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1259

더이상 미루고 늦추지 않기를

더이상 미루고 늦추지 않기를 이철훈 2024-03-11 10:27:58 지난 시절 몇번에 걸쳐 추진한 해묵은 논쟁과 미완의 결과에대한 원인과 이유를 분석하고 향후 대책을 준비한다.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많은 조사를 하고 예상되는 집단적인 반대와 반발에대한 대응책과 향후 개선 방향도 제시하고 추진한다. 매번 반복되는 해묵은 소모적인 논쟁으로 바꾸고 고칠수있는 변화와 개혁의 타이밍을 놓치고 아무런 성과도 없이 깊은 불신과 반발로 적대적 감정만 쌓여 간다. 오랜 협의 과정에서 별다른 성과가 없자 앞뒤 가리지 않고 곧 바로 파격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실행에 옮긴다.예상했던 집단적인 반대와 반발이 발생하고 본격적인 실력행사가로 이어지며 맞대응하는 강력한 조치로 인해 한치 앞을 내다볼수없을 정도의 심각한 ..

에세이 2024.03.15

너무나 아쉽고 안타깝다.

너무나 아쉽고 안타깝다. 이철훈 2024-03-07 11:03:01 특정분야에 고질적인 병폐와 잘못을 바꾸고 고치기 위해 온갖 반대와 비난 조롱도 견뎌내고 개인적인 피해와 위협까지 감수하면서 자신의 개혁의지와 논리를 굽히지 않는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온갖 반대와 반발 까지 참고 견뎌내며 주장하는 것에 분명하고 합당한 이유가 있고 더이상 늦춰서는 안되고 반드시 이뤼야할 절박함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주장한다. 충격적인 주장에 절대적인 성원과 지지에 유리하고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필요성을 공감한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사 결과에의한 것으로 당연히 인식하고 많은 사람들은 전폭적으로 찬성하고 지지한다. 그동안 여러차례 비슷한 건을 추진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미뤼졌다. 필요성을 공감하고 인식하지만 반대와 반발을..

에세이 2024.03.14

의사는 엿장사가 아니다.

의사는 엿장사가 아니다. 박천복 2024-03-11 08:08:51 대한민국 국민은 그게 누구든 , 자유의사에 따라 자기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 이때 정부는 어떤 형태로도 간섭할수 없고 간섭해서도 안된다 . 그러나 그 직업에 따르는 ‘행위 ’는 얘기가 달라진다 . 엿장사는 자기의사에 따라 어떤사람에게는 엿을 팔고 또 다른사람에게는 엿을 팔지않을수도 있다 . 뿐만아니라 같은값에도 어떤사람에게는 더 후하게 , 또다른 사람에게는 박하게 줄수도있다 . 일하다 힘들면 하루이틀 쉴수도있고 장사가 잘 되는날엔 하루종일 쉬지않고 엿을 팔수도있다 . 말 그대로 ‘엿장사 마음대로 ’ 다 . 엿장사가 자기 마음대로 장사할수 있는건 그 대상이 엿 , 물건이기 때문이다 . 품질에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엿 자체는 사람에게 기..

에세이 2024.03.13

아~! 빌어먹을 코로나....

아~! 빌어먹을 코로나.... 오병규 2024-03-08 07:57:01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정말 죽기 살기로 살아온 거 같다. 크지도 않은 사업이 쫄랑 망하고 거의 도피성으로 중국으로 진출했을 때 얼마간은 길이 안 보여 암담(暗澹)했었다. 그저 그렇고 그런 시간이 흘러 갈 때 우연히 고생하는 아내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했고 그것으로 아이디어를 얻고 180도 엉뚱한 아이템으로 전환한 후 지금은 산골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아내를 사랑하라! 그리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나니...오병규 복음에서) 암울(暗鬱)한 그 시기에 하루를 마감하고 잠을 청하려 누우면 도무지 호흡이 거북하고 가슴이 답답했다. 어찌 그렇게 잠이 들고 깨어나면 또 아무렇지도 않고. 또 어떨 땐 까맣게 잊어버렸나 하면 또 증상..

에세이 2024.03.12

영원한 것은 없다.

영원한 것은 없다. 이철훈 2024-03-08 10:24:33 상대의 도움과 지원이 절실할때는 온갖 마음에도 없는 아첨과 충성을 약속하지만 기대했던 것처럼 상대의 조직내 인연과 연결 고리가 약하다고 판단되면 돌변해 상대에대한 언행과 태도가 건방지고 거칠어진다. 더 이상 이용가치를 상실한 상대에게 기본적인 예의조차 갖출 필요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 자신을 따르는 인맥을 이용해 각종 불이익과 피해를 준다. . 상당한 지워와 권위를 누리던 상대가 직책을 잃으면 그동안 받은 혜택과 누리던 모든 것들을 한순간에 잃고 따르던 사람들조차 돌아서는 냉혹한 현실을 실감한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오만하고 건방진 언행과 자기 사람만 챙기는 부당한 인사 책임 조차 지지 않는 독단적인 진행과 전시용 실적쌓기..

에세이 2024.03.11

어떤 소포 그리고 차카게 살자

어떤 소포 그리고 차카게 살자 오병규 2024-03-05 15:05:59 지난 주 동해로 짧지만 겨울 여행을 다녀온 것을 페친 여러분께서 아신다 . 크게 즐거운 여행은 아니지만 그래도 흔한 동해의 회도 먹고 , 킹크랩 , 난생 처음 최고급 참치회도 즐겼으니 썩 나쁜 여행은 아니었다 . 나는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열 일 재치고 저렇게 나름 침대와 이불을 각 세운다. 군대 다녀온 지 반백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군기가 남아 있는지 , 꼭 저렇게 해야 하루일과가 편하다 . 오늘의 썰제가 된 소포꾸러미다. 점심 때 착불로 택배를 받았다 . 여행을 마치고 호텔방에서 출발하려던 때 마누라는 갑자기 침대(우리는 늘 어딜 가던 각방 쓰듯 트윈을 이용한다 )정리를 한다 . 기억으로 이전엔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마치 ..

에세이 2024.03.09

뿌린대로 거둔다는 옛말이 기억난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옛말이 기억난다. 이철훈 2024-03-03 10:10:58 과거에 부당하고 불공정한 과정과 절차를 통해 심각한 피해를 당해 공개적으로 강력하게 비난하고 저항하던 기억이 있다. 억울하게 당한 것을 분노하고 반발하던 것이 얼마 전인데 자신들이 주도권을 잡고 권한을 행사하면서 자신들이 지난 시절 당한 것 보다 더 부당하고 불공정한 것을 마치 공정하고 합리적인 것 처럼 철저하게 포장하면서 당당하게 진행한다. 그동안 당한 피해와 수모를 되갚아 주고 향후 안정된 운영을 위해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철저히 숨은 의도와 포석을 감춘다. 마치 낡고 구태의연한 것들을 청산하고 시대적인 요구와 흐름에 따라 세대교체와 개혁을 이룬 것이라고 한다. 겉으로는 변화와 개혁을 지향한 것처럼 포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조..

에세이 2024.03.08

저출산과 강소국.

저출산과 강소국. 박천복 2024-03-04 07:53:26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 명을 기록했다 . 작년 4 분기 출산율은 0.65 명으로 사상최초로 0,6 명대로 내려앉았다 . 2020 년 0,8 대의 나라가된지 2 년만에 0,7 명을 찍고 이제는 0,6 명대까지 추락하고 있다 . OECD 38 개국중 출산율이 1 명미만인 나라는 우리뿐이다 . 한편 한국인구는 2019 년 11 월부터 44 개월째 자연감소중이다 . 2021 년기준 OECD 회원국들의 합계출산율은 평균 1,58 명이며 프랑스 1,8 명 , 미국 1,66 명 , 영국 1,53 명 , 일본 1,3 명이다 . 38 개회원국중 한국을 제외한 37 개국 모두가 평균 1 명 이상이다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출산율이 변하지 않..

에세이 2024.03.07

따르든지 떠나든지

따르든지 떠나든지 이철훈 2024-03-04 10:57:01 시시 각각 전해지는 소식에의하면 각 진영의 내부 사정이 심각한 반발과 불협화음으로 갈등과 분란이 가속화하고 심화된다고한다.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기준에 의해 불이익을 당한 것이라고 강력하게 항변하고 심사내역을 밝히라고 요청하지만 납득할수있는 후속 조치를 외면하고 무시한다. 더이상 기대할수없다 라고 판단해 몸담고 있던 조직을 떠나 경쟁 진영으로 옮겨가고 뜻을 같이 하는 동지들과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독자 노선을 감행한다. 여전히 조직에 대한 미련과 기대로 불리한 경선에 다시 도전 한다. 억울하고 분하지만 조직의 부당한 결정을 받아들이고 조직에 남아 후일을 도모하기로 결심하기도 한다. 각자의 생각과 선택도 다양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쫓고 쫒기는 끝없는..

에세이 2024.03.06

지나친 자신감으로 간과 하는 것은 없는지

지나친 자신감으로 간과 하는 것은 없는지 이철훈 2024-02-07 13:09:13 상당기간 정확한 조사로 만들어진 지수와 지표등 수치로 확인된 것을 상대와 충분한 협의를 토대로 내린 신중한 결론 이라고 한다. 많은 시간과 인력을 동원해 향후 발생될수있는 다양한 것들을 예상해 준비하고 계획한 것으로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단행한 결정으로 일부 반대와 반발의 부담은 예상되지만 앞만 보고 간다 라는 결연한 의지다. 이런 단호한 결정으로 상대적인 박탈감과 소외감으로 반대쪽 당사자측은 강한 반대와 반발로 상당한 갈등과 분란이 예상된다. 당사자 사이의 현안의 첨예한 인식 차이와 갈등은 뒤로 미루더라도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지금도 초등학교부터 의대지원 열풍으로 정규교육이 이미 파행을 겪은지 오래고 의대광풍으로 ..

에세이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