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영원한 것은 없다.

덕 산 2024. 3. 11. 08:55

 

 

 

 

 

영원한 것은 없다. 

 

이철훈 2024-03-08 10:24:33

 

상대의 도움과 지원이 절실할때는 온갖 마음에도 없는 아첨과 충성을 약속하지만 기대했던 것처럼 상대의 조직내 인연과 연결 고리가 약하다고 판단되면 돌변해 상대에대한 언행과 태도가 건방지고 거칠어진다.

 

더 이상 이용가치를 상실한 상대에게 기본적인 예의조차 갖출 필요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 자신을 따르는 인맥을 이용해 각종 불이익과 피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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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지워와 권위를 누리던 상대가 직책을 잃으면 그동안 받은 혜택과 누리던 모든 것들을 한순간에 잃고 따르던 사람들조차 돌아서는 냉혹한 현실을 실감한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오만하고 건방진 언행과 자기 사람만 챙기는 부당한 인사 책임 조차 지지 않는 독단적인 진행과 전시용 실적쌓기 편가르는 갈라치기 편파적이고 감정적인 책임추궁으로 갈등과 분란을 일으킨다.

 

자신의 지나친 욕심과 이해관계에 따른 불공정한 과정과 절차 등으로 엄청난 잘못과 피해를 저지르고 서도 사과는 커녕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전허 책임을 지지 않는다.

 

실컷 도움받고 혜택받은 것 조차 부인하고 부정하며 자신은 누구에게도 전혀 빚이 없다는 식으로 공언하며 정작 도움 준 사람을 이리저리 조리 돌림하고 온갖 비하와 조롱으로 망신을 주고 오히려 각종 불이익과 피해를 주는 배신의 진수를 보여준다.

 

마치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정과 절차를 통해 상대의 무능력과 그동안의 잘못으로 탈락한 것이고 상대의 반발을 막고 여론을 무마하기위해 무능력과 과거의 잘못으로 최저 평가를 받고 탈락한 것이다 라고 강조한다

 

평가의 불이익과 어떤 불공정한 과정과 절차도 감수하겠다고  하지만 그것마저 외면하고 무시한다.다시 한번 재고해달라는 부탁마저 외면하고 불이익을 받아들이든지 싫으면 떠나든지 양자 택일 하라는 최후 통첩에 무슨 이유에선지 받아들이고 진류를 선택한다.

 

자신이 누리고 혜택받는 모든 것이 당연하고 영원할 것처럼 착각하고 다시 보지 않을 것 처럼 냉혹하게 대하지만  받은 만큼 돌려주고 남에게 잘못과 피해를 저지른 것 만큼 자신도 돌려 받는다는 세상 이치를 잊고 사는 것 같다.

 

- 출 처 : 조선닷컴 토론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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