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 146

자주괭이밥

자주괭이밥 분 류 : 현화식물문 >목련강 >쥐손이풀목 >괭이밥과 >괭이밥속학 명 : Oxalis corymbosa DC.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전국의 길가, 화단에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방추형으로 비대하며, 인편으로 된 비늘줄기로 번식한다. 잎은 뿌리에서 직접 나며, 잎자루는 길이 10-25cm이며, 3장의 작은잎으로 되어 있다. 작은잎은 심장 모양이며, 뒷면은 털이 드문드문 있고, 작은 검은 점이 있다. 꽃은 3-10월에 피며 잎 사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털이 있고, 끝에 2개의 선체가 있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각 5개이다. 수술은 길고 짧은 것이 모두 10개이며, 털이 있다. 관상용으로 기르던 것이 퍼져서 경작지 근처나 빈터에 야생으로 자라기..

벤바디스

벤바디스 분 류 : 에케베리아학 명 : Echeveria 'Ben Badis' 밝은 그린 로제트가 8~9cm까지 자라며잎 딋면에 세로로 붉은 각과 라인을예쁘게 그리는 벤바디스 대부분 단독으로 자라지만간혹 서서히 자구를 내어빽빽한 군생을 이루기도 한다. 국내 유통된지는 그리 오래지 않아최근에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는 다육이다. 대화금과 데렌베르기(정야)의 교배종이다.번식은 자구와 잎꽃이로 하는데아주 느리게 자란다. --- 출 처 : daum ---

옥상 다육이 2025.07.05

흔들림 없는 마음의 주장자 / 법상스님

흔들림 없는 마음의 주장자 / 법상스님 우리의 마음은혼들리는 바람 앞에 마구 흔들리는 깃발처럼다가오는 온갖 경계들 앞에 마구 흔들리며 살아갑니다.평생동안 경계 따라 흔들리는 것이 우리네 사는 모양입니다.힘겹고 괴로운 경계가 다가올 때울고불고 괴로워하며 답답해 어쩔줄 몰라 하고,즐겁고 행복한 경계가 다가올 때웃고 즐거워하며 한없이 행복에 겨워합니다.바람 앞에 흔들리는 깃발은바람의 방향이며 강도에 따라 쉼없이 흔들립니다.그러나 깃발은 그렇게 끊임없이 흔들리지만깃발을 지탱하고 있는 깃대는 늘 그 자리에서 고요합니다.그 어떤 바람에도 흔들림이 없이 고요하며 당당합니다.그러나 깃대 또한 대지에 얕게 꽃혀 있다면어느 정도의 바람은 이겨내겠지만거샌 바람 앞에서는 뿌리가 뽑혀 나가고 말 것입니다.그러나 뿌리가 깊게 내..

향기로운 글 2025.07.05

7월 / 박기숙

7월 / 박기숙 아! 세월은 잘도 간다. 세월은 물처럼 흐르고 나의 머리에도 하얀 꽃송이가살포시 피어 오르네, 내가 기뻐해야 할까?슬퍼해야 할까? 내 머리에는 하얀 꽃이피어 오르는데... 왜 내 마음은 갈곳 몰라방황 할까? 그러나 나는 외롭지 않다. 하얀꽃이 피든. 검은꽃이 피든,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이 아니던가? 파랗게 꿈이 익어가는청포도의 시절에 나의 꿈도 살포시 익어가네 초립동아 함께 가자. 저 꿈이 있는. 7월의 푸른 벌판으로 너와 나 함께 손잡고7월을 만나러 우리 힘차게 나아가보자.

좋은 글 2025.07.05

“사별의 슬픔에 잠기는 대신, 그가 내게 남긴 ‘의미’를 가꾸세요”

“사별의 슬픔에 잠기는 대신, 그가 내게 남긴 ‘의미’를 가꾸세요” 이해림 기자 입력 2025.06.23 08:32‘헬스조선 명의 톡톡’ 명의 인터뷰‘사별 후 우울’ 명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사별은 필연이다.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어떤 존재를 사랑하고 있다면 100% 맞이하게 돼 있다. 피할 수 없는 일이 닥쳤을 때 어떻게 회복해나갈 것인지를 미리 생각해봐야 한다.소중한 존재를 떠나보낸 이후에는 그가 자신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그와 함께한 삶과 나 홀로 살아갈 삶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의미 체계를 새로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떠난 존재를 계속 떠올리며 고통의 늪에 빠질 게 아니라 건강한 그리움으로 넘어갈 수 있다. 사별 이후 어떤 마음의 훈련이 필요할지, 사별로 인한 슬품과 ..

건강정보 2025.07.05

예덕나무꽃

예덕나무 분 류 :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대극과학 명 : Mallotus japonicus (Thunb.) Muell. Arg. 키는 10m에 달하며 어린 가지에는 별 모양의 털이 덮여 있고, 붉은색을 띤다. 잎은 길이가 10~20㎝인 둥근 난형으로 어긋나는데 윗면에는 빨간색 선모가, 뒷면에는 노란 갈색의 선점이 있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3개로 약간 갈라지며 잎자루는 매우 길다. 줄기 끝에는 원추상의 선모가 밀생한 꽃대가 올라오고, 붉은빛이 도는 백색의 꽃은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피는 이가화이다. 수꽃은 모여 달리며, 한 꽃 안에 수술은 매우 많으나, 암꽃은 상대적으로 적어 각 포(苞)에 1개씩 달린다. 암술의 씨방은 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름이 7㎜ 정도인 열매는..

몸으로 지어야지 / 법상스님

몸으로 지어야지 / 법상스님 몸을 편안하게 놀리기를 좋아해서는복을 지을 수도 없고정진도 요원한 일이 되고 맙니다. 복은 짓고 싶은데 몸은 편하게 놀리고 싶다면,정진하고 싶은데 몸뚱이는 움직이기 싫다면,그건 복 짓는 사람도 아니고,정진하는 사람이라 할 수도 없어요. 이 몸뚱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움직이고 하면서 복을 지어야지,그냥 돈 몇 푼 던져 놓고복 지었네 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일을 할 때에도 몸뚱이를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고,몸을 가지고 부지런히 주변 청소도 하고,남들 도와주기도 하고 어쨌든 온 몸으로 실천함으로써이 몸뚱이 집착심을 닦을 수 있어야 합니다. 복을 짓지 않으면 공부가 제대로 서기 어렵습니다.적극적으로 복을 지어야 공부가 서기 시작하지복도 짓지 않고 공부 잘 되기만 바라서는안 된다는 말..

향기로운 글 2025.07.04

폭염의 나날 / 박숙경

폭염의 나날 / 박숙경 합동 조사 결과는 늘 사실을 재확인하는 정도두루뭉술, 새로울 것도 없는 뉴스를 생산한다 벗나무 가지의 매미 같거나다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척이나 하거나 사람이어서 미안할 때가 많다 서로가 납득할 수 없는이전과 이후'묻지마'를 단 사건들이 줄지어 태어난다 그럴 때마다 탄생하는 수많은 미봉책들긴 장마와 유례없는 폭염을 주범으로 지목할 뿐 떨어지는 땀방울 위에떠다녀볼까, 함께 미쳐 갈까죽으라는 법만큼이나 뜨거웠던 날들달력의 입추라는 작은 글자에 잠시 기댄다 태풍도 가끔은 북쪽에서 온 바람에 막힌다 젖어 퉁퉁 분 마음을 난간에 걸쳐 말려야겠다

좋은 글 2025.07.04

“점점 더워지는데”… ‘이 음료’ 벌컥벌컥 마셨다간 뇌 손상 위험, 주의

“점점 더워지는데”… ‘이 음료’ 벌컥벌컥 마셨다간 뇌 손상 위험, 주의 임민영 기자 , 홍주영 인턴기자 입력 2025.06.24 14:05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과 대구 등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었고, 다른 지역도 최고 기온이 25도를 웃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길거리에서는 스무디나 탄산음료 등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는 많이 마시면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폭염 속 탈수 증상은 탈진과 열사병, 뇌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단 음료·술·커피, 이뇨 작용 일으켜 탈수 촉진 당 함량이 높은 음료를 과다 섭취하면 배뇨가 촉진돼 체내 수분 함량이 떨어질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는 “당 함량이 높은 음료를..

건강정보 2025.07.04