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에 만성폐질환까지… ‘샤워 중 입 헹구기’ 폐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이아라 기자 입력 2024.05.17 15:36샤워를 할 때 양치질을 같이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샤워기로 입을 헹구게 되는데, 자칫하다간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이 호흡기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샤워기,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 감염원 중 하나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지는 않지만,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침투해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감염원으로는 호수, 강, 토양 등의 자연 환경과 샤워기, 가습기 등의 가정환경, 오염된 의료기기 등이 있다. 중앙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구강모 교수는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은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