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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목

은행목 분류 : 관엽식물학명 : Portulacaria afra Jacq.영명 : Elephant Bush원산지 : 남아프리카번식방법 : 꺾꽂이  다육질의 관엽식물로 줄기는 붉은 갈색이 나며 짧은 가지가 많이 난다.반그늘에서 잘 자라고 건조에도 강하므로 건조하게 관리한다.겨울에는 5℃이상에서 견딘다. 銀杏木 Portulacaria afra 중심자목 쇠비름과의 다육식물. 관목모양으로남아프리카의 카루지방의 건조지가 원산이다. 높이가 2m나 되며 지역에 따라서 우점(優占) 군락을 형성한다.가지는 다육질로 다수 분지하며 명료한 마디가 있다.잎은 거꿀달걀꼴로 다육질이고, 길이 약 1.2㎝이며보통은 잔가지 끝에 2개가 마주난다. 이름은 잎의 모양이 은행과 비슷한 것에서 유래했다.꽃은 매화형으로 담홍색이며 지름 1㎝..

옥상 다육이 2025.01.08

하느님 공부, 부처님 공부 / 법상스님

하느님 공부, 부처님 공부  불교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어디에도 치우쳐 있지 않은 활짝 열린이 세상의 본질적인 종교이고, 이 세상의 근본진리라고 하는 말이 나온 것이다.불교는 오직 진리를 볼 뿐이지, 불교 그 자체를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불교는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다.어디에도 걸리지 않으며, 어떤 말로도 규정지을 수 없다.보편적인 진리를 일러 '불교'라고 이름 짓기로 약속했을 뿐이다. 진리는 어딘가에 고착되고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활짝 열려 있는 것을 그 특성으로 한다.그 틀에 대한 집착만 없으면 아무런 장애가 없고, 다툼이 없으며, 일체가 고요하고 평화롭다.불교 신자라는 틀이 없으니 타종교 신자라는 틀이 있을 것도 없고,불교라는 틀에 가두지 않으니 일체 모두가 불교인 것이다. ..

향기로운 글 2025.01.08

무애無㝵 / 淸草배창호

무애無㝵 / 淸草배창호산다는 건 오직 사람이 하는 일인데도욕망을 다스리는 길을 잃어버렸으니해서 되는 일과 안 되는 일이 있는데허하고 피폐한 몸꼴로 사선을 그어 놓고엄동 밤 찬 서리쯤이야 객기를 부린다한기에 비틀거리는 틈새에도 생명이 잉태되듯이 머문 자리가 아름다운동녘의 햇살은 환희로 몽매하듯전신에 떨림으로 요동치고 있건만시대의 변천에서 권불십년은 옛말이 되었는데무소불위의 기세는 하늘을 찌르듯사상누각인 줄은 꿈엔들 생각했을까,역사는 단죄로 국운의 운명을 걸었으니 삿된 몽환에서 깨어날 수 있다면                                                                        교만에 찬 무지를 쉬이 끊어낼 순 없어도일장춘몽의 재만 남긴 바람 앞에 등잔불, 풍미風靡..

폭설, 그리고 / (宵火)고은영

폭설, 그리고 / (宵火)고은영 뭉클한 추위가 전신을 엄습하고웅크린 봄의 기척은 멀기만 한데겨울을 끌어안은 묵묵한 나무들의 침묵사랑의 물관이 꽁꽁 언 지금은 빙하기따스한 사랑 하나 구걸하고 싶다내내 바람부는 어귀설장(雪葬)에 빛바랜 천년의 각혈이하얗게 지상을 덮는다하루종일 끊이지 않고 내리는 폭설은지상의 모든 길들에 절망을 묻는다오로지 비만의 음영으로 다가서는 빈곤이 나를 후비고맴맴 시간이 눈금 없이 획을 그으며 날이 저물어가고 있다문득 밑바닥 가장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서글픈 동백 빛깔의 영가(詠歌)는 누구의 체취인가선혈일까 그것은......처참한 영혼 하나 저 홀로 눈 속을 온 종일 헤매는데엔니오 모레꼬네 현이 우는 겨울 중심지에간절한 회귀를 바라는 그리움들이폭설에 뒹굴며 썰매처럼 미끄러지고 있다

좋은 글 2025.01.08

추워지니 소변 자주 마려운데… 참으면 안 되는 이유

추워지니 소변 자주 마려운데… 참으면 안 되는 이유 신소영 기자 입력 2024.12.31 08:00최근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겨울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줄어 소변으로 내보내야 하는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요의를 자주 느낀다. 추운 날씨가 방광을 수축시키는 배뇨근을 자극해 소변이 더 마렵기도 하다. 이럴 때 화장실에 가는 게 귀찮다는 이유 등으로 소변을 참는 이들이 있는데, 건강상 좋지 않다.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다.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장균의 방광 침입,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인데, 소변을 자주 참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소변에는 콩팥에서 걸러 나온 노폐물과 안 좋은 물질이 많다. 그런데 소변을 방광에 오래 머무르게 하면 ..

건강정보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