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2 4

범부채

범부채 분 류 : 백합목 붓과 속 학 명 : Belamcanda chinensis 이며, 원산지 : 한국 잎은 어긋나고 줄기 밑 부분에서 2열로 배열하는데 좌우로 납작하며 넓은 칼 모양이고 넓게 부챗살 모양으로 퍼져 쥘부채와 비슷하다. 길이 30~50cm, 나비 2~4cm의 편평한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서로 줄기를 얼싸안는다. 빛깔은 녹색 바탕에 약간 흰빛을 띤다. 꽃은 7~8월에 황적색 바탕에 어두운 적색 반점이 있는 육판화가 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려 피는데 지름은 5~6cm이고 수평으로 퍼진다. 가지 끝이 1~2회 갈라진 다음 그 끝에 4~5개의 꽃턱잎이 달리고 그 중앙에 꽃이 우산 모양으로 달린다. 작은 꽃자루의 길이는 1~4cm이다. 꽃덮이 조각은 6개이고 타원형이다. 수술은..

삶의 집착 / 법상스님

삶의 집착 삶의 모든 계획은 언제든 변경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계획은 세울지언정 그 계획에 집착하지는 말라. 매 순간 전혀 새로운 ... 계획 변경의 가능성을 열어두라. 생각이나 견해, 가치관 또한 언제든 변경될 수 있는 가능성에 문을 열어 두라. 아무리 좋은 쪽이라도 어느 한 생각만을 고집한다면 그는 무한한 가능성의 열린 세상을 꽉 닫아 건 채, 자기 생각이라는 감옥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언제든 가슴을 활짝 열고, 이 세상의, 이 우주의 모든 것들이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도록 삶을 허용해 보라. - 법상스님 -

향기로운 글 2022.08.02

8월의 시 / 오세영

8월의 시 - 오 세 영 - ​8월은 오르는 길을 멈추고 한번쯤 돌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하는 달이다.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가는 파도가 오는 파도를 만나듯 인생이란 가는 것이 또한 오는 것 ​풀섶에 산나리, 초롱꽃이 한창인데 세상은 온통 초록으로 법석이는데 ​8월은 정상에 오르기 전 한번쯤 녹음에 지쳐 단풍이 드는 가을 산을 생각하게 하는 달이다.

좋은 글 2022.08.02

장마철이면 기관지 노리는 '이것'… 폐까지 파고든다

장마철이면 기관지 노리는 '이것'… 폐까지 파고든다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8.01 19:00 호흡기가 안 좋은 사람에게 장마철은 환절기 못지않게 달갑지 않은 기간이다. 높은 습도가 알레르기성 천식과 비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만약 갑작스럽게 천식 증상이 악화하고 흉통과 가래가 끊이지 않는다면 곰팡이 감염에 의한 아스페르길루스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아스페르길루스증은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가 일으키는 감염증이다. 아스페르길루스는 토양에 널리 서식하는 곰팡이로 공기청정기, 냉장고, 건축자재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서도 살고 있다. 사람이 숨을 들이마시면 공기 중에 떠다니던 곰팡이 포자가 폐로 들어오기 마련인데 건강한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

건강정보 202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