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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복수초

세복수초 분 류 :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Adonis)​​ 학 명 : Adonis multiflora 세복수초는 다른 복수초에 비해 꽃이 필 때 잎이 가늘게 갈라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잎이 3~4회 깃꼴로 갈라지거나 깃꼴겹잎이다.​​ 세복수초는 복수초 중에서 제주 자생종으로 남해안 일대에서도 일부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에만 자생한다고 해서 제주복수초라고도 한다. 세복수초의 세계 공통 이름인 학명은 '아도니스 멀티플로라 Adonis multiflora '이다. ​​ 종명 '멀티플로라multiflora'는 많은 꽃이 풍성하게 핀다는 뜻이다. ​ 속명은 복수초속(Adonis)이니 대표종 복수초와 같은 내용이다. 속명인 '아도니스Adonis'는 그리스 신화의 미소년..

모름이라는 진실에 온전히 뿌리내리는 것 / 법상스님

모름이라는 진실에 온전히 뿌리내리는 것 우리는 저마다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미래에 대한 자기가 만들어 놓은 기대와 희망을 세워 놓고, 그렇게 되지 않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걱정할 것은 전혀 없다. 전~혀! 왜 그럴까? 어차피 그건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결코 알 수 없다. 내일 일어날 일이 어찌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알 수 있을 것처럼 여긴다. 그것이 바로 중생의 어리석은 생각이다. 안다고 여기는 어리석음! 그렇다! 아이러니 하게도 모르는 것이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안다고 여기는 것이 어리석음이다. 사실 모름이라는 진실에 온전히 뿌리내리는 것이야말로 참된 지혜다.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인가? 과거에 그랬으니 미래에도 그렇겠지 라고..

향기로운 글 2024.04.06

4월의 바람 / 홍경임

4월의 바람 / 홍경임 모짜르트가 흐르는 거실에서 홀가분한 마음 되어 커피 한 잔 말없이 마시니 잠에 취했던 나의 영혼 기지개를 켠다 맑은 기분으로 4월의 햇살을 받으며 돌산 밑 작은 동네를 지날 때면 골목 파란 대문집 라일락 꽃잎은 내 볼을 어루만지는데 4월의 바람 오늘은 더욱 여며진 내 가슴을 헤집으며 어제와는 다른 몸짓으로 하여 나를 반긴다.

좋은 글 2024.04.06

한 개인의 잘못이 막판 판세를 뒤 흔든다.

한 개인의 잘못이 막판 판세를 뒤 흔든다. 이철훈 2024-04-02 15:15:43 선거에 나선 입후보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사회적인 평가를 살피고 조심해야 한다. 유세중에 흥분해 잦은 말 실수와 무심결에 한 행위로 호된 비판을 받는다. 유세기간 동안은 어떻게든 조심하고 또 조심해 말실수와 잘못된 행위를 .줄일수있지만 과거에 자신이 한 말과 행위가 밝혀지며 온갖 비난과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지난 시절 자신이 한 잘못된 발언과 행위가 설마 유세기간 동안 공개적으로 밝혀질 것이라고 전혀 예상치 못한다. 자신조차도 언제 한 발언과 행위인지 조차 제대로 기억나지도 않는 것이 하나씩 밝혀져 자신의 이미지와 선거 결과만을 망치는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자신의 경력과 이미지는 당연히 망가질 정도 망가지고..

에세이 2024.04.06

“다리에 벌레 기어가는 느낌 들어 잠 못 이룬다면… 망설이지 말고 치료를”

“다리에 벌레 기어가는 느낌 들어 잠 못 이룬다면… 망설이지 말고 치료를”​ [헬스조선 젊은 명의] 이채리 기자 입력 2024.04.01 07:00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하지불안증후군 명의’ 중앙대병원 신경과 한수현 교수 국내 수면 질환 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병원에서 수면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8년 85만 5025명에서 109만 8819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7.8%에 이른다. 수면 질환이 있으면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데, 그 중에서도 상당수가 하지불안증후군을 경험한다. 잠에 들기 전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거나, 근육이 뒤틀리는 통증이 나타나는 식이다. 방치하면 만성적인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낮 동..

건강정보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