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1259

한 개인의 잘못이 막판 판세를 뒤 흔든다.

한 개인의 잘못이 막판 판세를 뒤 흔든다. 이철훈 2024-04-02 15:15:43 선거에 나선 입후보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사회적인 평가를 살피고 조심해야 한다. 유세중에 흥분해 잦은 말 실수와 무심결에 한 행위로 호된 비판을 받는다. 유세기간 동안은 어떻게든 조심하고 또 조심해 말실수와 잘못된 행위를 .줄일수있지만 과거에 자신이 한 말과 행위가 밝혀지며 온갖 비난과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지난 시절 자신이 한 잘못된 발언과 행위가 설마 유세기간 동안 공개적으로 밝혀질 것이라고 전혀 예상치 못한다. 자신조차도 언제 한 발언과 행위인지 조차 제대로 기억나지도 않는 것이 하나씩 밝혀져 자신의 이미지와 선거 결과만을 망치는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자신의 경력과 이미지는 당연히 망가질 정도 망가지고..

에세이 2024.04.06

어떤 누구는 위상과 자긍심을 높히는데

어떤 누구는 위상과 자긍심을 높히는데 이철훈 2024-03-31 10:08:59 밤잠을 설쳐가며 잔뜩 기다리다 밀려드는 잠에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손흥민 선수의 프리미어 리그의 축구경기를 시청하다가 경기 막판에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 내는 손흥민의 쾌거에 박수를 치고 환호 한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 선수의 멋진 플레이에 감탄하고 월드 클래스로 인정한다. 개인적인 골 결정력을 인정 받는 것 뿐만 아니라 전력이 흐트러진 팀의 결집력을 단단히 하고 프리미어 리그의 4강에 안착시키는 엄청난 경기력을 발휘한다. 손선수의 개인적인 성공을 넘어 팀을 상위권에 오르게 하는 견인차 뿐만 아니라 축구 종주국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위상과 자긍심을 높혀 준다. 이른 아침 부터..

에세이 2024.04.05

누구를 뽑을 것인가.

누구를 뽑을 것인가. 박천복 2024-04-01 07:48:08 4,10 총선은 , 국가 중추기관인 입법부 , 곧 국회에서 일할 국회의원을 뽑는일이다 . 따라서 우리가 가장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 국회의 기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다 . 지금 국회의 정원은 300 명이며 국회의원 한사람을 유지하기위해 1 년간 쓰는세금이 7 억원이 넘는다 . 사실 엄청난 돈이다 . 때문에 우리모두는 지역구 대의원인 국회의원 선발에 신중해 질수밖에없다 . 우리와같은 의회민주주의에서 의회 , 즉 국회는 국민의 대표로 구성된 입법기관이며 민의를 받들어 법치정치의 기초인 법률을 제정하며 행정부와 사법부를 감시하고 그 책임을 추궁하는등 여러 가지 국가중요사항을 의결하는 권한을 가진다 . 그래서 국회는 권력기관이기도 하다 . ..

에세이 2024.04.03

해당 분야 전문가의 주장을 경청 한다.

해당 분야 전문가의 주장을 경청 한다. 이철훈 2024-04-01 11:27:30 한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고 상당한 성과를 이룬 외길만 걸어온 전문가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누구 보다도 자신이 일 하고 있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당 분야에 정보와 지식이 풍부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근무자들의 힘들고 어려운 사정을 잘 알고 있고 부족하고 고쳐야 하는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하고 전달할수가 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고치고 바꿔야 할 것들이 산적하고 당장 실행하지 않으면 더 큰 피해와 부작용이 발생 할 것같아 답답함을 넘어 아예 자기가 나서서 본격적인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실무 경험이 전혀 없는 이론가 아예 해당분야에..

에세이 2024.04.02

갈수록 더 가속화하고 심화 되는 것 같다.

갈수록 더 가속화하고 심화 되는 것같다. 이철훈 2024-03-28 09:44:47 아이들이 원하는 것과 행복보다도 부모의 희망사항과 강요에 의한 것과 사회적인 지위와 가치를 우선시 하는 획일적인 문화에 강요받던 과거를 여전히 답습한다. 학폭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을 대외적인 학교 이미지가 추락하고 구설수에 오른다고 피해자인 학생만 조용히있으면 된다는 안일하고 비겁한 발상으로 가해자를 솜방이 처벌하고 피해자는 보복이 두려워 학교를 떠나는 잘못을 반복한다. 이런 저런 인연과 학연 연고 유불리와 이해관계에 연연하는 직장과 사회 생활은 윗선의 눈치를 살피고 부당하고 잘못된 지시와 횡포도 무조건 따르고 감수해야 하는 잘못된 상명 하복식의 획일적인 직장과 조직 문화가 여전하다 특정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확인되..

에세이 2024.04.01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이철훈 2024-03-29 00:01:45 옆에 바짝 붙어 온갖 현란한 언행으로 깜쪽 같이 속여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현혹시킨다. 비교 대상도 아닌 것을 마치 대단한 것 처럼 부풀리고 포장해 당장 시급하고 꼭 해야만 하는 것으로 밀어 붙인다. 그동안 상당한 반대와 반발로 실행하려던 것을 중도에 포기할수밖에 없었던 지난 실패를 만회하기위해 이번에 강력하게 추진할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부추긴다. 본격적으로 밝히고 공론화하자 주위 반응도 우호적이고 늦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하기를 바라는 좋은 반응에 편승해 계획대로 강력하게 추진 한다. 예상한 대로 상당한 반대와 반발로 저항 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집단적인 파업이 아닌 대규모 사직 행진으로 순간 당황하지만 더욱 ..

에세이 2024.03.31

무엇이 정말 소중한지 모르는 것 같다.

무엇이 정말 소중한지 모르는 것 같다. 이철훈 2024-03-22 14:46:04 자신에게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 그것을 잃고 나서야 비로서 깨닫게 된다. 항상 옆에 있고 언제든지 만날수있고 알아서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그가 떠난 후에야 비로서 깨닫았을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항상 옆에 있고 도와주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착각해 뭐 하나 잘해준 것도 없고 감사 인사조차 인색하다. 하지만 상대의 집요한 공격에 아무도 나서지 않고 눈치나 살피고 이때다 하고 주도권을 뺐으려고 온갖 내부 총질이나 반복한다. 심지어 경쟁 상대와 내통해 자신을 쫓아내려는 온갖 조작과 모함을 하는 배신자들에게 속아 모든 배려와 혜택을 베풀고 높은 권한과 지위를 주었지만 이리저리 이용만 당한다. 굳이 지적하자면 자..

에세이 2024.03.30

얼마든지 해결할수있다.

얼마든지 해결할수있다. 이철훈 2024-03-25 11:06:13 어떤 방향으로 계속 밀고 나가던 것을 바꾸고 고치며 전환하는 것은 지금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뭔가 예상과 다르고 정답이 아닌 것 같아 자신감을 잃고 불안하고 걱정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믿고 확신하던 것에 의구심을 가지게 되고 상당한 반대와 반발로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에 답답하고 초조하게 된다. 강력한 주도권과 해결 가능한 열쇠를 쥐고 단번에 해결할 것같지만 강력한 반대와 반발에 의한 저항에 위기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더욱 심화된다. 외형적으로 상당히 진행되고 마치 다 해결된 것같지만 내부적으로는 엄청난 갈등과 분란으로 일촉 즉발의 위기 상황이 더욱 심화 된다. 아무도 원하지 않는 극한 대치 상태가 반복되고 한치 앞을 내다 볼수없는 암담한..

에세이 2024.03.29

반쪽민주주의, 공천.

반쪽민주주의, 공천. 박천복 2024-03-25 07:57:59 4,10 총선을 위한 각당의 공천작업이 마무리됐다. 그 과정들을 살펴보면 온갖작태가 그대로 노출된, 진흙탕싸움이었으며 특히 야당은 전혀 민주적인 과정이 아니었다. 총선때마다 되풀이되는 이 반쪽민주주의의 뿌리는 어디에있는가. 그렇다면 민주적이라는 말의뜻은 또 무엇인가. 그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정말 주인노릇을 하게하는 것이다. 국민이 대통령도 뽑고 , 국회의원도 뽑는게 대표적인 사례다. 똑같이 국민이 공천과정에도 참여할수 있어야한다. 그런면에서 지금의 공천제도는 반민주적제도다. 정당의 보수들이 자기들 입맛대로 공천권을 휘두르는 이 악습은 정당이 진정한 주인들로부터 당연히 행사행야할 권리를 강탈하는 행위다. 그래서 주객이 전도된 모양새다. 이..

에세이 2024.03.28

부메랑이 되어 돌아 온다.

부메랑이 되어 돌아 온다. 이철훈 2024-03-22 10:34:24 예년의 겨울추위는 아니지만 겨울은 겨울이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추위와 더위를 견뎌내는 것이 매년 조금씩 다르게 느껴진다. 아무리 추워도 내복은 입지 않고 지냈는데 자신도 모르게 몇겹씩 꺼입는 것외에 내복까지 입어야 추위를 견뎌내는 나이다. 벌써 부터 무슨 나이 타령이냐 건강관리하면 얼마든지 겨울 추위 정도는 거뜬하고 오히려 겨울 등산과 스포츠를 즐긴다고 항변하는 사람도 많다. 잠 많던 어린 시절 매일 이른 아침 남산을 찾던 아버지가 일요일이면 저를 깨워 남산을 데리고 가신다. 약수터 에 달걀 반숙과 토스토 사이다등을 파는 곳을 지나면 어김없이 사주셔 잠도 덜 깨고 힘들게 남산을 오르지만 달깔 반숙과 토스토 먹는 재미에 따라 나선다. ..

에세이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