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 146

비오는 날 허리가 보내는 SOS… ‘이 증상’ 있으면 디스크입니다

비오는 날 허리가 보내는 SOS… ‘이 증상’ 있으면 디스크입니다 한희준 기자 , 윤서진 인턴기자 입력 2025.07.19 06:02비 오는 날 허리가 욱신거리는 경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그런데 이 통증, 단순 요통일까 아니면 허리 디스크가 있는 걸까. 헷갈리기 쉬운 두 질환,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요통은 병원을 찾는 주요 증상 중 다섯 번째로 많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20세 이상 성인의 15.4%가 요통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5.7%는 만성 요통을 겪고 있다고 나타났다. 강서K병원 신경외과 김문규 원장은 단순 요통과 허리 디스크의 가장 큰 차이는 ‘신경 증상의 유무’라고 설명했다. 참포도나무병원 신경외과 최고 원장 역시 “초기에는 단순 요통과 허..

건강정보 2025.07.30

미국 능소화(Campsis radicans)

미국 능소화(Campsis radicans) 분 류 : 능소화과 / 능소화속학 명 : Campsis radicans Seen원산지 : 북아메리카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란 뜻의 능소화(凌霄花) 앞에 미국이 붙여진 이름입니다.미국이란 이름은 원형의 개체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꽃이 크다든지 숫자가많거나 키가 크고 줄기가 굵거나 하는 이름에 붙입니다. 미국 능소화는 붉은색이고 꽃의 크기는 능소화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일반 능소화와 꽃의 색갈이나 생김새가 비슷하긴 한데꽃송이가 조금 작고 길죽하게 생겼습니다. 꽃 통이 마치 석류같이 단단하고 하늘로 보고 있어서 강한 이미지입니다.대신 고고하고도 애절하고 분위기는 없어 보입니다. 꽃도 뭉쳐 피기 때문에 관상 효과가 크고 생장속도도 빠르고 왕성해서최근에는 도심의 철제 낙석..

파랑새

파랑새 학 명 : Echeveria cv. "Blue Bird"칸테(Echeveria cante)와 E.peacockii'Subsessilis'(양로)간 교배종원산지 : 캘리포니아 특 징 : 잎에 흰분을 덮고 있으며 잎끝이 빨갛게 물이 든다물은 한 달에 두 번가량(장마철,겨울철은 최대한 아낄 것)직광을 좋아하고 그래야 웃자림이 덜하며 물이 잘 든다. 생육온도 : 5도 이상 유지번 식 : 잎꽂이, 삽목 가능 ( 성공확률이 낮고 성장 자체가 느리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5.07.29

무상과 무아의 생활실천 / 법상스님

무상과 무아의 생활실천 / 법상스님 우리는 삶을 살면서 끊임없이뭔가 지속되면 좋겠고 안주하길 바랍니다 .그러나 안주와 지속 속에는지금 당장 잠시 행복할 수는 있겠지만거기만 계속 머물러 있게 되면괴로움이 곧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끊임없이 우리는 변할 수 있어야 되고 ,끊임없이 혁신할 수도 있어야 됩니다.그것이 바로 변화와 혁신 ,제행무상의 실천입니다 . 어떤 한 가지에 머물러서그것만이 계속되길 바라진 않습니다.세상이 변하면 나도 같이 따라 변해줄 수 있어야 되요 .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확확 변하는 세상 속에서나도 따라서 확확 변할 수 있어야 된다 ,과감하게 변할 수 있어야 됩니다 . 예를 들어 어떤 한 가지 직업을 선택한 사람은그 직업에 목숨 걸고 죽을 때까지그 직업이 계속 되어야 된다고 못 박고 있단..

향기로운 글 2025.07.29

염천의 불볕인들 어떠하리 / 淸草 배창호

염천의 불볕인들 어떠하리 / 淸草 배창호소서小暑의 바람이 곁에서 머물다산등성이를 넘어갈 무렵장맛비가 뿌린 찔레 숲 덤불마다 아직은 떠날 낌새가 없는 원추리는소쩍새의 못내 섧은 그리움처럼눈가에 선연하도록 이슬이 맺혔는데칠 부 능선을 넘으려는 복더위에 호랑나비 문신을 새긴 산나리의 팔등신,기린의 목을 빼닮은 주근깨 매력이알싸한 속뜰을 내리꽂듯는개 비가 고만고만 구르는산과 들을 보는 것만으로도풀숲에 맺힌 풋풋한 빛 방울조차코끝이 찡하도록 어찌 저리도 고울까숨넘어가는 듯한 열대야의 폭서에장대비에도 헤아리는 넉넉한 그 마음그때나 지금이나 그렁그렁 차 있는 눈물샘마음속에 쟁여둔 네, 사랑이 한창이다

‘이 약’ 복용 땐 커피 마시면 안 돼… 혈압 오를 수도 [藥食궁합]

‘이 약’ 복용 땐 커피 마시면 안 돼… 혈압 오를 수도 [藥食궁합] 이슬비 기자 입력 2025.07.19 16:01커피는 현대인의 생명수처럼 여겨지지만, 자칫 잘 못 복용했다간 독이 될 수도 있다. 특히 특정 약을 먹을 때 마시면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몸에 해를 끼치는 '상호작용'이 생길 수 있다. 항생제처럼 일정 기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약을 먹을 땐, 더욱 주의해야 한다.항생제 중 퀴놀론계나 옥사졸리디논계를 처방받았다면, 커피는 약을 먹는 동안 삼가는 게 좋다.구체적으로 퀴놀론계 중 플루오린과 결합한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인 '시프로플록사신' 등의 성분을 주의해야 한다. 이 약은 세균의 DNA 합성을 억제해 항생 작용을 하는데, 대사 중 간에서 'CYP1A2' 효소가 분비되는 걸 억제한다. 이 효소..

건강정보 2025.07.29

원추천인국(루드베키아)

원추천인국(루드베키아) 분 류 : 국화과(Compositae) 원추천인국속(Rudbeckia)학 명 : Rudbeckia bicolor Nutt..영 명 : cone flower, black-eyed susan 루드베키아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초화류로 종에 따라 다르지만보통 높이는 30∼90㎝ 정도로 자라고 꽃의 색은 황금색입니다.크기는 해바라기 보다 훨씬 작지만 얼핏 보면해바라기와 비슷하여 작은 해바라기라고 부릅니다. 루드베키아는 국화과(Compositae) 원추천인국속(Rudbeckia)로우리말로는 원추천인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정확히 말하자면 루드베키아가 원추천인국속이여서속의 이름을 따서 그냥 원추천인국이라고 부른다. 주로 재배되어지는 루드베키아 종류에는 원추천인국,검은 눈 천인국, 큰 원추국, 그리..

우울감에서 벗어나기 / 법상스님

우울감에서 벗어나기 / 법상스님 첫째로 허무감, 고독감이란그 마음을 가만히 관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있는 그대로의 고독 그 자체를객관이 되어 지켜보는 것입니다. 고독이란 현상은 있을지언정현상에 얽메이는 고독감은철저히 배제해야 합니다. 고독감이란 마음에 빠지지 말고고독이란 것을 하나의 현상으로지켜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다만 하나의 현상, 상황으로있는 그대로 지켜보시면 됩니다. 둘째로 고독감이란 마음이 고개를 치켜든 그 상황을연기법을 바탕으로 사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가을이란 상황, 일이 끝난 저녁이란 상황,싸늘한 바람이 불어온다는 상황,상황 때문에 고독한 것은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보통 저녁 녘에 고독감에 시달리다가도단잠을 자고 밝게 떠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면씻은 듯이 고독감을 떨쳐 버릴 수 있는 경우를..

향기로운 글 2025.07.28

불협(不協) 칠월 / 정 선

불협(不協) 칠월 / 정 선 칠월은 가면을 쓰고검은 유두를 흔들며 내게로 왔다나는 칠월에 투자했다손절매로 가산을 탕진한 후창틀에 앉은 노란 고양이 자세로그늘의 유희를 즐겼다장사꾼과 장인은 가깝기도 멀기도 하여숭배가 빠지면 제아무리 위대한 도기도팔아넘길 그릇에 불과한 게지애증은 때로 한 굴에 살며 으르렁거리는 두 마리 곰 같아서소모성 사랑을 논하지는 말자순간은 몰두를 요구하지난 오늘 기억하고 내일 잊어버릴래오늘 키스 이상의 뭔가를 기대한다는 건 베르사유의 감정그런 날엔 일곱 손가락으로 자화상을 그리지나는 가끔씩 사다리를 갈빗대에 걸치고오후의 자궁으로 내려가곤 했다오후의 자궁에 15촉 전구를 켜고 숭배하고 싶어그러나 곧 취두부 같은 밤이 몰려올 것이다팔월로 흐르지 않기 위해 프로그램을 수정해야 할 것 같아

좋은 글 2025.07.28

“해외 다녀오고 온 몸 발진” 국내 홍역 환자 증가… 백신 접종을

“해외 다녀오고 온 몸 발진” 국내 홍역 환자 증가… 백신 접종을 한희준 기자 , 윤서진 인턴기자 입력 2025.07.17 13:12올해 국내 홍역 환자가 작년의 약 1.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5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명)의 1.38배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가 46명(70.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 중 42명은 베트남에서 감염됐다. 나머지는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몽골에서 각 한 명씩 감염돼 입국했다.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해 호흡기가 감염되는 질병으로, 공기 전파가 가능해 전염성이 강하다. 주된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다. 질병청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12개월 미만 영아는 감염 시 폐렴..

건강정보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