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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양귀비

꽃양귀비 학명은 Papaver rhoeas이며,다른 이름로 개양귀비, 우미인초(虞美人草), 애기아편꽃이라 부른다.원산지는 유럽이다. 초한지에 등장하는 역발산 기개세 항우의 아내 우희가 죽은무덤에서 피어난 꽃이라고 하여 우미인초(虞美人草)라고도 불린다. 개양귀비 꽃은 1차 세계 대전 당시에 캐나다 중령인 존 맥크래가친구의 죽음을 추모하면서 지은 시에 등장하면서영연방 국가들의 현충일에 국가를 위해 돌아가신 영령들을추모하기 위하여 가슴에 다는 꽃이라고 합니다. 개양귀비와 양귀비의 차이는 개양귀비는 줄기와 꽃봉오리에잔털이 많이 있으며, 양귀비는 줄기가 통통하고 잔털이 없습니다.잔털이 없는 양귀비는 마약인 아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허가 없이 재배하면 불법입니다. 꽃양귀비 꽃의 꽃말은 “덧없는 사랑, 위로, 망..

분별없이 사랑으로 받아들여라 / 법상스님

분별없이 사랑으로 받아들여라 대지는 깨끗한 것도 받아들이고더러운 똥과 오줌도 받아들인다.그러면서도 깨끗하다 더럽다는 분별이 없다.수행하는 사람도 마음을 대지와 같이 써야 한다.나쁜 것을 받거나 좋은 것을 받더라도조금도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분별을 일으키지 말고오직 사랑하고 가엾이 여기는 자비로운 마음으로중생을 대해야 한다. [증일아함경]의 말씀입니다. 살다 보면 더럽고 치사한 일들도 당하게 마련이고,의외의 행복과 즐거움을 맛보기도 합니다. 더러는 깨끗한 것이 오기도 하고,더러운 것이 오기도 하며,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기도 하고,괴로운 일들로 주체할 수 없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행하는 사람은좋은 것이 오든 나쁜 것이 오든다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고,받아들이되 분별함 없이 순수하게품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향기로운 글 2025.05.29

꽃이 지던 날 / 박인걸

꽃이 지던 날 / 박인걸꽃이 져도 날은 맑네.하도 많이 지니 이찌하랴.바람이 없어도 꽃은 지네,때가되면 뭔들 안질까지는 꽃을 붙잡을 수 없네.붙든다고 그 자리에 머물까지는 꽃은 져야 하고피는 꽃은 피어야 하네.꽃 진다고 새는 안 울고떨어진다고 비도 안 오네피었다가 지는 꽃은질줄 알고 피었다하네.해도 지고 달도 지고활짝 피었던 사람도 지네.어제는 고왔는데 오늘은 지네.아무 말 없이 떨어지네.쓸쓸히 지니 가엽지만피는 꽃이 있어 위로가 되네.그럴지라도 지는 꽃에서러운 마음 감출 수 없네.

좋은 글 2025.05.29

“혈변인 줄 알고, 응급실 갔는데” 황당… 20대 男, ‘빨간 변’ 본 의외의 이유는?

“혈변인 줄 알고, 응급실 갔는데” 황당… 20대 男, ‘빨간 변’ 본 의외의 이유는? 김예경 기자 입력 2025.05.13 15:31 빨간색 매운맛 치즈 과자를 먹은 뒤 붉은 변을 보고 응급실은 찾은 미국 20대 남성의 사례가 국제 저널에 보고됐다.미국 베데스다 의과대 위장병학 간병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미국 남성 A(22)씨는 한밤중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껴 깨어났다. 이후 많은 양의 붉은 변을 봤다. 그는 혈변(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봤다고 생각해 다음 날 아침 응급실을 찾았다. 초음파, 컴퓨터 단층촬영(CT), 위장 대장 내시경 등 각종 검사 결과 그의 소화기관과 항문에는 아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날 어떤 음식을 먹었냐는 의료진 질문에 A씨는 “저녁에 빨간색 매운맛 치즈 과자 대용량..

건강정보 2025.05.29

고광나무꽃

고광나무꽃 분 류 : 장미목 >범의귀과 >고광나무속학 명 : Philadelphus schrenkii Rupr.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보통으로 관수 관리하고, 건조한 곳은 좋아하지 않는다. 광선을 요하는 양수이지만, 다소 그늘진 곳에서도 볼 수 있다. 노지에서 월동하며 환경내성은 보통이며 내건성이 강하고 내한성도 크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꼴이고 점첨두이며 넓은 예저이고 세로의 종맥이 있다. 잎의 길이는 7~13cm, 폭은 4~7cm이다. 열매가 달리는 가지의 잎의 길이가 4.5~7cm, 폭은 1.5~4cm정도로서 가장자리에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고 표면은 녹색이며 털이 거의 없으나 뒷면은 연녹색으로서 맥위에 잔털이 있다 꽃은 6 ~ 7월에 피며 정생 또는 액생하는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

펜덴스

펜덴스 분 류 : 돌나물과 코틸레돈속학 명 : Cotyledon 'Pendens'유통명 : 펜덴스, 펜던스원산지 : 남아프리카 개화(꽃색) : 여름 (분홍빛이 도는 주황색)번 식 : 줄기삽목으로 하며, 잎꽃이는 잘 안된다 - 주의할점 및 특징 복랑과 같은 집안으로 햇빛을 좋아하고 웃자라기 쉽다.하절기 수분이 많으면 폭풍성장한다. 코딜레돈속으론 가입랑, 은파금, 웅동자, 복랑, 윤회, 파필라리스......코딜레돈은 떡잎이라는 뜻으로 남아프리카, 서아프리카,에디오피아에 분포하는데 60여종이 분포하나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비교적 관리하기 쉬운 다육이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5.05.28

실천이 중요하다 / 법상스님

실천이 중요하다 내가 가르친 대로 스스로 실천하지 않으면나를 만난다 하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비록 나와 멀리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법대로 살아가면 그는 나와 가까이 있는 것이요,나와 함께 있더라도 나의 법을 실천하지 않으면그는 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다.나를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 [불소행찬]의 말씀입니다. 부처님 당시에 수많은 부처님 제자가 있었고,숱하게 많은 이들이 부처님의 설법을 들었지만그 모든 이들이 다 깨달음을 얻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열반하신 후에도수많은 부처님 제자가 있었고,그 가운데 깨달음을 얻으신 분은 너무도 많습니다. 부처님이 계신다고내 깨달음을 가져다 주시지 않으며,부처님이 계시지 않다고 해서깨달음이 요원한 문제인 것도 아닙니다. 부처님이 ..

향기로운 글 2025.05.28

초하(初夏) / 박정남​

초하(初夏) / 박정남​ 간밤 비에머리 감은 밀밭이뽕나무밭 머리에서검게 물결치고런닝 샤쓰를 입은 마을 아이들이오디 따 먹은 검은 입으로밭두렁길을 내려 온다.개울가에 나와비인 사이다병에 한 무더기 붉은산나리꽃을 꽂고한참이나 물밑 조약돌을 잊고 있는처녀에게머언 뻐국새, 젖은 자리의 짙푸른산이 내려와철철 울음을 쏟아 놓는다. 흰 거품 떠 가는골짝물에, 걷어 올린 고무치마허벅지 담그고 머리감는발바닥이 짙푸른, 아낙들의 겨드랑의 땀햇볕 속에 짜고 달게섞이고 있다.

좋은 글 2025.05.28

빠르게 늘고 있는 파킨슨병… ‘이 음식’ 즐기는 당신도 자유롭지 못하다

빠르게 늘고 있는 파킨슨병… ‘이 음식’ 즐기는 당신도 자유롭지 못하다 이슬비 기자 입력 2025.05.16 09:00 입력 2025.05.16 09:00글꼴 설정 초가공식품 속 첨가물이 염증 촉진통 곡물·생선 섭취, 운동은 예방에 도움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하면서 나타나는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2016년부터 5년 새 유병률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 떨림, 근육 경직 등 대표 증상이 잘 알려진 반면, 아직 발병 원인은 명확히 드러난 게 없다. 최근 유전적 요인 외에도 생활 환경, 식습관 등 후천적 요소도 파킨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파킨슨병을 예방하려면 어떤 생활 습관을 키우고, 키..

건강정보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