 것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물론 치료를 받다 보면 마음이 조급해져 이것저것 시도하느라 바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 중에서도 특히 과로는 절대 하면 안 됩니다. 과로는 교감신경을 예민하게 하고 부교감신경과의 균형과 조화를 깨뜨려 면역력이 떨어지게 합니다. 일시적으로 과로했다면 휴식을 많이 하고 잠을 잘 자야 합니다. 지난해 미..

건강정보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