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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바위솔

연화바위솔 분 류 : Crassulaceae Orostachys 학 명 : Orostachys iwarenge (Makino) Hara 꽃 화축은 직립하며 하단부에 잎이 밀생하고 화수(花穗)에는 매우 많은 꽃이 달리며 화축의 길이는 5-20cm이다. 꽃은 10-11월에 피고 흰색이며 화경이 짧고 꽃 밑에 2개의 작은 포가 달리며 포는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잎은 길이 5-7mm로서 꽃받침 길이의 약 2배이고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열편은 5개이며 피침형이고 수술은 10개 꽃밥은 담황색이다. 자방은 5개이고 암술대는 짧다. 햇볕이 좋은 곳에서 모래, 마사 등의 함유량이 많은 곳에서 관리해야 웃자라지 않고 예쁜 모양을 유지한다. 번식은 분죽, 종자, 줄기 삽목으로 한다. - 출 처 ..

옥상 다육이 2022.08.24

포 도

포 도 분 류 : 현화식물문 목련강 갈매나무목 포도과 포도 속 학 명 : Vitis vinifera L. 영 명 : Grapevine, Grapes 원산지 : 유럽 남부 및 아시아 서부 낙엽 활엽 덩굴나무다. 잎과 마주나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둥글고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윗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에 솜털이 빽빽하게 있다. 꽃은 6월에 잎과 마주나는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황록색으로 작은 꽃이 많이 달린다. 수술은 5개, 수술 사이에 꿀샘이 있다. 열매는 장과, 둥글고 자주색, 청색으로 익으며 씨는 2-3개가 들어 있다. 생식하거나 포도주의 원료로 이용한다. 포도 꽃의 꽃말은 박애, 환희입니다. - 출 처 -

외로움에 휩싸여 외로워 보기 / 법상스님

외로움에 휩싸여 외로워 보기 외로울 땐 외로움을 흠뻑 느껴보고, 슬플 때는 슬픔과 하나가 되어 슬퍼하라 느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볼 때 비로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지금 이 순간 내 안에서 일어나는 그 느낌에 집중하라. 그 느낌을 온전히 느껴라. 온전히 느낀다는 말은 그 느낌을 좋고 싫은 분별을 다 놓아버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말이며, 충분히 그것을 즐기며 느껴본다는 말이다. 우울할 때일수록 우울한 노래를 듣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우울할 때 흠뻑 우울해하고 슬플 때는 충분히 슬퍼할 때 내적인 치유는 비로소 시작 될 수 있다고 한다. 자꾸만 벗어나려고 애쓰면 오히려 더 얽매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 그 느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충분히 알아차리면서 느끼기만 하라. 그것이 우..

향기로운 글 2022.08.24

창과 방패, 자멸에 들다 / 淸草배창호

창과 방패, 자멸에 들다 / 淸草배창호 안개 전국에 하루가 멀다고 바람 잘 날 없는 격랑이 일어도 암묵적 暗默的 침묵에 길들어 술시戌時에 빠졌다 눈앞의 창마저 멀거니 도외시하는 독불에만 능한 타고난 재주 하나, 기울어가는 시류時流의 판세조차 난청으로 궁색한 헛발질로 공허한 본색을 드러내고 나날은 실체 없는 난맥이 여실한데 개념 없는 혼돈의 파생에도 주어 없이 바람 앞에 납작 엎드린 체 개골창에서 살랑대는 추종에만 집착하니 지킬 수 없는 속 빈 껍데기의 사시나무처럼 숙련되지 못한 어긋난 각들이 아귀다툼하니 허공의 나락那落으로 날개 없는 깊은 추락이다

9월이 오면 / 안도현​

9월이 오면 / 안도현​ 그대 9월이 오면 9월의 강가에 나가 강물이 여물어 가는 소리를 듣는지요 뒤따르는 강물이 앞서가는 강물에게 가만히 등을 토닥이며 밀어주면 앞서가는 강물이 알았다는 듯 한번 더 몸을 뒤척이며 물결로 출렁 걸음을 옮기는 것을 그때 강둑 위로 지아비가 끌고 지어미가 미는 손수레가 저무는 인간의 마음을 향해 가는것을 ​그대 9월의 강가에서 생각하는지요 강물이 저희끼리만 속삭이며 바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젖은 손이 닿는 곳마다 골고루 숨결을 나누어 주는 것을 그리하여 들꽃들이 피어나 가을이 아름다워지고 우리 사랑도 강물처럼 익어가는 것을 그대 사랑이란 어찌 우리 둘만의 사랑이겠는지요 그대가 바라보는 강물이 9월 들판을 금빛으로 만들고 가듯이 사람이 사는 마을에서 사람과 더불어 몸을 부비며..

좋은 글 2022.08.24

가을 알리는 처서엔 관절염을 주의하라?

가을 알리는 처서엔 관절염을 주의하라? 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8.23 22:00 처서(24절기 중 하나, 올해는 8월 23일)를 지나면 더위가 가시고 일교차도 커진다. 일교차가 커질 때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관절염이다. 가을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엔 관절염이 악화할 가능성이 커진다. 관절염은 뼈와 뼈가 맞닿는 부위인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노화가 원인인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흔하다. 염증은 무릎이나 척추, 엉덩이 관절 등 신체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나는데, 그중 무릎에 주로 생긴다. 유독 이 시기에 관절염이 악화하는 이유는 관절이 기온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몸의 근육이나 혈관이 수축하면서 경직돼 작은 충격으로도 염증이나 통증이 잘 생기기 ..

건강정보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