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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바위솔

거미줄바위솔 분 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 여러해살이 다육식물학 명 : Sempervivum arachnoideum분포지 : 한국, 일본 등 거미바위솔, 셈페르비붐, 아라크노아데움라고도 불리운다.개화시기 6~10월이며, 꽃색깔 분홍색이고 높이는 5~10cm이다. 거미줄바위솔의 특징은 다년초로 바위솔위에거미줄이 쳐진 것 처럼 하얗게 내려앉은 모습이다. 여러해살이이며 가을에 꽃이 피어 열매를 맺으면말라 죽어 버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기르고 건조하게 관리하는 게 좋다.물을 줄때는 식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서 주는 게 좋고,키울 때는 거의 선인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키우면 된다. 건조와 과습에 강하고 키우기 쉬운 식물중 하나로 관리할 때겉에 흙이 바싹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준다...

옥상 다육이 2024.12.28

근원적인 실천은 무엇인가 / 법상스님

근원적인 실천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어떤 것이 가장 올바른 것일까요?어떤 것이 분명한 것일까요?어떻게 사는 것이야말로 가장 지혜롭게 사는 것일까요?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이라는 것은 사실은 그 성공 이면에 실패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우리가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은 틀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우리가 너무 미친듯이 사랑에 빠지게 되면 사실은 사랑이라고 하지만그 이면에 집착과 증오를 항상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이라는 것, 성공이라는 것, 사랑이라는 것, 옳다는 것,이 모든 것은 항상 극단적인 이면을 함께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것은 근원이 아니라고 하는 거예요.우리가 생각을 만들어 내는 것, 의업, 생각이 만들어 낸 ..

향기로운 글 2024.12.28

송년(送年) / 박인걸

송년(送年) / 박인걸  출발은 언제나 비장했으나종말은 항상 허탈이다.동녘의 첫 햇살 앞에 고개 숙여경건하게 다짐한 결심이무참히 무너진 연종(年終 ) 거창했던 구호와문신처럼 새겨 넣은 각오작심삼일이 되어모래성처럼 무너진 한 해 지나온 한 해를 생각하면자괴감에 슬프고이루지 못한 소망들은환경 때문이 아니라게을렀던 내 탓이다. 이맘때만 되면내 모습은 점점 쪼그라들고길바닥에 뒹구는막돌멩이만큼 초라하다. 하지만 눈을 들어새 캘린더를 바라본다.잎만 무성한 나무아래도끼가 날을 서고 있지만다시 삼백 예순 닷새가 있기에

좋은 글 2024.12.28

Old Blogger.

Old Blogger.  박천복 2024-12-23 08:19:15 blog 는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칼럼 ,일기 ,취재기사등을 올리는웹사이트이며blogger 는블로그에 자신의 관심에따라 자유롭게 칼럼 ,일기 ,취재기사등을글로써서 올리는 사람이다 .나이들어 정년퇴직했을 때내가 마주 선 내  ‘노후 ’는 생각하고 예상했던것과는 아주다른 , 크게생소한것이었다 .그 느낌이 컸기 때문에 당초 가지고있던 계획에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밖에없었다 .주로 도서관을 드나들면서 관련자료들을 찾아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을하게됐다 .결국 압축된 결론은 ,의미있는 노년기를 살기위해서는 내가 가지고있는  ‘인간적 자산 ’ 이무엇인지를 정리해 보는 것이었다 .나는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가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노년기생활과..

에세이 2024.12.28

"운동한 것만큼 효과" 노인 근 감소 막으려면 '이 영양소' 섭취하라

"운동한 것만큼 효과" 노인 근 감소 막으려면 '이 영양소' 섭취하라 한희준 기자 입력 2024.12.19 21:30노인이 혈중 비타민D 적정 농도를 유지하면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팀은 노인에서 근감소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방법으로 비타민D에 초점을 맞추고,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3개월과 18개월된 노령쥐에게 4개월간 비타민D(20000 IU/kg)​를 투여해 그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대조군 노령쥐는 혈중 비타민D 수치가 현저히 낮았고 근감소증이 나타난 반면, 비타민D를 지속적으로 섭취한 노령쥐는 근육량과 근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연구팀은 운동할 때 근육에..

건강정보 2024.12.28

감 분 류  : 감나무과 (Ebenaceae)학 명  : Diospyros kaki원산지  : 중국 남부 감나무속은  500 여 종 이상으로 구성된 속으로 아시아 , 아프리카 , 아메리카의 열대에서아열대 지역에 걸쳐 광 범위하게 분포한다 . 동양이 원산지로서 중국에서는 가장 오랜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는 과일의 하나이다 . 우리나라에서도 일찍부터 재배된 과일로 추측된다 .우리의 문헌으로는  ≪향약구급방 ≫에 처음 나타나고 있다 .조선 초기에는 경상도 고령에서 감 재배를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 감의 주성분은 당질이다 .15 ∼16 % 정도인데 단감이나 떫은 감에 따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 대부분이 포도당과 과당이다 . 감의 떫은 맛 성분은 디오스피린이라는 탄닌성분이다 .이는 열매 속에 흩어져 있는 탄닌..

부 용

부 용  분 류 : Echevria학 명 : Harmsii 우리나라에서 유통명이 부용 또는 부영으로 불리는 다육이다.‘플비나타’와 ‘올리버’의 교배종이다.잎은 작은 섬모로 덮여 있으며,묵은 둥이가 되면 관목형태로 자란다. 일교차가 심하거나 햇볕이 좋은 곳에서 관리하면잎의 가장자리가 레드 핑크색으로 곱게 물이든다. 6월초에 꽃대를 올리기 시작해서7월초에 개화가 시작되며 7~8월오렌지색 종모양의 꽃이 핀다. 병충해에 비교적 강한 다육이며,봄~가을까지 물을 2주에 1회 주며, 동절기에는 월 1회 준다. 되도록 건조하게 관리해야 레드핑크빛부용 다육을 오랫 동안 감상 할 수 있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4.12.27

호흡이 고요하면 삶이 평화롭다. / 법상스님

호흡이 고요하면 삶이 평화롭다. 실상은 몸도 외부의 대상도 그저 텅 비어 있다.안팎의 분별이라는게 공허한 것이다.호흡할때 코를 통해 바람이 움직일 뿐이다. 일체를 다 놓아버렸을 때, 오직 지금 이순간에는들고 내는 숨만이 적요한 침묵으로 피어오른다.바로 숨을 놓치지 말고 관찰해야 한다. 알아차릴 때 우리 몸은 깨어난다.우리 몸과 마음은 가장 이상적인 기운으로 넘친다.성 안의 모든 것들도 공하고,성 밖의 모든 것들도 공하며,성문으로 들고 나는 모든 것들 또한 공하고,성문이라는 자체 또한 다 공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안팎의 차별이 없기에,내가 곧 우주가 된다.여섯문을 잘 지키라.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4.12.27

송년 편지 / 윤보영

송년 편지 / 윤보영  무심코 뒤돌아 보니어느새 이곳까지 와 있다.​내일 모래가 새해!그래도 한 해 동안웃는 날이 더 많았기에그런 나에게 감사를 전한다.​아쉽지만, 내 한 해를아름다운 시간으로 마무리 해서새해에게 전해 주련다.​바람이 불고비가 내리고덥다가 시원하고눈까지 다시 내릴 새로운 한 해!​여건을 내게 맞추려 애쓰지 않고오히려 환경에 적응해서내가 주인 된 한 해를 만들어 가야겠다.​그러다 무심코 돌아봤을 때오늘처럼, 내 멋진한 해에게 감사를 전할 수 있게가슴 가득 웃음꽃 활짝 피워향기를 나누면서 살아야겠다.

좋은 글 2024.12.27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이철훈 2024-12-19 10:38:40 이른 아침 창문을 열고 찬 바람을 맞으며 밤새 내린 눈으로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겨울의 정취를 반기고 즐기는 것은 여전하지만 나이들어 가면서 조금 긴장 된다. 출퇴근시 복잡한 대중교통보다는 조금 일찍 출발해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걷는 것을 선호하지만 강추위가 몰아치거나 밤새 내린 눈으로 잔뜩 움추리고 걷다가 넘어지기 라도 하면 후유증이 만만치 않아 조심 조심 걷는다. 추위와 넘어져 부상이 걱정되지만 걷는 상쾌함과 즐거움을 왠만해서는 포기하지 못한다.하지만 강추위에 코 감기와 목감기에 노출되어 약을 복용하지만 심하면 병원 신세도 진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듯이 모든 것을 다 이룰수는 없다는 세상 이치를 새삼 실감..

에세이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