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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목단)

모란(목단) 작약과의 모란은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며,목단(牧丹)이라고도 부른다.학명은 Paeonia suffruticosa 이다.높이 2m정도이며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다.가지는 굵고 털이 없다.잎은 3겹으로 되어 있고 작은 잎은 달걀모양이며 2∼5개로 갈라진다.잎 표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잔털이 있으며 흔히 흰빛이 돈다.꽃은 양성으로 4-5월에 홍색으로 피고 지름 15cm 이상이며꽃턱이 주머니처럼 되어 씨방을 둘러싼다.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꽃잎은 8개 이상이며 크기와 형태가같지 않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서가장자리에 불규칙하게 깊이 패어 있는 모양이 있다.수술은 많고 암술은 2-6개로서 털이 있다.열매는 9월에 익고 내봉선(內縫線)에서 터져 종자가 나오며,종자는 둥글고 흑색이다.옛 어른들은 모란..

화 재

화 재 분 류 : 돌과물과 crassula속학 명 : Crassula Capitella 'Campfire' 물을 좋아하는 화재는 자구번식이 왕성하며키우기 쉬운 국민 다육이입니다. 봄 부터가 가을까지 성장하는 하형 다육이이고더위와 추위에도 무척 강한 다육입니다. 햇볕이 좋은 곳에서 관리하면 녹색 잎이 노랑, 주황, 빨강 계열로예쁘게 물이 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장기에는 잎 장이 녹색을 띄었다가 가을 즈음부터물이 들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합니다. 꽃은 여름에 흰색으로 피우고 높이는 15cm,너비는 90cm까지 자립니다.번식은 잎꽂이와 줄기 삽목으로 합니다. 화제는 관리는 쉬운데 깍지벌레와 곰팜이균에 약하고,수분이 많거나, 장마철, 겨울철 온도가 높은 경우쉽게 웃자라므로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잘 드는..

옥상 다육이 2025.05.07

오월아! / 淸草배창호

오월아! / 淸草배창호물안개 머물다 간 날은초록을 맞이하는 눈부신 빛살마저초야에는 미어지도록 터져이파리마다 청빈한 수혈로 넘쳐난다시시로 변한다는 건 거슬 수 없는봄날의 환희가 오롯이 파동치는무등 탄 찔레 꽃향기가풀물 바람에 얹힌 오월!하룻볕이 어디냐고 유난 떨어도네 닮기를 바라는 마음이야까시랭이 솟은 청보리 문양에서진혼곡 아지랑이 울려 퍼지는 슬픈 뇌옥 같은 전운의 선을 그어놓고 찾아 헤매야 할 끝없는 목마름,창포 꽃망울 밀어 올리는데도차마 무량한 풍경을 어이 우러러보랴

뒤에는 즐거운 일 / 법상스님

뒤에는 즐거운 일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괴로운 일이나 뒤에는 즐겁고, 쓴 약을 먹는 것도 처음에는 괴로운 일이나 뒤에는 즐거우며, 사업을 이룩하는 것은 처음에는 괴로우나 뒤에는 즐겁다. 계율을 잘 지키는 것은 처음에는 괴롭지만 뒤에는 기쁘고, 경전을 공부하는 것도 처음에는 어렵지만 뒤에는 즐거우며, 좌선하여 삼매에 드는 것도 처음은 어렵지만 뒤에는 즐겁고, 호흡을 관하는 것도 처음에는 어렵지만 뒤에는 즐겁다. [증일아함경]의 말씀입니다. 우리들 눈으로 보았을 때 즐거운 것과참으로 즐거운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우리들 어리석은 눈으로 보았을 때괴로운 것과 참으로 괴로운 것은다를 수 있습니다. 당장에 즐거운 것들이 뒤에는 괴로울 수 있으며,당장에 괴로운 것들이 오히려 뒤에는 즐거울 수 있는 거지요.사실 즐..

향기로운 글 2025.05.07

길 밖에서 만난 사람 / 용혜원

길 밖에서 만난 사람 / 용혜원 가야할 길이 아닌길 밖에서 만난 사람을 그리워한다는 것은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달콤함에 착각을 일으켜은밀한 공간 속에서 애틋하게 파고들어도모든 것은 허상일 뿐유혹에 빠져 들어가는 것입니다거짓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늘 마음을 졸이며 사는 것입니다낭비하는 삶을 살았던 것이기에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후회뿐입니다너 없으면 못살겠다는 말도 한순간뭉게구름 몇 조각마음에 떠 있다 사라지듯지나고 나면 쓴웃음만 남아 있습니다

좋은 글 2025.05.07

응급 처치 안 받으면 사망도… ‘대동맥 박리’ 때 환자가 해야 할 것은?

응급 처치 안 받으면 사망도… ‘대동맥 박리’ 때 환자가 해야 할 것은? 신소영 기자 입력 2025.04.29 05:30심장에서 나와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대동맥은 우리 몸에서 가장 굵고 중요한 혈관이다. 쉽게 말하면 혈액이 흐르는 고속도로 같은 곳이다. 이 혈관이 찢어지는 질환인 ‘대동맥박리’는 발병 즉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수 시간 내 응급 처치를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치명적인 응급질환이다. 대동맥박리는 왜 생기고, 누가 특히 주의해야 할까?◇혈관 노화∙고혈압이 원인… 극심한 통증 나타나대동맥박리는 대동맥의 안쪽 벽이 찢어지면서 혈관벽 사이에 혈류가 파고드는 질환이다. 대동맥은 내막·중막·외막의 3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내막이 찢어지면서 중막과 외막 사이로 혈액이 흐르면 ..

건강정보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