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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행복해질 수 있다 2 / 법상스님

누구든 행복해질 수 있다 2 상대방에 대한 사람에 대한 욕심이 집착을 낳습니다.무엇이든, 그것이 일이 되었든 사람이 되었든 욕심이 앞서면 그르치고 맙니다.욕심이 앞서는 일은 언젠가 분명 시련을 겪습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의 몫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힘들다고 괴롭다고 해서 자꾸 벗어나려하면 안 됩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땐 그것이 다 내 과거 악업의 과보라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받아들이는 일은 오히려 내 업을 맑게 비워 줄 수 있는소중한 업장소멸의 순간이고, 마음을 비우는 순간이라고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지금의 내 몫의 괴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가만히 내 마음을 비추어 보아이 괴로움에 대한 내 욕심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고그 괴로움에 대한 업장이 해탈하는 것입니다. 과연 나..

향기로운 글 2025.01.05

폭설 / 마종기

폭설 / 마종기  무엇이 당신을 잠 못 들게 하는가깊은 산 속에서 만난 눈사태앞이 보이지 않게 한점 없이 내리는 꽃잎눈 내리는 소리는 침묵보다 조용하다온 몸에 눈 덮고 잠이 드는 나무들아름다운 것은 조용하다모든 아름다운 것은 간단하다 아직 잠들지 못한 나무는 추위를 많이 타는가폭설을 핑계 삼아 기대고 다가서서아무도 말리지 못하게 서로를 만지는 나무가지가 부러지고 큰 눈꽃 떨어지기 시작한다조용한 것이 무서워진다저녁이 내리는 우리들이 무서워진다

좋은 글 2025.01.05

스스로 보고 듣고 싶은 것을 선택하는 시대다.

스스로 보고 듣고 싶은 것을 선택하는 시대다.  이철훈 2024-12-29 10:12:48 겨울에는 오후 5시가 넘어 서고 해가 지기 시작하면 벌써 주위가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방이 깜깜해진다. 오후 6시 넘은  퇴근 시간에 빌딩의 현관문을 나서면 가로등이 이미 거리를 밝히고 자동차들은 헤드라이트를 키고 운행할 정도로 도로는 어두워진다. 초겨울 저녁은 옷깃을 올리고 모자와 장갑을 준비해야 할 정도로 추운 날씨다. 붐비는 지하철보다는 영하의 날씨지만 걷는 것이 상쾌하고 마음 편하다. 30분 이상 걷고 귀가 하면 두텁게 입고 나선 옷들이 땀에 젖을 정도로 바깥 기온은 춥지만 걸으면 나는 땀으로 감기 증세에 노출 되지만 계속 하다 보면 자연 면역력도 생기는 것 같다. 감기 증세로 정말 못견딜..

에세이 2025.01.05

숭늉은 밥보다 살을 더 찌울까? 덜 찌울까?

숭늉은 밥보다 살을 더 찌울까? 덜 찌울까? 이슬비 기자 입력 2024.12.28 08:05차가운 공기가 온몸을 휘감는 겨울, 뜨끈한 숭늉 한 입이면 속까지 녹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몸이 풀리는 느낌만큼 신체 건강에도 정말 좋을까?◇숭늉, 흰밥보다 혈당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 커흰밥 대신 숭늉을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 숭늉에 들어가는 누룽지는 밥솥 안쪽 표면에서 강한 열과 압력을 받는다. 이때 수분이 증발하고, 탄소가 다량 남아 '저항성 전분' 성질을 띠게 된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 효소에 반응하지 않아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는 전분을 말한다. 체내 소화량이 적고, 흡수 속도가 떨어져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제 백미의 혈당지수(GI)는 86인데, 누룽지는 72로 더 낮은 것으로 확..

건강정보 2025.01.05

와 송

와 송  과 명 : 돌나물과학 명 : Orostachys japonicus. Berger 서식지 :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고 전석지의 바위틈, 혹은 오래된 기와장위,돌담 등 햇볕이 아주 잘 들고 매우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특 징 : 뿌리에서 돋은 잎은 육질이며 로제트형으로 퍼지며 끝이 굳어져서가시 처럼되고 원줄기에 잎이 다닥다닥 달리며 잎자루가 없고 여름철에 나오는근생엽과 더불어 끝이 굳어지지 않고 다만 뾰쪽해질 뿐이며 피침형으로서 녹색이지만자주색 또는 분을 칠한 듯한 백색인 것도 있다. 꽃 : 백색의 꽃이 피며 수상화서는 길이 6~15 cm 로서 화병이 없는 꽃이 밀착하고포는 피침형이며 끝이 뾰쪽하다. 꽃 받침 잎은 5개로서 피침형이고 연한 녹색이며꽃잎도 5개로소 피침형 예두이고 길이 6cm..

옥상 다육이 2025.01.04

홀로 있음으로도 충만한 스님 / 법상스님

홀로 있음으로도 충만한 스님  엊그제 한 도반스님을 만났는데요.그 스님이 스승님으로 존경하는어른 스님의 이야기를 해 주시는데가슴에 와 닿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그 어른 스님은 당신이 보았을 때는아무런 즐거움이 없는 것 같다고 했어요.무언가 삶에 낙(樂)이 없어 보인답니다. 늘 법회하고 기도하고 참선하고 산책하고아니면 방 안에 혼자 앉아 있을 뿐입니다.방 안에는 아무것도 없답니다.책 한 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컴퓨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아무것도 없는 텅 빈 방에 혼자 좌선을 하고또 기도 시간이 되면 기도하고 법회 시간이 되면 법회하고그 외 시간에는 작은 취미 활동 같은 것도 없다는 거예요. 그냥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있다는 것입니다.신도님이 오시면 신도님과 이야기 나누다가 또 없으면 들어가 앉아 있고 그..

향기로운 글 2025.01.04

1월 / 주용일

1월 / 주용일 서릿발 차면 하얗게 부서지는수정 얼음들의 찬란한 스러짐 위로낯익은 눈빛의 그대가 왔다거리 두리번거리며 골목 기웃대며눈가루에 희망의 이스트 섞어새로운 양식을 마련하는 우리들 ,불면의 머리 위로 첫눈처럼 다가왔다까치 울음마다 한 땀 한 땀세상 낡고 헐은 곳 기우며뿌연 안개 헤치고 그대는 재림했다안 보이는 찰나를 경계로태양은 이미 어제의 태양이 아니고사람은 벌써 지난 사람이 아니다신의 형상을 본떠 사람이 지은열두 궁궐 삼백육십다섯 칸그 빈 칸 안에 우리들은저마다의 소망과 기도를 쓴다순백의 눈 맞이 걸음 꾹꾹 눌러 찍는다

좋은 글 2025.01.04

어떻게 해결 될지 알수없지만 정말 비교된다.

어떻게 해결 될지 알수없지만 정말 비교된다.  이철훈 2024-12-27 09:58:39 맑고 푸른 바다에 잔잔하고 투명한 속내를 드러내는 환상적인 모습을 한없이 바라 본다. 마치 저 깨끗하고 맑고 푸른 바다에 동화되어 그동안 가슴속에 쌓여 있던 묵은 스트레스까지 깨끗이 정화되는 것같다. 폭풍우를 동반한 엄청난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면 온갖 부유물과 쓰레기가 해변가로 몰려들고 한동안 맑고 푸른 바다를 볼수가 없다.  실망하고 좌절하지 않고 모두 다 힘을 모으고 합심해 열심히 복구 작업을 한 결과 다시 에메랄드의 푸른 바다로 돌아 온다.  한치 앞을 내다 볼수없을 정도의 엄청난 격변의 시기를 지나가고 있다.어떻게 해결되고 마무리될지 예측하기 조차 힘들 정도로 엄청난 소용돌이가 계속되고 있다. 어제 상황과 오..

에세이 2025.01.04

파킨슨병과 구분 어려운 ‘비정형 파킨슨증’, AI로 정확히 진단한다

파킨슨병과 구분 어려운 ‘비정형 파킨슨증’, AI로 정확히 진단한다 신소영 기자 입력 2024.12.29 15:05인공지능(AI) 기반 비정형 파킨슨 증후군 진단 기술이 개발됐다.비정형 파킨슨 증후군은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희귀 신경계 질환이다. 비정형 파킨슨증은 ▲진행성 핵상 마비 ▲다계통 위축증 ▲피질 기저핵 증후군 ▲루이소체 치매 4가지가 가장 대표적이다. 이들 질환은 초기에는 특발성 파킨슨병과 거의 구분이 안 된다. 그러나 병이 진행되다 보면 특발성 파킨슨병과는 약간 다른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진행성 핵상 마비가 진행되면 수직 방향의 눈 운동이 잘 안 된다. 다계통 위축증은 초기부터 기립성 저혈압이나 배뇨장애 등 자율신경 기능 장애가 심하게 나타난다. 내 몸과 물체 사이의 거리를 제..

건강정보 2025.01.04

사랑목

사랑목 학 명 : Portulacaria afravar.foliis-variegatis Jacobson 영명: Elephant Bush원산지 : 남아프리카 다육성 식물중 하나인 은행목은벚꽃 나무가 연상될 만큼 핑크빛이 파릇파릇하게 예쁜 식물입니다 언뜻보면 조화 같기도 한 은행목,키우기 쉬운 식물로도 꼽혀 초보자들이 부담없이 키우실 수 있습니다.​물은 1개월에 1회 관주합니다관리하는 장소는 반양지가 좋으며생육 적정온도는 15~25도입니다.월동 온도는 10도 이상입니다. 번식은 줄기 삽목으로 합니다.햇빛을 받으면 분홍빛이 더 진해져서 보기 좋습니다. 사랑목의 꽃말은 “기쁜소식”입니다.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