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4 6

홍상생술

홍상생술(홍상생산) 분 류 : 에케베리아(Echeveria) 돌나물과[Crassulaceae] 학 명 : Echeveria agavoides 'Aioigasa' 유통명 : 홍상생산 번식은 잎꽃이, 자구번식, 줄기삽목으로 하며, 최대성장 높이는 12cm, 로제트 직경 15cm정도 자란다. 월동온도는 -3 ºC 이상이다. 병충해에 비교적 강한 다육이다. '홍상생술'로 주로 유통되는 에케베리아속 다육식물이다. 일본에서 교배된 원예교배종으로, 이름이 한자어로 지어진 듯 하다. 실제 '홍상생산'보다 '홍상생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로제트는 에케베리아속 식물들과 같이 전형적인 모양이며, 잎은 녹색이나, 햇볕을 받으면 붉은색으로 물이 든다. 잎의 모양은 길쭉하고 얇은 편이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7.14

연꽃 / 淸草배창호

연꽃 / 淸草배창호 휘고 꺾일 것 같은 바람이 일었어도 벌판을 쓸고 온 오랜 염원의 기지개 초연히 빼어남이 따로 없는 비명을 쏟아 낸 고요한 자태는 비길 데 없는 이 여름의 진상眞像이 되었다 차고 넘치면 단숨에 비워버리는 욕심내지 않은 삶의 궤적을 일궈내는 충만의 안식을 가히 그 뉘라서 빚을 수 있을까 동동 물에 떠 있는 달을 보고 있으면 생채기를 풀어놓은 번뇌로 휘도는 건질 수 없는 방편의 일상이 층층을 이루는데도 진흙 속에서 맑은 생을 이룬 그 향기, 더없이 그윽한 연화라 하겠다

죄의식에 사로잡힌 마음 / 법상스님

죄의식에 사로잡힌 마음 인도 사람들은 간지스강이 성스러운 강이라 여겨 그곳에서 목욕을 하면 모든 죄가 깨끗이 씻어진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사람들은 간지스강을 찾아 절로 교회로 성당으로 또 그 어떤 곳으로 찾아 나선다. 그러나 죄를 씻어주는 물이나 양약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죄를 씻고자 한다면 다만 자기의 죄의식에 물든 그 마음을 깨끗이 소멸하여, 마음을 맑게 비웠을 때 가능해진다. 본래 선과 악이라는 구분이 없어, 절대악이나 절대선이 없으며, 인연 따라 같은 행위가 어떤 곳에서는 악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곳에서는 선이 되기도 할 뿐이다. 그러니 사실 죄라는 것은 본래 텅 비어 그 실체가 없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죄라는 것은 어떤 실체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죄의식을 ..

향기로운 글 2022.07.14

7월의 어느 날 / 이종숙

7월의 어느 날 - 이 종 숙 - 하늘에서 씨앗 하나가 나풀나풀 날아서 땅의 바늘 위에 앉은 그대와 나 인연으로 시작이란 만남의 손을 잡아봅니다 나는 오늘 보랏빛 속사랑의 하얀 즙을 그대 기억에서 멀어지지 않게 점을 찍었습니다 7월이면 아니 이맘때면 잔잔하게 속삭이던 어느 찻집 음악이 흐르는 넓은 뜰 도라지 꽃 웃음 번지는 진한 향기 만지작만지작 추억 한 톨 뿌렸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 피어 있는 하얀 꿈 서로 알기로 원한 소중한 그림 위 보랏빛 사랑이 남아 있는 여러 가지 시간을 내 것 아닌 내 것으로 그대를 품으리

좋은 글 2022.07.14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이철훈 2022-07-14 08:51:56 한바탕 장마비가 쏟아지고나니 차가운 새벽공기에 잠을 깨 조금 열어눃고 잠이 들었던 창문을 닫는다. 며칠 계속되던 높은 습도를 동반한 무더위와는 뭔가 크게 다르다.​ ​집에서 직장까지 가는 길에 큰 공원이 있고 지하철에서 내려 사무실까지 가는 길도 공원을 지나는 행운으로 출근과 퇴근길에 공원에 울창한 나무들과 철마다 피는 예쁜 꽃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공원바로 뒤에 위치한 사무실로 정문만 나서면 바로 공원으로 산책길따라 봄이면 활짝 핀 벗꽃을 바라볼수있고 건물의 작은 환단에서 피는 이팜나무와 개나리 여름내내 피고 지는 무궁화꽃을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공원에는 짙은 녹음으로 둘러싸여있어 서울근교를 찾지 않아도 여름의 정취를 흠뻑 ..

에세이 2022.07.14

대상포진 지나간 뒤, 더 무서운 게 온다는데…

대상포진 지나간 뒤, 더 무서운 게 온다는데…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7.14 07:30 뇌에 염증 유발, 치매 가능성 높여… 항바이러스 치료 필수 대상포진은 피곤하면 나타나는 꽤 흔한 질환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해 면역력이 떨어진 부모님, 친구, 선후배 등으로부터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누구나 겪는 질환이, 복구 어려운 질환인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정말일까? 대책 방법은 없을까? ◇대상포진 바이러스, 뇌 등 신경계 좋아해 대상포진과 치매, 전혀 상관없는 질환인 것만 같다.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걸까?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후 남은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나타나는 ..

건강정보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