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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분 류 :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도금양목 >바늘꽃과 >달맞이꽃속크 기 : 약 50cm ~ 90cm학 명 :  Oenothera odorata원산지 : 남아메리카 (칠레), 아시아 (대한민국)서식지 : 물가·길가·빈터 요 약 : 남아메리카의 칠레가 원산지이며 한국 곳곳에서 귀화식물로 자란다.          저녁까지 오므라들던 꽃이 밤이 되면 활짝 벌어지기 때문에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은 로제트로 달리지만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어긋나며좁고 길며 잎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들이 있다.지름이 3㎝ 정도인 노란색  꽃은 7월부터 가을까지 핀다.열매의 씨는 성인병을 예방약으로 쓰인다. 달맞이꽃에 비해 커서 지름이 8㎝ 정도인큰 달맞이꽃 역시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달맟이꽃 ..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라 / 법상스님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라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모든 상의상관적인 연기법의 진리가꽃처럼 피어나는 순간이며,우주적인 전체성 속에서 법신불의 향기가화신으로 나투는 순간인 것이다.그러니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가는 것,‘지금 이 순간’을 느끼며 관하고 받아들이고 긍정하는 것,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이 생에서 행할 수 있는가장 존귀하며, 경이롭고, 신비스러운 근본적이고본질적인 행이요 수행이다.‘지금 이 순간’이 부처이며 신이다.‘지금 이 순간’이 나의 본질이다.‘지금 이 순간’이 내 삶의 전체이다.끊임없이 놓치겠지만그래도 끊임없이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라.그것이 수행자의 길이요 참된 삶의 길이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4.05.16

여름날의 추억 / 靑山 손병흥

여름날의 추억 / 靑山 손병흥 파란 하늘 하얀 구름 아래 파도치는 검푸른 바다짙어진 들판이나 정감어린 산자락마저 푸름 드리운 훌쩍 키가 커버린 옥수수 밭 서성이는 햇살 따라가마솥에서 막 삶아낸 먹음직스런 햇감자에 끌리듯 새벽녘 지저귀는 새소리 물소리에 일찍 잠을 깨버린다시금 그 시절 그리며 잔잔한 미소 떠올려보는 시절 괜스레 뭉그적거리는 호젓함으로 전망이 좋은 아침나절말없이 공허해진 초록빛 고개 떨군 허기진 삶의 사슬조차 모처럼 그 옛날 회상해본 사랑 가득한 입가 잔잔한 미소멈추지 않는 눈길 그 자리에 더욱 싱그러움이 가득한 계절 모깃불 피워 논 앞마당 고요한 달빛아래 깊은 사색에 잠긴머물고 싶은 울밑에선 봉숭아꽃처럼 정겨움 묻어나던 장독대

좋은 글 2024.05.16

장미꽃도 때가 되어야 핀다.

장미꽃도 때가 되어야 핀다.  이철훈 2024-05-09 10:40:34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는 곳과 내리는 곳이 운좋게 잘 조성된 공원길을 지나 간다. 계절마다 인위적으로 잘꾸며진 꽃길도 있지만 계절과 날씨에 따라 공원의 모습과 표정이 바뀌고 변화한다. 본격적으로 5월에 접어들자 하루 하루 달라지는 공원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상당한 즐거움이다. 이년전 가을 화단에 화양목과 장미를 옮겨 심었다. 장미꽃이 피지 않아 옮겨 심은 것 조차 잊고 지냈는데 올 5월 부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꽃망울이 생기더니 핑크 빨강색의 장미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한두 송이가 피어나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송이의 크기도 괜찮고 연속해 피어난다.빠르게 자라면서 줄기가 바닥으로 쳐져 어떻게 해야 제대로 성장할수있는지 이리 저..

에세이 2024.05.16

눈동자 옆에 있는 점, 정체는 ‘이것’

눈동자 옆에 있는 점, 정체는 ‘이것’ 전종보 기자 입력 2024.05.10 06:30눈동자 옆에 검은색 점이 난 사람들이 있다. 시력에 문제가 없어도 남들에게 없는 점이 하나 더 있다 보니 신경이 쓰인다. 눈 속 점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생기는 걸까?눈에 생긴 검은색·갈색 점은 ‘결막모반’이다. 눈 흰자위에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침착되면서 발생한다. 보통 한쪽 눈에만 생기고 주로 검은 눈동자 주위에서 확인된다. 결막모반이 흰자위 전반에 얇고 넓게 퍼지면 황달 증상이 있는 것처럼 눈이 누렇게 보이기도 한다.눈 속 점이 결막모반일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야, 시력 모두 정상이며, 통증도 없다. 병원 진료 역시 필수는 아니지만, 점의 색, 모양 등의 변화를 지켜볼 필요는 있다.병원 검사..

건강정보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