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전으로 얻는 것은 없다.

여론전으로 얻는 것은 없다.  이철훈 2024-04-25 14:50:53 갑자기 요란한 천둥소리와 한순간 깜깜한 어둠을 밝아지게하는 번갯불이 교차하고 장대빗 처럼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에 놀라 창밖을 내다 본다. 쏟아지는 빗줄기와 칠흙 같이 깜깜한 어둠속에서 수시로 내리 치는 듯한 번갯불에 잠시 밖을 살펴 보지만 어둠은 더욱 깊어간다. 천둥소리와 번갯불이 진정되면 요란한 굵은 빗줄기 소리에 잠을 설치다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고 어김없이 울리는 알람소리에 잠을 깨고 창밖을 내브다 보면 언제 천둥과 번개가 치고 지나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맑고 상괘한 아침이다.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질 것같은 험악한 날씨가 어느새 깨끗하고 조용한 아침으로 변신한다.무슨 일이 벌어지면 서로를..

에세이 2024.04.29

기존의 분위기가 너무 빠르게 변화한다.

기존의 분위기가 너무 빠르게 변화한다.  이철훈 2024-04-24 10:42:01 어린 시절에는 부모가 가리키는 곳만 바라보고 찾아간다.성장하면서 배우고 익힌 것과 스스로 생각하는 자아와 주위의 영향력으로 자기가 찾는 것을 바라 본다.  눈으로 바라보는 것과 귀로 듣는 것은 이미 자신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인식과 사고가 가리키는 것을 눈을 통해 바라 보고 귀를 통해 전달 받는다. 자신이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알게 되는 것과 주위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도움받으며 주입되고 만들어진 인식과 사고가 마음에 깊이 자리 잡고 있어 자기가 찾고 원하는 것만 바라보고 듣게 된다. 처음에는 소수의 생각과 주장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해진 지역을 벗어나고 제한된 사람들의 생각이 점..

에세이 2024.04.28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는데

얼마든지 잘 할수있는데  이철훈 2024-04-24 18:13:59 추진하고 실행하려는 그것이 엄청난 반대와 반발을 각오해아 하는 어렵고 힘든 프로젝트인 것을 잘 알고 있다. 남들도 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절박함을 잘 알고 있지만 반발과 저항이 걱정되고 두려위 선득 나서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 의식이 강하고 어떤 난관이 있어도 반드시 자신의 책임과 역할을 잘 수행할수있다고 믿고 확신하는 자신감과 용기에는 박수를 보낸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시스템과 환경을 변화시키고 개혁하려는 강한 소명의식은 인정하지만 그런 당위성만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자신이 옳다고 믿고 전혀 의심치 않는 확신에 찬 계획이 상대의 강력한 반발..

에세이 2024.04.27

누군가 아닌 우리를 위해서 합의해야 한다.

누군가 아닌 우리를 위해서 합의해야 한다.  이철훈 2024-04-22 17:07:03 방문을 걸어 잠구고 창밖으로 보이는 단호한 결의에 찬 모습에 진솔한 대화와 협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같다는 긴장감이 엄습한다.  처음부터 분명한 선을 정하고 이것 외에는 어떤 것도 받아들일수없다는 강한 의지로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대화와 협의조차 거부하고 단호하게 추진하는 것에 실망하고 좌절하며 집단적으로 사직하고 근무지를 떠나가고 더이상 수업을 받지 않겠다고 휴학한다. 얼마 후에는 힘든 과정을 견뎌내며 기다리던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수있는 정상적인 기회를  중도에 그만두고 불이익과 부당한 것을 각오하고 떠난다. 수업일수가 부족하거나 한 과목이라도 학점 미달인 경우 일년 유급을 각오하..

에세이 2024.04.26

우기고 고집피우면 해결된다.

우기고 고집피우면 해결된다.  이철훈 2024-04-23 10:16:09 누군가  의도적으로 만든 거짓 정보와 지식이 인터넷 공간에 올라오면 순식간에 빛의 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격하게 동의하는 댓글이 도배되고 그것이 사실인냥 퍼날르는 사람들에 의해 또 다른 인터넷 공간과 사이트가 만들어진다. 사실 확인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선정적인 호기심을 일으키는 것이냐에 따라 파급력과 속도가 좌우 된다. 미확인 된 것을 사실 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퍼날르거나 대규모 확산을 의도적으로 한 잘못이 나중에 거짓으로 지적 받고 제재받았다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미확인 된 정보와 유언비어에 제대로 된 정보 채널이 부족한 사람들은 쉽게 흔들리고 ..

에세이 2024.04.25

침묵의 시간이 길어진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진다.  이철훈 2024-04-19 15:57:38  보기 싫은 것 듣기 싫은 것 말하기 싫은 것을 하지 말라 는 삼불원도 있고. 반대로 아무 것도 듣지 못하고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아무것도 모른 다는 것도 있다.보고 듣고 말하기 거북하고 사악한 해서는 안되는 것을 하지 말라는 좋은 의미지만 보고도 못본척 듣고도 못들은 척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야 안전할수있다는 난감한 의미로도 인용된다. 보고 들은 대로 올바르게 말할수있는 것을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학폭에 시달리는 학우를 못본척 외면하고 둡다가 자신도 학폭에 시달릴까 두려워 보고도 못본척 외면한다. 직장에서 윗사람의 부당한 지시와 부정부패 불법을 확인 했지만 집단적인 따돌림과 부당한 보..

에세이 2024.04.24

어떻게 하려는 것인지

어떻게 하려는 것인지 이철훈 2024-04-17 10:13:45 이쪽 아니면 저쪽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지금까지 지켜져왔던 것이라면 조금씩 균형이 깨지고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지고 있는 경향이 뚜렷해진다.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이쪽에서 주도권을 거뭐지면 다음에는 저쪽이 순차적으로 차지하던 것이 지역별 개별 선거부터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 공식이 연거퍼 반복되면서 이젠 정착되는 것 같다. 한번의 일방적인 승리 이후 이번에는 팽팽한 호각을 이루는 것으로 전망했지만 어느새 한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하고 압도적인 대승으로 끝난다. 유일하게 아직 기대할수있는 것은 전국적인 대세몰이만 남았는데 얼마전 결과에도 절대적인 우세 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박빙의 차이로 간신히 신승한 것이 유일하다. 양대 진영을 성원하고 지지하..

에세이 2024.04.23

선택적 진실과 정의는 거짓과 불의

선택적 진실과 정의는 거짓과 불의 이철훈 2024-04-17 18:04:27 그동안 감취져 있던 자신들의 잘못이 밝혀지고 사방에서 쏟아지는 비난과 조롱에도 별거 아닌 것처럼 넘어가려고 이해할수잆는 변명과 오기를 부리고 오히려 자신을 비난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위협하고 협박한다.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이고 역할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뒤에 숨겨진 것은 자신들은 전혀 해당되지 않고 제외되고 예외 라는 말이 빠져있는 것 같다. 자신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는 것인지 그들의 본심을 알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발생한 것만 보면 아마 그런 의미 인 것 같다. 우여곡절 끝에 선택된 잘 알려진 사람들 부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신인까지 입만 열면 정의와 진실을 구현하기위해 특별 ..

에세이 2024.04.22

자신의 생활습관 조차도 고치기 어려운데

자신의 생활습관 조차도 고치기 어려운데 이철훈 2024-04-16 16:46:09 올해 벌써 두번째 몸살 감기로 고통을 받고 있다. 매년 한차례 정도 계절의 변화와 환절기에 감기를 앓고 지내지만 올해는 벌써 상반기도 지나지 않았는데 두번씩이나 심한 .몸살 감기로 고생한다. 매번 수액제를 맞고 뻐텨보지만 이번 몸살 감기는 지독해 근육통과 두통을 동반한 증세로 견뎌내기 힘든다.같은 증세를 나이별 면역대별 감담하는 정도가 달라 올해 더 심하게 겪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밤잠을 실치기 일쑤고 한참 잔 것 같은데 한시간 남짓 지나고 다시 잠을 청하지만 비슷한 시간대로 반복해서 잠이 깨 하루에 적정량보다 과다한 커피 양을 마시고 견디지만 피로도가 상당하다. 젊은 시절에는 감기든 하루 밤잠을 자지 않든 조금 피곤하시..

에세이 202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