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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詩는 拙詩다 / 淸草배창호

나의 詩는 拙詩다 / 淸草배창호 달콤한 사랑 시도, 날카로운 풍자시도, 깊은 사색의 시도, 성찰적인 운율(韻律)의 잠언(箴言) 같은 명상적인 직설법도 있을 것이지만, 활력소와 긍정의 변화는 기대할 수 없고 함축성 있는 표현의 간결미조차 뜬구름 같은 졸작(拙作)이며, 이미지와 동떨어진 비유(比喩)와, 詩 정신과 표현이 결여된 은유(隱喩)가 되었으니, 시적(詩的)인 사유(思惟)의 토양이 어스름 내린 석양에까지 아름답고 유용한 운문으로 정립하지 못한 까닭에 하여, 결코 양이 아니라 질의 문제이지만 세상이 필요로 하는 건더기가 있는 사랑과 詩에 대한 생명을 불어넣는 고민(顧悶)이 있어야 하는 글쟁이가 되어야 함을 깨닫는다. 詩作= 詩韻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면서도 한쪽으로 편협 된, 日記 같고, 散文 같고, 箴..

프리티

프리티 분 류 : 그랍토세덤속 학 명 : Graptosedum 'Bronze' 용월과 스탈리의 교배종으로 미국에서 개량되어 유동된 품종이다. 붉은 와인 빛 로제트가 비교적 길게 자라는 소형종으로 줄기가 길게 자라고 분지를 잘하며 멋진 수형을 만드는 국민다육이다. 하형종으로 성장할 때 약간 검붉은 색상이지만 가을부터 초여름까지는 레드빛을 띄우는 다육이다. 비옥하거나 수분이 많은 경우 성장기에 청색으로 변한다. 번식은 잎꽃이, 자구번식, 삽목 등으로 한다. 추위에 비교적 강한 다육이며, 물은 하절기에는 2주에 1회 동절기에는 월1회 준다. 장마기에는 금수한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2.06.11

마치 큰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마치 큰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활을 만드는 사람은 활촉을 단속하고, 뱃사공은 선박을 단속한다. 목수는 목재를 단속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행동을 신중하게 하여 비방과 칭찬에 동요하지 않는다. 마치 큰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지혜 있는 사람은 그 마음이 깨끗하고 텅 빔이 마치 깊은 못이 맑고 환한 것과 같다. - 법구경 -

향기로운 글 2022.06.11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나태주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오직 우리에게 유의미하고 중요한 건 오늘뿐이고 어제는 흘러간 오늘이고 내일은 오지 않은 오늘이라고. 하지만 인간만이 내일을 꿈꾸고 내일을 위해 발돋음해. 오늘의 삶이 비록 성공적이지 못하고 심지어 고통스럽기까지 하더라고 내일이라는 또 다른 오늘을 믿고 오늘의 실패와 고통까지 인내한다고 봐. 그것을 우리는 희망이라 말하고 꿈이라 말하지. 그야말로 고마운 일이야. 이러한 꿈마자 없다면 어떻게 오늘의 힘겨움을 견디겠어. - 나태주 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중에서 -

좋은 글 2022.06.11

이맇게도 실망시킬 수 있구나

이맇게도 실망시킬 수 있구나 이철훈 2022-06-11 08:36:40 저런 위치에서도 멋진 골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 어떻게 찬 것인지 다시 돌려보며 확인하지만 어떤 발부위에 맞춰 찬 것이고 어떻게 차야 저렇게 신기한 골을 넣을 수 있나 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마술 같은 감아차기 등을 보며 놀라던 어린 시절이 있었지만 손흥민 선수가 매번 반복해서 더 놀라운 골을 넣는 것을 보면서 자신이 한 것도 아닌데 괜히 뭔가 해낸 것같이 자랑스럽고 하 루종일 기분이 좋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벼락같이 날리는 그의 슈팅이 골키퍼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멋진 골로 연결되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도 골이 들어가는 구나 놀라게 된다.​ 우리선수가 이런 놀라운 골을 넣을 수 있고 이..

에세이 2022.06.11

"암 생존자 4명 중 1명은 폭음 중"

"암 생존자 4명 중 1명은 폭음 중"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2.23 09:28 세브란스병원 심재용 교수팀, 성인 1만여명 분석 결과 국내 암 생존자 4명 중 1명 이상이 폭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폭음을 자제하지 못했다.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팀이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1388명을 대상으로 폭음·과음 등 고위험 음주와 사회·경제적 요인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에서 암환자의 27.2%가 폭음, 5.3%가 과음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의 폭음과 과음 비율은 각각 53.9%·10.5%였다. 심 교수팀은 논문에서 "이는 암..

건강정보 202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