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6

색단초 바위솔

색단초 바위솔​학 명 : saxifraga bronchialis이 명 : 돌꽃바위솔, 돌꽃잔디 로제트형으로 조밀하게 자라는 바위솔이며,6~8월에 흰색의 앙증맞은 꽃이 핀다. 꽃을 자세히 보면 범부채마냥 점무늬가 있는데자주색과 노란색이 조화를 이뤄 상당히 매력적이다.바위솔의 꽃모양은 비슷하다. 다소 건조하게 키워야하며,동절기 영하 20도 기온에서 노지월동이 가능하다.​번식도 잘되는 바위솔이다. - 출 처 : daum -

카테고리 없음 2024.12.22

눈보라의 전음傳音 / 淸草배창호

눈보라의 전음傳音 / 淸草배창호낮달이 푸념을 늘어놓은 것인지무슨 사연이 그토록 밤낮도 잊었든가일순, 진눈깨비의 강과 바다를 밀어내치는 온통 모순의 잿빛투성이다풍향을 되돌리려는 과녁의 조류는,앞뒤도 없이 호도하는 단면을 보니이미 사선을 넘고 바닥의 민낯까지,곡절의 시시비비조차 삼켰다게눈감추듯 무엇을 저질렀는지도 모른 체냅다 움켜쥔 속내를 보라!뒷걸음치지 않는 시간 앞에 취기의 망상에도싸리비 내리듯 사분오열四分五裂하는 취설吹雪,마중물로 다가올 기대치라 한다지만켜켜이 쌓아 올린 얼마저   뿌리조차 흔들리는 회한의 멀거둥이는바람이 전하는 속내를 얼마나 알고나 있을까.

마음이 세상을 창조하는 힘의 크기 / 법상스님

마음이 세상을 창조하는 힘의 크기 우리가 쉽게 화도 내고 쉽게 싸움도하고,쉽게 어떤 사람을 생각으로 죽이고 살리고를 반복하거나,쉽게 생각으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세상을 마구마구 창조해 내지만,사실 우리가 그렇게 쉽게 쓰고 있는 생각이라는 그 에너지가얼마나 큰 에너지이고 더욱이 생각을 일으킴과 동시에이 우주전체 끝까지 가 닿음으로써그 에너지가 바로 내 삶을 창조해 내고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이 얼마나 엄청난 일들을 무의식인 생각으로 벌이고 있는 것입니까?이 엄청난 일을 벌이는데도 불구하고우리는 생각을 조심해서 쓰지를 못해요.대충대충 생각하고, 쉽게 쉽게 생각하고,너무 안이한 마음으로 살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의식적으로,깨어 있는 마음으로 매 순간을 살아야 한다고..

향기로운 글 2024.12.22

어느 맑고 추운 날 / 박정대

어느 맑고 추운 날 / 박정대  이제는 쓰지 않는 오래된 옹기 위에옥잠화가 심어진 토분을 올려놓아 보네맑은 가을 하늘 어딘가에투명한 여섯 줄의 현이 있을 것만 같은 오후생각해보면, 나를 스쳐간 사랑은 모두너무나 짧은 것들이어서옹골찬 옹기 같은 내 사랑은왜 나에게 와서 머물지 않았던 것인가안타까워지는 이 오후에햇살과 바람이 연주하는내 기타 소리는 너무나 낡고 초라하지만나는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슬리퍼를 직직 끌며온몸으로 그대에게로 가네이제는 떠나지 못하게오래된 옹기 위에 묵직한 토분을 올려놓으며정성스레 물을 주고 있네그대는 옹기, 나는 토분이렇게 우리 옹기종기 모여추운 한 시절 견디며킬킬대고 있네햇살 두툼한 오후를 껴입고 나와 앉아옹기 위에 토분을 올려 놓으며, 근사하다고우리의 삶도 이만큼 근사해졌다고

좋은 글 2024.12.22

스마트폰.

스마트폰.  박천복 2024-12-02 08:05:50 오래전 ,AT&T (American Telephon and Telegraph Compnay)에서한 직원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들고 다니는 전화기 ’ 가 그것이었다 .이 아이디어를 들은 상사는‘전화기를 들고다딘다고 ? 미쳤군 .’그렇게 묵살된 아이디어는 그러나 죽지않고 살아남아 오늘날 우리들손에스마트폰을 쥐어주고 있다 .벨 회사의 공로도 크다 .인류문명은 ,어떤 고비마다 세상을 바꾸는 문건들이 발명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우선 바퀴 .이집트에서 실을 뽑기위해 사용한 둥근물레가 바퀴의 시조다 .바퀴는 세상을 바꿔놨다 .말이끄는 전차가되어 전장의 양상을 바꿨고 운송수단이 되어 물류가바뀐다 .오늘날 자동차와 기차의 바퀴를 생각해보면 그 파급..

에세이 2024.12.22

자면서 “컥” 수면무호흡, 뇌도 망가뜨려… 치매 막으려면 꼭 ‘이 치료’를

자면서 “컥” 수면무호흡, 뇌도 망가뜨려… 치매 막으려면 꼭 ‘이 치료’를 신소영 기자 입력 2024.12.20 08:00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기억과 사고를 담당하는 뇌 부위인 해마가 커지고 백질 부위의 손상이 증가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수면무호흡증은 코를 심하게 골면서 이따금 호흡이 끊기는 것을 말한다. 보통 코골이 하는 사람의 20~70%에서 수면무호흡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호흡이 멈추면 산소 수치가 낮아져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뇌졸중·알츠하이머병·치매 등의 위험 요인으로도 꼽힌다.미국 마이애미대 알베르토 R. 라모스 교수 연구팀은 수면 무호흡증과 뇌 변화의 관계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라틴계 미국인 2667명(평균 연령 68세)을 대상으로 수면 ..

건강정보 202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