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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열매

오동나무 오동나무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현삼과에 딸린 낙엽 활엽 교목이다. 집 근처나 뜰에 정원수로 가꾸어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다.키는 15m 정도로 자란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오각형이며, 마주나기로 난다.길이가 15~23cm, 너비가 12~29cm 정도로 매우 넓으며, 잎자루가 길다.뒷면에 갈색의 짧은 털이 돋아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꽃봉오리는 열매처럼 둥글고,5~6월에 연보라색의 통꽃으로 가지 끝에 모여 핀다. 열매는 길이가 3cm 정도이며, 달걀 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목재는 약간 분홍 색깔을 띤 흰색으로, 나뭇결이 아름답고 광택이 난다. 매우 가볍고 연하며 뒤틀리지 않아 가공하기가 편하다.장롱이나 악기 등을 만들며, 건축 자재나 가구재 등으로 쓰인다...

거미줄바위솔

거미줄바위솔 분 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 여러해살이 다육식물학 명 : Sempervivum arachnoideum분포지 : 한국, 일본 등 거미바위솔, 셈페르비붐, 아라크노아데움라고도 불리운다.개화시기 6~10월이며, 꽃색깔 분홍색이고 높이는 5~10cm이다. 거미줄바위솔의 특징은 다년초로 바위솔위에거미줄이 쳐진 것 처럼 하얗게 내려앉은 모습이다. 여러해살이이며 가을에 꽃이 피어 열매를 맺으면말라 죽어 버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기르고 건조하게 관리하는 게 좋다.물을 줄때는 식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서 주는 게 좋고,키울 때는 거의 선인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키우면 된다. 건조와 과습에 강하고 키우기 쉬운 식물중 하나로 관리할 때겉에 흙이 바싹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준다...

옥상 다육이 2025.01.20

깨어 있음에 담긴 우주적 힘 / 법상스님

깨어 있음에 담긴 우주적 힘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이렇듯 완전히 깨어 있게 된다면무슨 일을 하든 그 일에 힘이 붙는다는 점입니다.깨어 있는 순간,내가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는 순간,상대방과 교제를 나눌 때,혹은 상대방과 일을 추진할 때,어떤 글을 쓸 때,무언가 일을 하나 할 때,내가 온전히 그 일을 주시하고 일하게 된다면아주 그 일에 성스러운 에너지가 붙게 됩니다. 생각이 만들어 낸 잡스러운 에너지가 사라지고더 깊은 차원에서 일어나는,더 깊은 불성(佛性)의 차원에서 일어나는부처님의 엄청난 에너지와 힘이 붙기 때문에그 일의 흐름이 아름답고도 강력하게 바뀌게 됩니다.아주 자연스럽고도 법계의 흐름과 일치를 이루는우주적인 힘으로써 그 일이 저절로 진행되게 됩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5.01.20

가로등을 켜 들고 서 있는 한파 / 정민기

가로등을 켜 들고 서 있는 한파 / 정민기  뒷골목과 어울리는 깡패처럼 눈을 부라리며 밤늦어도 가로등을 켜 들고 서 있는 한파 귤빛 나는 서러움으로 얼음을 꽁꽁 덮고 오늘은 몸이 아프다고, 햇빛 드리우며 낚시질하는 사람을 문전 박대하는 저수지 부록에도 기록되지 않을 역사가 꿈틀거린다 찬 바람에 발목 잡힐 일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데 개가 물고 사라진 슬리퍼 한 짝처럼 개집 위에 떠 있는 잔뜩 겁을 먹은 것처럼 웅크린 달을 보고 있다 건조한 날씨는 지루할 정도로 계속되고 사과 한 알처럼 머리를 굴리며 골똘히 생각에 반쯤 잠겨 으스스 떨리는 겨울날이다 가뭄이라도 좀처럼 마르지 않는 어둠이 거리를 노래하듯 경쾌하게 흐르느라 정신없다 너에게 가는 길목에 차갑게 서서 앙상한 빈손을 처량하게 흔드는 나무 한 그루 즐..

좋은 글 2025.01.20

고기 많이 먹으면 통풍 일으킨다던데… 단백질 보충제도 위험할까?

고기 많이 먹으면 통풍 일으킨다던데… 단백질 보충제도 위험할까? 오상훈 기자 입력 2025.01.11 15:07주로 중장년층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통풍이 최근에는 20~40대 젊은 남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육류 등 단백질 과다 섭취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는데, 운동할 때 복용하는 보충제도 영향을 끼치는 걸까?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30만8728명이었던 환자수는 2023년에 53만5100명으로 약 73% 증가했다. 환자 대부분은 남성으로 2023년 기준 약 93%(49만6290명)를 차지했다. 특히 20~40대 남성 환자의 경우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데 10년전 대비 20대는 약 167%, 30대는 109%, 40대는..

건강정보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