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경기가 실종된다. 이철훈 2024-12-24 14:17:27 케롤송이 사방에서 울리고 거리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가게마다 손님들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사라진지 오래 된다. 대형 백화점에는 아이들의 장남감과 선물을 구입하려는 가족들과 추운 날씨에도 명동과 번화가에 젊은이들로 붐비던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실종된 것같다. 뭔가 어수선하고 불안정한 현실과 장기 불황으로 소비할 여력이 부족하고 분위기도 심상치 않아 조용히 보내는 것같다.은행 업무로 직원과 통화하고 메리크리스마스 라고 인사하는 자신도 조금 어색하고 상대방도 조금 당황할 정도로 조용히 지나가는 것 같다. 며칠 남지 않은 올해의 사정도 경제 불황으로 힘들게 보냈고올해의 마지막에 정치적인 격변이 발생해 뭐가 뭔지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