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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화살 / 법상스님

두 번째 화살 어리석은 범부나 지혜로운 사람이나 경계를 대하면 좋고 나쁜 생각을 일으킨다. 그러나 범부들은 그 감정에 포로가 되어 집착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감정을 갖더라도 그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리석은 사람은 두 번째 화살을 맞는다고 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두 번째 화살을 맞지 않는다고 한다. (잡아함경(雜阿含經) - 법상스님 -

향기로운 글 2024.02.01

2월 편지 / 홍수희

2월 편지 / 홍수희 ​ 어딘가 허술하고 어딘가 늘 모자랍니다 ​ 하루나 이틀 꽉 채워지지 않은 날수만 가지고도 2월은 초라합니다 ​ 겨울나무 앙상한 가지 틈새로 가까스로 걸려 있는 날들이여, ​ 꽃빛 찬란한 봄이 그리로 오시는 줄을 알면서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 1년 중에 가장 초라한 2월을 당신이 밟고 오신다니요 ​ 어쩌면 나를 가득 채우기에 급급했던 날들입니다 ​ 조금은 모자란 듯 보이더라도 조금은 부족한 듯 보이더라도 ​ 사랑의 싹이 돋아날 여분의 땅을 내 가슴에 남겨두어야 하겠습니다

좋은 글 2024.02.01

역사로 남지 못하고 단순한 기록으로

역사로 남지 못하고 단순한 기록으로 이철훈 2024-01-22 11:10:55 매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지만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없이 현란한 언행과 피해자 코스프레로 면피성 변명과 억지를 부린다.자신의 잘못까지 남의탓으로 돌리고 남이야 어떻게 되든 편가르기 갈라치기 미확인 된 것을 부풀리고 포장하는 모함과 조작에 익숙한 곳이 있다. 자신의 잘못을 어떻게든 쉴드쳐 결코 인정도 사과도 거부하지만 상대의 작은 잘못에는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온갖 비열한 방법으로 인정과 사과를 요구하고 이슈화한다. 뭔가 제대로 된 역사를 남기는 대신 물밑거래와 불공정한 뒷거래와 믿거나 말거나 식의 미화와 거짓으로 조작된 기록뿐이다.분명히 역사로 남겨야 할 것을 치고 받고 야합하고 나눠 멱기식의 소모적인 것뿐으로 제대..

에세이 2024.02.01

'실손보험청구 간소화法' 끝내 국회 통과

'실손보험청구 간소화法' 끝내 국회 통과 법 시행 앞두고 후속조치 과정서 진통 이어질 듯 입력 : 2024. 12. 27. 09 : 41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보험업계의 숙원이었던 이른 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지난 10월 국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법 시행을 앞두고 보험금 청구 전산화를 위한 하위 규정이나 관련 시스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전송대행기관(중개기관) 선정을 놓고 의료계와 금융위원회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등 난항이 예상된다. 국회는 지난 10월 6일 본회의에서 실손의료보험 청구 과정 간소화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앞서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가 관련 절차 개선을 권고한 이후 14년 만이다. 개정 법은 보험회사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

건강정보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