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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꽃

패랭이꽃 분 류 : 석죽과 패랭이꽃속 학 명 : Dianthus chinensis L. 분포지 : 한국, 중국, 러시아 극동부 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없고 길이 3-4cm, 폭 7-9mm로서 선형 내지는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서로 합쳐져서 짧게 통처럼 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여 거치는 없다. 꽃은 6-8월에 피며 줄기 끝부분에서 약간의 가지가 갈라져서 그 끝에서 한 개씩 핀다. 꽃받침은 원통형이며 길이가 2cm에 5개로 갈라지고, 그 밑에 작은 포는 보통 4개, 꽃받침통과 길이가 같거나 1/2정도 된다. 꽃잎은 5개이고, 기부는 가늘게 길며, 판연 옆으로 퍼지고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며 바로 그 밑에 짙은 무늬와 더불어 긴 털이 약간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다. 키는 30cm..

괴로움의 원인은 내면에 있다 / 법상스님

괴로움의 원인은 내면에 있다 사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문제는 그것 자체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에 대해 문제를 삼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너무 내 마음대로 내 식대로 높은 기준을 만들어 놓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온갖 불평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 보니까 내 내면에 문제가 있어서 세상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은 모르고 거꾸로 세상만을 탓합니다. 세상과 싸우려 듭니다. 내 안에 있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상을 바꾸려고 든단 말이예요. 모든 문제는 내면의 문제인데, 이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외부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데서 그 해답을 찾으려 한단 말입니다. 우리가 사실 인생에서 하는 일은 내 내면적인 문제를 외부로 돌리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

향기로운 글 2022.08.16

기다리는 행복 / 이해인

기다리는 행복 - 이 해 인 - 온 생애를 두고 내가 만나야 할 행복의 모습은 수수한 옷차림의 기다림입니다. 겨울 항아리에 담긴 포도주처럼 나의 언어를 익혀 내 복된 삶의 즙을 짜겠습니다. 밀물이 오면 썰물을 꽃이 지면 열매를 어둠이 구워내는 빛을 기다리며 살겠습니다. 나의 친구여 당신이 잃어버린 나를 만나러 더 이상 먼 곳을 헤매지 마십시오. 내가 길들인 기다리는 일상 속에 머무는 나 때로는 눈물 흘리며 내가 만나야 할 행복의 모습은. 오랜 나날 상처받고도 죽지 않는 기다림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나의 소임입니다.

좋은 글 2022.08.16

더 이상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다.

더 이상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다. 이철훈 2022-08-14 20:55:15 요즘 이해할 수 없는 소모적인 정쟁사건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저속한 발언을 시시각각 전해주고 마치 주요현안인 것처럼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에 잔뜩 화가 나있다. 이치에 맞지도 않은 자기변명을 비겁하게 발표하는 것을 아까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면서까지 그대로 전해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다.​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렇다는 식으로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한 비열한 변명과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에 정작 묻고 추궁할 것은 하지 않으면서 마치 대단한 이슈처럼 부각시켜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더욱 심화시키는 것은 잘못한 본인 외에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치 특정세대..

에세이 2022.08.16

"팔·다리 힘 빠지고 비틀… 노화 아닌 경수증 의심"

"팔·다리 힘 빠지고 비틀… 노화 아닌 경수증 의심"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8.16 07:00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목디스크·경수증 명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종태 교수 척추는 10대 후반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특히 목 부위 척추인 경추는 나이가 들면서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의 수분이 빠져 높이가 감소하고, 디스크가 탈출해 목디스크를 잘 유발한다. 목디스크는 한 해 약 100만 명이 진료를 받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목디스크와 유사하지만 훨씬 위험한 질환이 있다. 바로 경수증이다. 신경다발인 척수가 지나가는 경추강으로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노화로 각종 골극(뼈 가장자리에 웃자란 뼈)들이 경추강을 막아 척수가 압박돼 발생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

건강정보 2022.08.16

"팔·다리 힘 빠지고 비틀… 노화 아닌 경수증 의심"

"팔·다리 힘 빠지고 비틀… 노화 아닌 경수증 의심"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8.16 07:00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목디스크·경수증 명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종태 교수 척추는 10대 후반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특히 목 부위 척추인 경추는 나이가 들면서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의 수분이 빠져 높이가 감소하고, 디스크가 탈출해 목디스크를 잘 유발한다. 목디스크는 한 해 약 100만 명이 진료를 받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목디스크와 유사하지만 훨씬 위험한 질환이 있다. 바로 경수증이다. 신경다발인 척수가 지나가는 경추강으로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노화로 각종 골극(뼈 가장자리에 웃자란 뼈)들이 경추강을 막아 척수가 압박돼 발생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

건강정보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