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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세덤

장미세덤 학 명 : Sedum spurium 유통명 : 단풍세덤, 코카서스 기린초, 드래곤스 블러드(용의 피) 홍기린초라고 불리는 다육식물로 돌나물꽃이나 기린초꽃을 닮은 모양의 빨간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햇볕이 좋은 곳에서 관리하면 붉은색으로 잎과 줄기가 변한다. 내한성이 가장 강한 바위솔이다. 직립형이 아닌 포복형인데도 여름 장마기에 비교적 강하고 건조에도 강하다. 장미 세덤은 포복형 식물이다. 포복형 식물이란 바닥에 붙어 기어가듯 자라는 식물이다. 개화기는 5~6월이며,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 길이가 5~10cm 자란다. 번식은 줄기 삽목으로 한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4.02.08

2024년 신년 모임

2024년 신년 모임 금년 첫 모임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설명절 기획공연 “축제”을 관람하기로했다. 19시 30분에 공연이 시작되어 5시에 만나 유명 삼계탕 식당에서 식사 후 관람하기로해서 식당에 도착하니 3명의 친구들이 벌써 도착해있다. 내가 도착한 시간이 16시 30분인데 벌써 친구들 3명이 도착해서 정담을 나누고 있다. 하나, 둘 친구들이 모여 11명이다. 처음 관람자 신청할때에 더 많은 인원이 신청했었는데 건강문제로 몇 명 친구들이 취소해서 인원이 적어졌다. 더구나 명절 전이다 보니 참석인원이 적을 수 밖에... 한약 냄새가 약간나는 삼계탕은 맛집이라 그런지 맛도 훌륭하다. 식사 후 공연시간이 많이 남아서 남산 둘레길을 걷기로했다. 밤 기운이 약간들지만 차가움이 느껴지지 않는 겨울 날씨다. 친구..

그리운 친구 2024.02.08

진리답게 나누는 방법 / 법상스님

진리답게 나누는 방법 똑같은 양을 베풀지라도 그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어떤 마음으로 베풀었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하늘과 땅으로 갈라진다. 똑같은 양을 베풀었더라도 베풀고 나서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바라지도 않고, 누가 알아주길 바라지도 않으며, 죽고 나서 천상에 태어나길 바라지도 않는다면 그 베풂은 온 우주를 다 덮고도 남을 공덕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양을 베풀었더라도 바라는 바가 있고, 베풀었다는 상에 빠지면 그 베풂은 크지 않다. 아무리 하찮은 미물에게, 아무리 하찮은 것을 베풀지라도 베풀 때는 이렇게 발원하라. ‘이들이 축생의 길에서 벗어나고 마침내 해탈하여지이다. 고통의 바다를 건너 영원히 고통의 더미를 끊으며, 영원히 고통의 근본과 괴로운 곳을 모두 떠나..

향기로운 글 2024.02.08

이월 가는 길 / 박경원

이월 가는 길 / 박경원 길의 끝엔 자그마한 면소재지가 있을 것이다 산 저쪽 말들의 권태의 성을 쌓는 오후와 햇살을 켜 놓고서 외출한 집들의 풍습이 있을 것이다 한 남자가 삶을 등지고 거실 벽 사진 속으로 들어간지도 십년은 족히 되었을 것이다 짐작들이란 매번 헛수고로 그칠 때도 많다 말들은 여전히 벌레처럼 몸을 갉아먹고 있거나 성냥불을 켠 채 사진 속 안색을 들여다 볼지도 모른다 길의 끝 그 면소재지엔 좁은 골목들이 노파의 입에서 중얼중얼 새어나오고 있을 것이다 고추들은 더디 마르고 매운 태양만이 저녁의 지팡이를 짚고 있을 것이다 죽음들은 대부분 서쪽 산에 버려지며 바람 조용한 날엔 좁은 산길도 피었다 지는 곳, 그길 이쪽엔 손톱을 깎고 찾지 못한 각질 같은 이월 가는 길이 한 톨 떨어져 있곤 했다

좋은 글 2024.02.08

세상 참 많이 변했다.

세상 참 많이변했다. 박천복 2024-02-05 07:41:22 한세대 (世代 )는 30 년을 기준으로한다 . 따라서 1937 년생인 나는 세 번째 세대를 살고있는 셈이다 . 어제와 오늘을 체험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나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는 것은 오늘을 성찰하고 내일을 예측하기 위해서다 . 그것이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특히 지금의 내 세대는 철이들어 6.25 전쟁을 겪은 마지막 세대이며 약 90 만명정도가 생존해있다 . 가장 큰 변화는 수명이다 . 내가 어렸을 때는 ‘환갑 ’만 되어도 큰 잔치를 열어 축하했었다 . 평균연령이 4, 50 세 였으며 환갑까지 사는사람은 아주 드물었다 . 그러나 지금은 , 신문에 게재되는 유명인사들의 부고란을 보면 거의가 90 ..

에세이 2024.02.08

“요즘 잠이 안 와…” 나이 들었다는 증거?

“요즘 잠이 안 와…” 나이 들었다는 증거? 전종보 기자 입력 2024.02.02 06:30 70대 남성 김씨는 최근 들어 부쩍 잠이 줄었다. 늦게 잠자리에 들어도 새벽부터 눈이 떠지곤 한다. 다시 자고 싶어도 잠이 오지 않다보니 뜬눈으로 아침을 맞는 날이 많아졌다. 몸에 문제라도 생긴 걸까? 잠이 줄어드는 것 역시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다. 나이가 들면 수면과 각성을 담당하는 시상하부도 늙는다. 이로 인해 시상하부가 조절하던 생체리듬 주기가 깨질 수 있다. 시상하부 노화에 의해 잘 때 체온 조절이 안 되는 것도 쉽게 깨는 원인이 된다. 수면 중엔 심부 체온이 평균 체온보다 약 1도 떨어지고, 잠에서 깰 때 즈음 정상 체온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시상하부가 노화하면 이 주기가 2~3시간 앞당..

건강정보 202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