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6

산수유

산수유 분 류 : 층층나무과학 명 : Cornus officinalis 꽃은 3월에 노랗게 피며,타원형의 핵과(核果)로서 처음에는녹색이었다가 8~10월에 붉게 익는다.종자는 긴 타원형이며, 능선이 있다.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10월 중순의 상강(霜降) 이후에 수확하는데,육질과 씨앗을 분리하여 육질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과육(果肉)에는 코르닌(cornin)·모로니사이드(Morroniside)·로가닌(Loganin)· 타닌(tannin)·사포닌(Saponin) 등의 배당체와포도주산·사과산·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고,그밖에 비타민 A와 다량의 당(糖)도 포함되어 있다. 종자에는 팔미틴산·올레인산·리놀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성분 중 코르닌은 부교감신경의 흥분작용이..

조 이

조 이 분 류 : 세덤속학 명 : joyce Tulloch 통상 조이라고 부르는 다육이지만실제 이름은 “조이스툴루크”입니다 봄~가을까지 폭풍성장하는 다육으로가을철 붉게 물드는 다육이다. 씨앗이 너무 작아 채취하기 어려우며잎꽂이로 번식이 잘 되는 다육이다. 비교적 물을 좋아하며봄~가을에 2주에 1회,겨울철에는 월 1회 물을 흠뻑준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4.12.11

자신이 친 방어벽 / 법상스님

자신이 친 방어벽  '도대체 뭐가 방어막이냐?'여러분이 어떤 틀에 박힌 생각, 관념으로 만들어 놓은모든 것이 여러분이 쳐놓은 방어막입니다.좀 쉽게 이야기한다면우리 안에 어떤 탁한 에너지나 업장(業障), 업습(業習)이라든가 관념이라든가바람이나 꿈이라든가, 과거나 미래와 연결되어진모든 생각이 만들어 낸 구조물들이 전부 다 방어벽입니다. 이것을 불교적으로 이야기하면아상(我相), 아집(我執), 아견(我見)이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어요. 우리삶을 행복하지 못하도록 만드는,우리 삶의 모든 것을 허용하지 못하도록 만드는,삶이라는 신비가 경계없이 나에게로 흘러들어오지 못하게 만드는모든 것들이 내 주위의 방어벽이 되고 있습니다. 법상스님의 마음학교 1.삶을 창조하는 행복수업 中  p.22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중에서 -

향기로운 글 2024.12.11

야밤, 갈대밭을 지나며 / 조태일

야밤, 갈대밭을 지나며 / 조태일 달빛이 눈가루로 쏟아지는 밤길이다.야간강의를 마치고 공동묘지를 지나집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귀신도 숨죽여 자는 밤,속살을 드러내놓고하늘에 저녁내 제 몸을 맡기는갈대들 속에서 갈대에 기대어나는 옷을 벗는다.신열이 나고, 가파른 숨결을 달래기 위해마음의 누더기까지 벗는다. 살도 피도 뼈도 다 바치기 위해이승 땅 저승 땅 가리지 않고갈대밭을 지나며 맨살로 지나며마음과 몸까지를 모두 벗어두고일찍 맺힌 이슬방울 굴리며아무것도 없는 채로갈대밭을 지난다사각사각 귀신들을 깨우며.

좋은 글 2024.12.11

한참 균형을 잃어가는 경도된 인식

한참 균형을 잃어가는 경도된 인식  이철훈 2024-12-07 14:00:09 어린 시절의 자신과 젊은이로 성장한 자신 나이든 지금의 자신이 언제나 한결같은 생각과 소신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직장생활과 가정을 이룬 시절 상당한 나이가 들기 시작한 시기와 지금의 자신의 외모는 당연히 다르고 가지고 있는 생각과 소신도 한결 같지 않다. 나이 들어 가며 많은 것을 듣고 보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하던 것들을 배우고 익히면서 세상을 조금씩 알게 된다. 정해진 규범과 질서 법규에 어긋나지 않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사회인으로서 성장하고 세상이 요구하는 균형을 유지한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고 지지하는 성향과 정체성이 정상적인 균형으로..

에세이 2024.12.11

콜레스테롤 약으로 ‘혈관 청소’가 되는 이유

콜레스테롤 약으로 ‘혈관 청소’가 되는 이유 엄준철 약사 입력 2024.12.06 09:29 엄준철의 약·잘·알(약 잘 알고 먹자) 약국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 혈압약, 당뇨약은 잘 챙겨 먹고 왜 먹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러나 이상지질혈증 약인 콜레스테롤약은 “안 먹으면 안 되나” “부작용이 많다고 해서 걱정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에 쌓여서 혈관이 막힐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약을 잘 먹어야 한다”고 복약지도를 해주곤 한다.실제 콜레스테롤약은 혈관 청소를 통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는 좋은 약이다. 요즘에는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가 많이 쓰인다.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여준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

건강정보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