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4

와 송

와 송  과 명 : 돌나물과학 명 : Orostachys japonicus. Berger 서식지 :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고 전석지의 바위틈, 혹은 오래된 기와장위,돌담 등 햇볕이 아주 잘 들고 매우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특 징 : 뿌리에서 돋은 잎은 육질이며 로제트형으로 퍼지며 끝이 굳어져서가시 처럼되고 원줄기에 잎이 다닥다닥 달리며 잎자루가 없고 여름철에 나오는근생엽과 더불어 끝이 굳어지지 않고 다만 뾰쪽해질 뿐이며 피침형으로서 녹색이지만자주색 또는 분을 칠한 듯한 백색인 것도 있다. 꽃 : 백색의 꽃이 피며 수상화서는 길이 6~15 cm 로서 화병이 없는 꽃이 밀착하고포는 피침형이며 끝이 뾰쪽하다. 꽃 받침 잎은 5개로서 피침형이고 연한 녹색이며꽃잎도 5개로소 피침형 예두이고 길이 6cm..

옥상 다육이 2025.01.24

근원에 믿고 맡겨라 / 법상스님

근원에 믿고 맡겨라 불교에서는 때때로 '일체 모든 것을 맡겨라''너라는 아상이 모든 것을 하려고 하지 말고 근원의 부처님께 모든 것을 맡겨라''네 일이 아닌 부처님 일이다' 라는 내맡김의 수행을 이야기합니다.내가 어떻게 세상을 잘 살아 보려고 애쓰지 말고, 아등바등하지 말고모든 것을 근원의 주인공 자리에 맡기고 가라,그랬을 때 될 것은 될 것이고 안될 것은 안될 것이다.그러나 안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곧 표면에서 안되는 것이지만그것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써 안되는 것이다 라고 한단 말입니다. 우리의 지식은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서 잘되어야지만 잘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더 깊은 차원의 지혜는 더 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여러분이 지금 당장은 힘든 일을 겪더라도 마땅히 그것을 겪게 해줌으로써그 사람을 더..

향기로운 글 2025.01.24

섣달 그믐 / 권옥희

섣달 그믐 / 권옥희  앞선 아비의 등 뒤론 바다보다 더 깊은 어둠이 흐르고속 끓이는 불덩이처럼 나는 종내 그 어둠 속에 혼을 놓고 말았다.보이냐, 보이느냐며 애써 고향을 묻으며 손길 한 번 다가가지 못한유년의 골짝마다 그리움만 무수히 별로 뜨는데 어둠은 어김없이내 등을 일으켜 뭉텅뭉텅 잘려나간 기억을 이어대다가 밤이슬로 부쉈다가처음부터 내 혼은 없었던 것 같아 누구도 부르지 못한 섬.낯익은 길을 열어도 하늘은 달마저 감춘 다 털어낸 벼포기의 밑동 같은 그믐밤을 내려놓았다. 섣달 어둠에 매달린 이리도 질긴 뿌리 어이 잘라낼거나.아직도 바람같이 내달르고 있는 아득한 세월 너머 넉넉했던 아비의 등짝 이미 간 곳 없고 넉살 좋은 심장처럼 굳은 가래떡을 썰며나는 떡국 한 그릇도 목이 메어 넘길 수가 없는데또 얼..

좋은 글 2025.01.24

‘치매 운전자’ 50만 명으로 추정… 운전면허 관리에는 ‘구멍’ 여럿

‘치매 운전자’ 50만 명으로 추정… 운전면허 관리에는 ‘구멍’ 여럿 오상훈 기자 입력 2025.01.17 07:00환자·보호자, 운전 능력 수시로 점검해야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깨비시장 차량 돌진 사고의 운전자가 치매를 앓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치매 운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예견된 사태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운전면허 수시 적성검사를 피할 방법이 많고, 설사 검사를 받더라도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 검사는 운전 능력 평과와는 연관성이 적다는 문제도 안고 있다.◇‘치매 운전자’ 50만 명 추정국내 치매 환자는 100만 명이 넘는다.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약 10%다. 2023년 기준..

건강정보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