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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경기가 실종된다.

크리스마스 경기가 실종된다. 이철훈 2024-12-24 14:17:27 케롤송이 사방에서 울리고 거리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가게마다 손님들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사라진지 오래 된다. 대형 백화점에는 아이들의 장남감과 선물을 구입하려는 가족들과 추운 날씨에도 명동과 번화가에 젊은이들로 붐비던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실종된 것같다. 뭔가 어수선하고 불안정한 현실과 장기 불황으로 소비할 여력이 부족하고 분위기도 심상치 않아 조용히 보내는 것같다.은행 업무로 직원과 통화하고 메리크리스마스 라고 인사하는 자신도 조금 어색하고 상대방도 조금 당황할 정도로 조용히 지나가는 것 같다. 며칠 남지 않은 올해의 사정도 경제 불황으로 힘들게 보냈고올해의 마지막에 정치적인 격변이 발생해 뭐가 뭔지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현..

에세이 2024.12.25

당뇨병 환자가 연말을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

당뇨병 환자가 연말을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 김서희 기자 입력 2024.12.23 19:02당뇨병 환자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혈당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고칼로리 안주와 술이 가득한 모임이 많아지며 일상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가 건강하게 연말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술 최대한 자제하기당뇨 환자는 최대한 술을 자제하는 게 좋다. 알코올은 중추신경 기능을 억제하고 규칙적인 생활의 리듬을 깨뜨릴 수 있다. 또한 혈당을 상승시키거나 반대로 저혈당을 유발할 수도 있다. 술을 많이 마시면 비만으로 이어져 혈당에 악영향을 끼치고, 말초신경의 장애를 일으켜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위험을 높인다. 하지만 술을 정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1회 적정 음주량인 소주 45cc 내외나, 맥주 350cc 내..

건강정보 2024.12.25

오색 기린초

오색 기린초   분 류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꿩의비름과학 명 : sedum Kamtschaticum  겨울철 휴면기 지나서 새싹이 나올 때가 가장 예쁘다.계절(온도)에 따라 잎의 색깔이 변하며,초장이 짧으며추위에 강한 극건조지 식물이다. 톨 틈식재, 옥상, 암석원에 식재하기 적당하다. 유사한 종으로는애기기린초, 기린초, 태백기린초, 둥근잎꿩의비름, 돌나물, 바위솔류....등이 있다.  햇빛을 아주 좋아하며,물 관리는 하절기에 2일에 한 번 정도,동절기에 5일을 주기로 한다.물을 자주 주면 상당히 웃자란다.  번식은 봄, 가을에 씨를 뿌리거나 봄에 포기나누기를 한다.꺾꽂이로도 번식할 수 있다. 기린초 종류는 모두 하나같이 겨울동안 전해의 줄기가 다 시들고바위솔 비슷하게 장미꽃 모양 둥근 눈으로월동..

옥상 다육이 2024.12.24

누구든 행복해질 수 있다. / 법상스님

누구든 행복해질 수 있다. 누구라도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지금 괴로움에 치를 떨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그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 누구라도 바로 이 현실 속에서 괴로움을 떨쳐버리고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물론 그것은 그리 쉬운 일인 것만은 아닙니다.그러나 누구나 가능한 일인 것만은 분명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내 가치관이며 생각, 고집들을 바꿀 수 있는 실로 엄청난 용기와 결단 그리고실천의 힘이 필요합니다. 행복을 찾는 일. 그것은 의외로 아주 간단한 곳에 해답이 있습니다.누구라도 다 알만한 답변이 될지 모르지만 그것은 더없는 진리이고 참된 삶의 원천입니다.' 바로 욕심을 줄이는 일, 집착을 놓아 버리는 일입니다.' 이것은 진리 입니다. 이 말은 진..

향기로운 글 2024.12.24

성탄절에 드리는 글.. / 이해인

성탄절에 드리는 글.. / 이해인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면당신앞에경건히 앉아제 마음의 사랑을 드립니다 사랑하신 당신이여당신께서 지어주신 밝고아름다운 세상이제 앞에 펼처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당신이 주신 세상에서오늘 하루의소중함을 찿으려 합니다 이 하루를 맞이하는 가운데인간이인연의 소중함을 알고 살아가듯당신과의 만남도소중한 사랑임을 잊지 않게도와주소서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많은 이들을 만나며그들과 스치면서 살아가고 있음을제 마음안에고이 간직하게 하소서 사랑이신 당신이시여제 안에 계신 사랑의 당신이시여..미약하고 나약한제마음꼭 붙잡아 주시기를 이시간간절히 청하오며제 옆을 스치는 인연을 사랑하며살게 하소서 때로는인연이란 고리를 내세워스치면서 고울수도 있지만때로는예기치 못한 대립으로미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글 2024.12.24

정확한 근거와 증거 없이는

정확한 근거와 증거 없이는  이철훈 2024-12-12 14:17:08 뭐가 뭔지 안개속을 헤매는 것 처럼 정확한 상황 파악이 어렵고 발생한 원인과 이유 향후 전개 방향등을 짐작할수없는 미지와 무방비 상태에서는 자극적이고 감성적인 것에 휘둘리게된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어떻게 되고 있는지 정확한 정보와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는 정체를 몰라서 답답하고 어느 쪽이든 분위기를 휘어잡고 압도하는 것으로 쏠리면 그런 것으로 믿고 확신한다. 한쪽의 주장이 득세하고 분위기를 압도하면 이미 선택과 결정의 확률은 절반으로 줄어들고 그렇다고 확신 한다. 다른 쪽의 주장은 아무리 밝혀보려고 애써도 자신의 잘못과 책임을 벗어나보려는 뻔뻔한 변명과 핑계으로 전락 한다. 이것을 뒤엎고 반전시킨다는 것은 사실상 확률적으로 거의 가능..

에세이 2024.12.24

나이 들면 암 위험 큰 이유? “세포가 늙어서 바이러스에 취약해져”

나이 들면 암 위험 큰 이유? “세포가 늙어서 바이러스에 취약해져” 오상훈 기자 입력 2024.12.19 22:00세포 노화가 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을지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명신 교수팀이 세포 노화가 종양 유발 바이러스 감염 취약성을 높이는 새로운 발병 기전을 규명했다.연구팀은 노화한 인체 내피세포가 카포시 육종과 관련한 헤르페스 바이러스(KSHV) 감염에 더 취약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카포시 육종은 KSHV 감염으로 발생하는 혈관 암의 일종이다. 고령자와 면역 저하자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연구 결과, 노화 세포에서 표면의 'CD109 단백질'이 증가하고, 이 단백질이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를 직접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화와 바이..

건강정보 2024.12.24

왕거미바위솔

왕거미바위솔 분 류 : 셈퍼비븀 아라크노아데움속학 명 : Orostachys japonica (Maxim.) A.Berger원산지 : 한국 일본 등 장미목 돌나무과에 속하는 왕거미 바위솔은다년초 식물로 일명 장생초라고 부른다 3년이 지나야만 개화하며 6~7월에10~15cm 크기로 꽃대를 올리고짙은 핑크색 꽃이 핀 후 바위솔은 죽는다. 내한성이 강해서 노지 원동이 가능하고야생 바닷가 바위틈이나 산속 바위틈에서 서식한다. 겨울철 생육온도는 0도 이상이며,영하의 기온에서도 월동을 잘 한다. 물은 2주에 1회주며,한 여름에는 반 음지에서 관리하는 게 좋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4.12.23

같은 생각의 주파수를 공명시킨다 / 법상스님

같은 생각의 주파수를 공명시킨다 우리가 때때로 수행을 하다 보면, 어떤 경계를 경험하게 되거든요.혹은 어떤 경우에는 어떤 존재, 어떤 정신적인 존재를 만나게 되기도하고다양한 어떤 경계를 만나는데, 그건 어떤 파장이 일순간 맞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그래서 우리가 수행 정진을 통해서 우리의 기운 주파수가 수승해지면 저 천상 세계의 아주 맑은 정신들과 어떤 공명을 가져올 수가 있게 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내가 생각하는 그 의업, 어떤 하나의 의업을 일으키는 것,그것은 이 우주 전체와 공명을 하게 되기 때문에, 그 힘을 주고받기 때문에 에너지의 엄청난 힘으로서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그런데 어떻게 쉽게 쉽게 화를 내고 욕하고 짜증을 내고 욕심을 내고이런 일들을 함부로 할 수가 있겠어요? 그래서 내 생각이..

향기로운 글 2024.12.23

추운 겨울이 보인다 / 오정방

추운 겨울이 보인다 / 오정방 바람을 살짝 만나보니겨울이 가까웠음을 알겠다계절의 전령은 바람바람의 속삭임 들어보니겨울은 이미 저 산능을 넘어들판을 지나고 강을 건너서동구밖에 이르렀다며단단히 겨울채비를 하란다무더웠던 여름을 보낸만큼겨울추위가 드샐 것이라니마음 모질게 먹어야겠다아니 어째 벌써 목이 좀 깔깔한게이놈의 감기가 내 속셈을 미리 알고지름길로 찾아 온 모양이다오늘 저녁엔 콩나물국을 끓여고춧가루를 듬뿍 풀어서애 감기가 혼쭐이 나서 달아나게땀깨나 흘리며 먹을 수 있도록아내에게 특별 주문을 좀 해야겠다

좋은 글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