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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냄새 지독한 사람, 한번쯤 의심해야 할 ‘질환’

소변 냄새 지독한 사람, 한번쯤 의심해야 할 ‘질환’ 전종보 헬스조선 기사 입력 2022.09.04 14:00 소변은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되곤 한다. 대표적인 게 ‘냄새’다. 정상적인 소변은 약간의 지린내가 나거나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그러나 소변 농도가 짙어지면 냄새가 심해지고, 비뇨기관에 문제가 생길 경우 코를 찌를 정도로 악취를 풍기기도 한다. 간질환이나 대사장애가 있으면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드물게 당뇨병에 의해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소변에서 심한 냄새가 나고 배뇨장애가 동반된다면 ‘요로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요로감염은 콩팥, 방광, 요도 등 비뇨기관 일부가 세균에 감염된 것으로, 대부분 대장균이 원인이다. 감염 부위에 따라서는 상부요로감염과..

건강정보 2022.09.05

천대전송철화

천대전송철화 분 류 : 파키피튬 속 학 명 : Compactum f. cristata 천대전송철화는 환경적인 영향이나 생장점에 변이가 생겨 철화가 된 다육이다. 인위적으로 화공약품 또는 열처리로 농장에서 철화를 만든다는 얘기도 있지만 저에 경우에는 천대전송 잎꽂이로 번식 중 화분에서 변이가 생겼습니다. 년 중 그린색이지만 건조하게 관리하면 약간의 붉은 빛으로 변한다. 천대전송철화는 마치 소나무 같아서 중량감 있는 매력이 있는 다육이다. 물은 봄~가을까지 2주에 1회 겨울철에는 월 1회 준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9.04

해당화

해당화 장미과의 해당화 원산지는 아시아이며, 학명은 Rosa rugosa Thunb 이다. 높이는 1.5m에 달하고, 줄기에 가시·자모(刺毛) 및 융모(絨毛)가 있으며 가시에도 융모가 있다. 잎엽은 두껍고 타원형 또는 타원상 도란형이며, 길이 2∼5㎝로서 표면에 주름살이 많고 윤채가 있다. 꽃은 5∼7월에 홍자색으로 피며, 향기가 강하고 꽃자루에는 자모가 있다. 과실은 가장과(假漿果)로 구형이며 8월에 황적색으로 익는다. 해변의 모래밭이나 산기슭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의 전 해안 사지에서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 드물다. 해당화는 꽃이 무척 아름답고 특유의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열매도 아름다워 관상식물로 좋다. 꽃은 향수원료로 이용되고 약재로도 쓰인다. - 해당화 열매의 효능 해당..

고요함의 지혜 / 법상스님

고요함의 지혜 내면에서 일어나는 생각, 번뇌, 고민, 상황들일지라도 그것과 씨름하고 이겨내려 애쓰고 다투려 들지 말고 그저 그렇게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고 다만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가만히 비추어 보라. 신경쓰지 말라. 왜 이렇게 생각이 많고 번뇌가 많은 것이냐고 탓할 필요도 없다. 그 모든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다. 부자연스러운 것은 그 자연스러운 내면의 번뇌들을 나쁜 것으로 몰아붙이며 그것을 없애려고 애쓰는 내 다툼의 행이다. 내 안에서 혹은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거기에 시비를 붙일 것도 없고, 탓할 것도 없다. 다만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그냥 내버려 두고 다만 묵연히 지켜보라. 안팎에서 일어나는 경계에 내 마음을 ..

향기로운 글 2022.09.04

사회생활을 잃는다는 것은

사회생활을 잃는다는 것은 이철훈 2022-09-03 23:30:01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루종일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예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직장생활을 할 수 있고 매일같이 자신이 할 일이 있다는 것과 큰일은 아니지만 누군가를 돕는 일을 한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 일하는 곳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연장자이고 그들과 직접적인 업무를 같이하지 않고 그들의 요청을 받고 돕는 업무를 하다보면 서로 인사나 건네는 정도로 하루 종일 혼자지내며 대화할 상대가 많지 않다. ​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고 자신에게 부족한 것과 마주하게 된다.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다보면 경험이 쌓여 능숙하게 할수있는 것도 있지만 전문적인 업무는 외부의 힘을 빌리게 된다..

에세이 2022.09.04

코로나 음성인데 열 난다면? '이 질환' 의심

코로나 음성인데 열 난다면? '이 질환' 의심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9.02 06:00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조금이라도 열이 나거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를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검사를 해도 음성이 나온다면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을 의심해보자. 진드기 물림 주의 쯔쯔까무시증·SFTS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 질환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한다. 대체로 진드기에 물린 후 1~3주 이내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

건강정보 2022.09.04

라울

라 울 분 류 : Sedum 학 명 : Sedum 'Clavatum' 라울은 물은 아주 좋아 하지 않고 햇볕은 많이 볼수록 이쁘게 색감이 변하면서 자라는 식물이다. 물주기 가장 좋은 방법은 만져 보고 중간에 있는 잎 장을 만진 후 약간의 말랑함이 느껴질 때 물을 주고 하루나 이틀사이에 다시 한 번 만져 보면 물을 빨아 올린 것을 확실히 느끼실 수 있게 잎장이 통통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햇볕은 많이 볼수록 좋으니 가장 볕이 오래 들고 잘 드는 곳에 바람이 잘 통하면 더욱 좋다. 번식은 줄기를 잘라 삼목하는 방법과 분죽 또는 잎꽂이(확률이 낮음)도 된다. 횡형근이라 넓은 화분에 심는게 좋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9.03

베롱나무 흰꽃

베롱나무 흰꽃 학 명 : Lagerstroemia indica L. 원산지 : 중국, 대한민국이며, 키가 5m 정도 자란다. 수피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러우며,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꽃잎은 6장이다. 수술은 많으나 가장자리의 6개는 다른 것에 비해 길며, 암술은 1개이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배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800년 정도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베롱나무는 간지럼나무 또는 백일홍이라고 부른다. 개화 기간이 약 100일 유지한다고 해서 백일홍이라 부른다. 베롱나무는 토성을 가리지 않으나 비옥한 토양과 양지를 좋아하며 건조하고 자갈이 섞인 모래땅이 적지라고 합니다. 모래가 많이 섞인..

달맞이꽃, 이 한철에는 / 淸草배창호

달맞이꽃, 이 한철에는 / 淸草배창호 맹위를 떨치는 이 한철에는 한줄기 소나기가 금쪽같이 그리울 테지만 달맞이꽃, 그렁그렁한 안부도 사치라는 풀뿌리의 억척을 그대로 닮았을까 밤낮이 바뀐 줄도 모르고 홀로 품어 안고 삭혀야만 했을 애수哀愁에 젖은 네, 차마 안쓰럽기만 한데도 오직 말없이 사랑하는 까닭에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노랫말처럼 한낮엔 풀죽은 여린 네 모습이지만 네 생애 속에 뛰어든 백야白夜에는 애써 감출 수 없는 이 화색을 어쩌랴, 동동 한밤을 지새운 망부석처럼 희뿌연 사위가 그저 나 몰라라 소나기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신음하는 대궁의 속뜰이 동트는 것조차 서러워 새벽이슬 정인의 눈물 되어 구르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