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한 개인의 잘못이 막판 판세를 뒤 흔든다.

덕 산 2024. 4. 6. 11:28

 

 

 

 

 

한 개인의 잘못이 막판 판세를 뒤 흔든다. 

 

이철훈 2024-04-02 15:15:43

 

선거에 나선 입후보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사회적인 평가를 살피고 조심해야 한다. 유세중에 흥분해 잦은 말 실수와 무심결에 한 행위로 호된 비판을 받는다.

 

유세기간 동안은 어떻게든 조심하고 또 조심해 말실수와 잘못된 행위를 .줄일수있지만 과거에 자신이 한 말과 행위가 밝혀지며 온갖 비난과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지난 시절 자신이 한 잘못된 발언과 행위가 설마 유세기간 동안 공개적으로 밝혀질 것이라고 전혀 예상치 못한다. 자신조차도 언제 한 발언과 행위인지 조차 제대로 기억나지도 않는 것이 하나씩 밝혀져 자신의 이미지와 선거 결과만을 망치는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자신의 경력과 이미지는 당연히 망가질 정도 망가지고 자신을 공천한 진영까지 부도덕하고 부정적인 인물을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고 공천한 것을 혹독한 비난을 하고 문책 받는다.

 

뭔가 결정적인 승기를 잡고.표정관리하고 있던 본진영에 엄청난 충격을 가하는 특정 공천자의 과거의 메가톤급 폭탄 발언으로 여론의 상당한 비난과 반발에 당황한다.

 

피해 발언의 당사자와 해당 학교 등에서는 집단적으로 책임을 묻고 사과와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 한마디로 막판 판세를 뒤흔드는 엄청난 파장으로 향후 선거 결과에 악 영향이 발생한 것이다.

 

말년 제대병이 낙엽떨어지는 것 조차 조심한다는 말처럼 막판 유세 기간은 판세가 유리하다고 드러내고 자랑하는 말 실수와 부주의한 건방진 행위뿐만아니라 지난 날 자신이 잘못한 언행까지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곳까지 위기로 몰아 넣는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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