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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대전송

천대전송 분 류 : 돌나무과 피키피텀속 학 명 : Pachyphytum compactum 원산지 : 멕시코 유통명 : 천대전송, 콤팍툼, 치요다(지요다)의 소나무 천대전송을 풀어 쓴 치요다의 소나무등으로 유통되는데 천대전은 일본 도쿄의 한 구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천대전을 일본어로 읽으면 치요다 혹은 지요다라는데 소나무가 유명한지 이 구의 이름의 따 천대전 혹은 치요다의 소나무란 이름으로도 유통되고 있다. 추위에도 강하고 생육 적용 온도는 10도에서26도 성장기에는 흙이 완전히 건조해지면 다시 물을 주고 겨울에는 시들지 않을 정도만 물을 주면 됩니다 반그늘에서 키우면 성장이 더 빠르다. 잎꽂이가 잘 되는 다육이입니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4.02.12

삼동三冬과 立春의 피아간 / 淸草배창호

삼동三冬과 立春의 피아간 / 淸草배창호 복수초 피는 立春을 버선발로 마중하면서 삭정이의 때늦은 숨비소리 같은 봄눈 뒤집어쓴 상고대, 소소리바람에 봄동 절이듯 지문처럼 새겨지는 빈 가슴 이는데도 간밤에 까치발로 다가선 봄비가 고난의 연속인 삼동三冬의 밤을 파르르 눈 뜨임을 빚어낼 수 있는 낭에 핀 한 떨기 꽃처럼, 서성거린 행간의 봄 꿈을 향해 사각이는 섶의 스산한 소리마저 서려 붙어 하얀 시공을 덧없이 펼치는 풍애의 네 생애 속에 뛰어들어 따스하게 녹일 수 있는 애모愛慕의 겨울이 되고 싶지만, 꽁꽁 여민 쳇바퀴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위선처럼 차지만 긴긴 동지섣달 밤은 왜 이다지도 길어서 가슴으로 쉬이 닿을 수 없는 것인가

남을 먼저 사랑하라 / 법정스님

남을 먼저 사랑하라 사람의 생각은 이 세상 어디라도 갈 수 있다. 그러나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은 찾지 못한다.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도 자기가 제일 사랑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니 진실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해치거나 죽여서는 안 되며 남을 먼저 사랑해야 한다. 바다다운 바다를 보려면 쾌청한 날씨여야 한다. 하늘빛이 곧 바다빛을 이루기 때문이다. 우중충한 날은 바다 또한 우중충하다. 그리고 바다는 눈높이에서가 아니라 언덕에 올라 멀리 내다보아야 바다의 속얼굴을 만날 수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그렇다. 너무 가까이서 자주 마주치다 보면 비본질적인 요소들 때문에 그 사람의 본질(실체)을 놓치기 쉽다. 아무리 좋은 사이라도 늘 한데 어울려 치대다보면 범속해질 수 밖에 없다. ..

향기로운 글 2024.02.12

겨울이 그려준 하얀 보고픔 / 오광수

겨울이 그려준 하얀 보고픔 / 오광수 밤새 소복 소복 하얀 눈이 내려 보고 싶은 당신 모습을 그렸습니다. 당신을 보고 싶은 마음이 큰 줄 알고 온 세상이 다 보도록 크게 그렸습니다. 어제까지 길을 막던 저 언덕은 오뚝한 당신의 코가 되었습니다. 처량해 보이던 마른 풀들도 오늘은 당신의 머리카락입니다. 유난히 큰 까만 눈은 아니어도 수줍어 속눈썹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환하게 미소띤 얼굴은 아니어도 내가 좋아 쳐다보던 그 모습입니다. 조용히 부는 눈바람은 당신이 나를 향한 속삭임 같고 앙상하여 볼품없었던 나무들도 당신의 손에 들린 하얀 꽃송이 같습니다.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아는 하늘은 내 가슴에 새겨져 있는 모습과 같이 간밤에 그렇게 그렸습니다. 하얗게 그리움으로 그렸습니다.

좋은 글 2024.02.12

아시안컵 정복! 실력은 되나 전략은 안돼?

아시안컵 정복! 실력은 되나 전략은 안돼? 황영석 2024-02-10 10:15:20 국가대표가 겨루는 21 세기의 축구경기는 단순한 경기보다 국력을 상징하며 , 이해관계를 넘어 국민들을 하나로 묶는 정치권이 할 수 없는 단합과 공동체의 일체감을 경험케 하는 도구이다 . 2024 년 카타르에서 개최된 제 18 회 대회인 AFC 아시안컵은 세계축구를 이끄는 리오넬 메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실질적 세계 3 위인 손흥민의 활용이 잘못되어 4 강에서 패배했다 . 손흥민은 유럽무대에서 200 골을 터뜨려 유럽 5 대 리그 아시아 최고 선수이며 , 한 시즌 23 골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 득점왕 (살라와 공동수상 )이며 , 아시아 선수 중 UEFA 챔피언스 리그 , 프리미어 리그 등 유럽 4 대..

에세이 2024.02.12

젊은 대장암 환자, 몸에 ‘이것’ 많다

젊은 대장암 환자, 몸에 ‘이것’ 많다 최지우 기자 입력 2024.02.08 06:00 젊은 연령에 발병하는 대장암은 다른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대장암보다 종양 관련 박테리아 수가 많고 종류가 다양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젊은 연령에 발병하는 대장암은 50세 미만에서 생기는 대장암을 말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증가폭이 두드러져 우려의 대상이다. 미국 암 학회에 의하면, 젊은 대장암의 발병률과 사망률은 매년 각각 1.5%, 1.2%씩 증가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2030년까지 젊은 대장암 발병률이 두 배, 직장암 발병률이 네 배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으로 젊은 대장암 환자 136명과 평균 연령(60세 이상) 대장암 환자 140명을 비교했다...

건강정보 202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