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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마디 붓는 류마티스관절염, 조기 치료 적기는 언제?

관절 마디 붓는 류마티스관절염, 조기 치료 적기는 언제?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4.16 05:00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 작은 관절 마디 붓는 게 초기 증상 완치 어렵지만 관절 변형 전 치료하면 재발 없이 일상생활 가능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세포가 관절을 침범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오랜 시간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관절이 붓거나 변형되기도 한다. 치료 효과를 높이고 관절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다양한 약제의 개발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생물학제제 개발로 치료 효과가 더욱 좋아졌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와 함께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과 최신..

건강정보 2022.06.27

로 라

로 라 학 명 : Echeveria cv. Lola 유통명 : 로라 원산지 : 캘리포니아 겨울에서 봄 사이에 주황색빛의 노랑꽃이 피며 잎에는 백분과 잎색이 곱고 잎장이 두꺼운 로제트 형상으로 정야와 비슷하다. 생육온도는 25~35도이며, 월동온도는 영상 2도 이상 유지해줘야 한다. 번식은 잎꽃이와 자구삽목으로 한다. - Echeveria Lilacina(라일라시나)와 Echeveria Derenbergii (데렌베르기:정야)의 교배종 - 한여름 직사광선은 피하고 햇빛 많이 보게하고 건조하게 키우는 것이 좋다. - 장마철 잘 무르는 다육이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6.25

관심 받는 것과 칭찬 듣기를 조심하라. / 법상스님

관심 받는 것과 칭찬 듣기를 조심하라. 칭찬을 듣더라도, 존경을 받더라도 크게 우쭐할 것 없고, 비난을 듣더라도 크게 좌절할 일은 아니다. ‘나 자신’ 스스로 중심이 잡혀 있는 사람이라면 남들의 말에 휘둘릴 것이 없다. 뿌리 깊은 나무나 큰 산은 아무리 비바람이 불더라도 흔들리지 않듯, 자기중심이 딱 잡혀 있는 대장부 수행자라면 외부적인 그 어떤 말이나 경계에도 휘둘리지 않고 당당할 수 있다. - 법상스님 -

향기로운 글 2022.06.25

고독한 날들에 초상 / 최영복

고독한 날들에 초상 - 최 영 복 - 지평선 저 멀리 노을빛이 사라지고 땅거미 내리는 초저녁 아련히 감긴 눈 사이로 다가오는 찍찍하고 습한 밤 무엇인가 형형할 수 없는 압박감이 밤을 지배하고 시고 떫은 추억 한 소절이 잔잔하게 스미는 시큰한 가슴 그로 인한 불편한 진실인 것이 습기처럼 배어 나와 허허로운 마음 이곳저곳을 헤집어된다 보일 듯 그립다 생색내지 않아도 탓하지 않을 것이 잡힐 듯 보고 싶다 인정하지 않아도 무방할 것이 짙고 길었던 어둠을 뚫고 가슴 밑바닥에서 용암처럼 뜨겁게 이글거린다

좋은 글 2022.06.25

비를 피할 수 없다면 그냥 맞으면 된다.

비를 피할 수 없다면 그냥 맞으면 된다. 이철훈 2022-06-24 17:06:40 퇴근길에 한바탕 쏟아지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잠시 기다리면 빗줄기가 작아질 것인지 아니면 기다려보아도 별반 다르지 않을지 예측할 수가 없어 갈등한다.​ ​분명히 쏟아지는 빗줄기 속을 아무리 빠른 걸음으로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도 발목 위까지는 기본적으로 바지가 젖을 거고 우산 속으로 파고드는 빗줄기로 상의도 상당부분 비를 맞을 각오를 해야 한다.​ ​퇴근시간에는 한차례 쏘나기가 지나가기를 잠시 기다리는 사람들보다 대부분 그냥 내친걸음을 재촉하며 바쁘게 빗속을 걸어간다.​ ​어차피 비를 피할 수 없다면 그냥 맞고 가는 정면승부를 펼치는 것이다. 이래도 저래도 비를 피할 수가 없다면 내친김에 집에나 빨리 가자는 심리가 발동한다.​..

에세이 2022.06.25

눈앞이 뿌옇다… 원인 질환 4가지 구분법

눈앞이 뿌옇다… 원인 질환 4가지 구분법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6.25 10:00 종종 눈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지곤 한다. 눈을 한 번 깜빡였을 때 증상이 사라진다면 안구건조증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원인 질환에 따라 증상이 사라지지 않거나 오래가기도 한다. 안개처럼 뿌옇게 보이면 백내장일 수 있어서 유의할 필요가 있다. ◇눈 깜빡거렸더니 나아진다면 안구건조증 가장 흔한 원인은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에서 눈물의 증발이 많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시린 느낌, 이물감, 가려움, 충혈 등이며 뿌옇게 보이는 증상은 눈을 한 번 깜빡이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눈물 생성이 부족한..

건강정보 2022.06.25

아스틸베 꽃

아스틸베 분 류 : 범의귓과 노루오줌 속 학 명 : Astilbe rubra Hook. f. & Thomson var. rubra 분포지 : 전국 각지 이 명 : 노루오줌 범의귓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노루오줌속 식물이며, 산지의 냇가나 그늘진 곳에서 볼 수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이용하고 뿌리는 잘 말려서 관절염, 근육통에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어긋나는데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2~3회 3출 겹잎이다. 작은 잎은 길이 2~8cm의 긴 달걀꼴 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짧고 뾰족하며 밑은 뭉뚝하거나 다소 심장 밑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가끔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2~3개가 어긋나고 뿌리잎과 모양은 같으나 크기가 작다. 노루오줌이라는 이름은 뿌리에서 노루오줌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와 노루가 물 마..

파장 / 법정스님

파장 시골에서 장이 서는 날은 흐뭇한 잔칫날이다. 날이 갈수록 각박해가는 세상임에도 장터에는 아직 인정이 남아 있다. 도시의 시장에는 차디찬 질서는 있을지 모르지만, 인간미가 없다. 하지만 시골 장터에 가면 예전부터 전해 오는 우리네의 포근한 정서와 인정이 넘친다. 백의민족의 자취를 오늘 우리들은 찾을 길이 없지만, 시골 장터에서는 우리가 아직도 백의민족임을 확인하게 된다. 언젠가 정부에서 시골의 장이 소비적이고 비능률적이라는 이유로 없애버린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몹시 아쉽고 안타까웠다. 유통(流通)이 더딘 궁벽한 산간벽지나 시골에서는 닷새에 한 번씩 서는 장이 생활필수품을 사고파는 유일한 기회일 뿐 아니라, 사람을 만나고 소식을 전하거나 알아오는, 그리고 우체국과 면사무소 같은 데 들러 볼일을 보게 되..

향기로운 글 2022.06.24

생각하기 나름이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이철훈 2022-06-24 08:42:14 자신에게 닥치는 위기상황은 재산적인 피해뿐만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용기를 잃게하고 그동안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던 힘과 활동력까지 빼앗아간다.​ 자신이 심혈을 기울려 준비하고 계획했던 것들이 하루아침에 흔들리고 잃어버리게 된다면 그 충격으로 인해 엄청난 실망과 좌절로 인해 무기력한 상태로 빠져들고 자신을 자책하며 깊은 후회와 회한으로 고통 받는다.​ ​열심히 노력할 수 있게 했던 의욕과 용기를 잃고 스스로 자책하며 깊은 수령으로 빠져드는 것이 재산상의 피해보다도 더 큰 피해다.​ ​자신의 무능력을 탓하는 것보다 더 심한 것은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불운으로 인한 고통을 받았다는 심각한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살아가다보면 ..

에세이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