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꽃
학 명 : Lythrum anceps (Koehne) Makino
홍자색의 붉은 부처꽃은 전국에 분포하고
수분이 많은 물가에서 잘 자란다.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충분한 광선을 요하며, 노지에서 월동한다.
환경내성, 이식성은 보통이다.
부처꽃 채취 시기는 7~8월이며
뿌리와 줄기를 햇볕에 건조 후 사용한다.
크기는 50~150cm까지 자라고
개화 시기는 6월부터 9월까지다.
줄기에 마주나는 피침형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고
끝이 뽀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겨드랑이에 3-5개의 붉은 꽃이 달려
층층이 달린 것처럼 보인다.
어떤 연유로 부처꽃이란 이름이 붙었을까?
그것은 연못에 피는 연꽃은 깊어서 따지 못하고
물가 근처에 많은 이 꽃을 부처님께 대신 바친 데서 유래되었다.
일본에서는 음력 7월 15일에 지내는
우란분절에 이 꽃을 불단에 바친다고 한다.
털부처꽃, 부처꽃의 전초를 한방에서 천굴채(千屈菜)라 하는데
타닌 및 사리카린이 들어 있다.
淸血(청혈), 양혈지혈(凉血止血)의 효능이 있어 이질,
혈붕(血崩), 궤양, 세균성 이질을 치료한다.
임상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약재다.
꽃말은 “비련(悲戀), 슬픈 사랑” 입니다.
- 출 처 :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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